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년동안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전과정을 영역별로 묶어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책들이 요즘 꽤 많더라구요.
일단 학년을 떠나 이렇게 영역별로 묶어 개념을 공부하다보면
다음 학년에 전 학년에 배운 개념이 이어서 나왔을때 뭐였더라 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개념을 정리하면서 확장하기 때문에
하나의 개념을 연결해서 정리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초등도 이렇게 영역별로 개념을 정리해놓은 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는데
꿈을 담는 틀 꿈틀에서 초등수학 전과정의 개념을
영역별로 묶은 초등수학 개념 교재가 나왔네요^^
둘째도 내년이면 초등 고학년이 되고 큰 아이도 초등 졸업 전
초등수학 전 과정을 꼭 한번 복습하고 싶었는데
< 초등수학 전과정 절대개념 223 > 으로 진행하면 될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수학학원에선 선행을 위주로 공부하는 곳은 많아도
초등과정 복습을 해 주는 곳은 없는데 ,
저처럼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또 중등진학을 목전에 두고 있는 초등 6학년 친구들에게
초등과정 복습 또는 예습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초등 과정은 수와연산, 도형, 확률과 통계, 측정, 규칙성의 5개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학년별로는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구요.
이렇게 초등개념을 학교에서 학년별로 단원별로 나눠서
배웠다면
이 책은 학년구분없이 영역별로 학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이 교재를 저처럼 초등과정 복습을 위해 단기간에 마치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38일 완성 학습 계획표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초등과정은 5개의 영역중 절반이상이 수와 연산부분에 집중되어
있답니다.
수와 연산부분은 다른 부분들을 뒷받침해주는 기본 영역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복습을 하고
넘어가야해요.
영역별 큰 주제별로 작은 개념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확실히 개념복습하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학교다니는동안 교과가 개정되면서
학년이 바뀌면서 살짝 혼란스러웠던 부분들도 있었는데,
이런부분까지도 체계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교재구성을 한번 살펴볼게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f/o/foretnoi/jOYm7IRW.JPG)
전체적으로는 간단한 개념설명과 필수 개념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원에서 학습해야 할 개념들을 요약정리한 < 핵심개념
>
개념부분에서 본인이 첨가하고 싶은
부분까지 이 책을 기본서 삼아
꼼꼼하게 적어
나만의 개념서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f/o/foretnoi/aRWtqRmE.JPG)
핵심개념을 익혔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제와 중요 문제로
구성된
< 필수 개념 문제 > 를
풀어봅니다.
여백에 나와있는 < 알아두세요
> 는 해당 개념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표나 그림으로 제시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한답니다.
그리고 공부한 날과 각 문항의 정오를 스스로 체크하며 확인할 수
있는
< 스스로 확인하기
>
핵심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관련되는 개념들을 엮어서
공부했다면
중간점검의 시간들도 반드시
필요하겠죠?
학교 단원평가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로 구성된
실력을 키우는 마무리 문제를 풀다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문제와 관련된 개념이 링크되어 있으니
그 부분은 다시 개념으로 돌아가 확실히 다시 학습하고
넘어가야겠네요.
그리고 문제에 필요한 전략을 제시해 놓았으니 선택적으로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시험에 출제되는 어려운 문제들은 사고력문항이라고 따로 표시되어
있답니다.
이미 다 배운내용인데 모르는게 뭐
있겠어? 싶어도
공부하다 보면 군데군데 구멍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한권으로 초등수학의 전과정의 개념과 중요문제를 함께 학습할 수 있고
초등수학을 학년의 구분없이 영역별로 학습할 수 있어서
학습대상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예습을 위한 개념교재로 이 교재를 선택했디면
내가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학습할 수도 있겠죠?
초등수학 전과정 개념이 바탕이 되어야 수학적 사고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중학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앞만 보며 달리지 말고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돌아보며
좀더 단단하게 다지는 작업을
한번 하고 간다면
더 멀리 오랫동안 뛸 수 있는
바탕이 될 것 같아요.
초등학교를 졸업하기전 방학을 앞두고 이 교재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여름방학동안 복습에 매진하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