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세계를 살아간다.

나에겐 들리지만, 누군가에겐 들리지 않고
나에겐 보이지만, 누군가에겐 보이지 않으며
나에겐 느껴지지만, 누군가에겐 느껴지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의식은 넓은 공간 여기저기에 머물러 있으며
나와 누군가의 의식이 한 곳을 바라본다는 것은 기적같은 일이다.

나의 감각이, 그의 감각이
각자 의식이 머무는 곳을 보고, 듣고, 느낀다.
이것은 다른 공간에 있어도
같은 세계를 살아갈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의 평화를 바라는 것은
모두가 뿌리 의식이 그곳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뿌리의식은 평화로 통합하며
나머지 그 의식의 줄기가 뻗어있는 각자 다른 곳은
존중은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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