바디마인드 센터링 입문
린다 하틀리 지음, 최광석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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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터 히틀리의 <<바디마인드 센터링 입문>>
- 부제 : 몸•마음•에너지를 조화시키는 소마틱스

이 책을 읽기 전에 <<소마지성을 깨워라>> 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에서는 좀 더 수련적이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분에 많은 장점이 있었다.

같은 분야이지만 조금은 다른 이 책을 읽으려고 제목과 목차를 봤을 때는 굉장히 이론적이고 몸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을 차지할 줄 알았는데 그 이론적인 체계를 인지적이고 수련적인 부분을 통합하여 설명해주었다.

먼저 세포호흡, 사람이 태아 때부터 조직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움직임과의 관계, 아기 때부터 움직임의 발달 단계에서 그 의미, 그리고 그 부분을 통해 바디마인드센터링의 핵심인 리패터닝 이부분을 읽으며 움직임을 단순 운동이 아닌 창조, 생명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신체시스템의 설명 부분에서 각 시스템의 구조와 인지의 관계, 보이지 않는 감정과 움직임 패턴과의 관계 등을 읽으며 움직임=창조=생명 이라는 느낌이 더욱 굳건해지고 내 몸안으로 깊에 자리잡는 과정이었다.

이 책을 통해 운동의 지도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겠지만 무엇보다도 움직임에 대해 외적 내적인 이해의 발전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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