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5.6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다양한 최신 과학  이슈와 볼거리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 월간 우등생 과학 6월호 >

 

 

이번달에도 많은 새롭고 흥미로운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네요.

 

월간 우등생 과학은 최신 교과를 반영하고 교과 맞춤 커리큘럼으로

학습에 도움도 받고 최신 과학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과학 매거진인데요.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내용들이 있어 더욱 흥미롭답니다.

 

 

민서는 주말이면 월간 우등생 과학을 보는 시간을 따로 빼 놓을 정도로

이 매거진을 좋아하는데요.

차근 차근 봐야할 것 들이 많다며 공부하듯 꼼꼼하게 읽어본답니다.

 

<  6월의 과학 뉴스 >

 

 

드디어 2017년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온다네요.

200m 정도의 활주로만 확보되면 날수 있는 비행자동차라니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들을 나안으로 볼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구두의 색상이나 무늬를 바꿀 수 있는

디자인이 바뀌는 구두는 쇼킹 그 자체네요.

다만 이 구두는 전자기기에 포함되어 충전이 필요하다는군요.

이제는 구두가 아닌 컨텐츠를 구입해야 하는 시대가 왔네요^^

 

< 수리수리 마수리 >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물이 가득한 비닐봉지를 뾰족한 물건으로 찌르면

당연히 물이 샐 거라는 걸 예측할 수 있는데요.

연필을 찔렀는데도 물이 새지 않는 마술~~

비밀은 바로 봉지의 성분에 있답니다.

 

이 실험에 사용한 비닐봉지는 에틸렌 가스를 결합해 만든

폴리에틸렌 성분으로 만들어 연필을 찔러 넣는 순간

폴리에틸렌 분자가 순간적으로 연필 주변으로 몰려들어

비닐봉지 사이의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조여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정말 신기하죠?

 

< 특집기사 - 식물 전염병 경고 : 소나무를 구해줘! >

 

요즘처럼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라는 메스르가 유행하는 시기에

식물 전염병인 소나무 재선충이라는 전염병으로 소나무도 병들어 죽어가고 있어요.

 



 

일본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재선충은

0.1cm내외의 가늘고 긴 선충이랍니다.

소나무 속으로 파고든 재선충은 100% 소나무를 말라죽게 한다네요.

재선충은 사람이나 동물에겐 전염되지 않지만,

감염된 소나무는 절대 이동하면 안된답니다.

겨울에 나무 주사로 약제를 넣고는 있지만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한 재선충은 항상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는군요.

 



 

이 외에도 호랑이와 사자를 비교하는 재미난 컨텐츠와

자연에서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생물들을 소개한답니다.

 

정말 읽을거리가 무궁무진 다양하죠?

 




 

시은이는 월간 우등생 학습 덕분에 공부습관을 잡아가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월간 우등생 학습에 나와있는 계획표대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아직은 실수도 많지만 주어진 학습양을 채우는 것은

이제 하루의 중요한 일과가 되었답니다.

 

월간 우등생 과학와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매달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근현대사 세트 - 전3권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역사 시리즈
권범철 글.그림, 김육훈 원작 / 휴먼어린이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5학년이 된 친구들은  교과서가 개정되기 전이라면 

 1학기부터 국사를 배워야 하는데

교과가 개정되면서 5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한국사를 접하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입을 준비할 때 한국사가 꼭 필요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대기업 공채와 인적성 시험에서도 역사의 비중이 늘어났다고 하니

처음 교과목으로 배우는 한국사를 기초부터 탄탄하게

차근차근 학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사의 고대 부터 시간적 흐름에 따라 역사책을 읽다보면

역사라기 보다는 오래된 이야기를 배우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반면에,

근현대사로 넘어오면서

우리의 가까운 과거를  살펴보는 듯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렵게 느껴진답니다.

저도 고등학교 시절 국사는 좋아하는 과목이었지만,

근현대사는 이해보다는 암기로 버틴 지독한 기억을 가지고 있네요.

근현대사 부분은 ​ 같은 역사적 사건을 두고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근현대사를 배울때는 사실 그대로를

 먼저 접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근현대사를 좀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 근현대사 > 를 소개할까 합니다.

<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 를 출간한 휴먼어린이에서

근현대사를 좀 더 집중 조명해 만든 후속편 시리즈인것 같아요.

​『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근현대사 세트 』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역사 선생님이 펴내어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살아있는 근현대사 교과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 낸 역사 학습만화랍니다.

맨 처음 근현대사 세트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1권 -  개화기부터 의병활동까지

2권 -  식민지 조선에서 새로운 나라로

3권 -  분단부터 민주주의의 완성까지 시기를 구분해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 매주 토요일마다 배재학당에서 역사공부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근현대사에 관심이 무척 많아졌답니다.

관심있는 역사를 만화로 만날 수 있으니 집중 또 집중~

위안부 할머니들이 왜 끌려가야 했는지,

왜 우리가 나라를 빼앗겨야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15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주인공 정우와 아빠의 시공간을 오고가는 근현대사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앞서

내가 근현대사의 언제쯤 일어난 일을 배우고 있는지

알게 해주는 역사 연대표를 꼭 참고해야

머릿속에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에는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그 사건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사회적 배경들이 있는데요.

만화속에서 그 시절의 사회적 분위기를 익히고

내가 궁금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정우의 질문을 통해

그리고 아빠의 보충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암울했던 과거의 역사도 만화 속 밝고 명랑한 캐릭터들과

재미있는 말 풍선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더라구요.

만화와 함께 짚어 보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과

더 읽어 보면 도움이 되는 심화 내용들을 모아 구성한 ‘역사 돋보기’ 코너를 통해

당시의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상세한 역사 연대표, 지도와 도표를 이용한 알기 쉬운 해설,

실제로 과거의 사건과 인물을 만나는 듯 펼쳐지는 다채로운 도판 등은

근현대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날 수 있게 해 준 답니다.

 

<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한국사 > 를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다음 시리즈로 선택해서 읽으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이들이 맨 처음 만나는 근현대사 입문서로 딱 좋은 역사만화책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근현대사 > 세트로

어려운 근현대사도 마스터해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 괜찮은 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0
고수산나 지음, 이예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이야기로 만든

창작동화 시리즈랍니다.

저희 아들이 저학년때 정말 좋아해서 한 권 두권 사서

책장에 꽂은 책만도 제법 되더라구요.

큰 아이에 이어 초등 2학년인 작은 녀석도 이 시리즈를 무척 좋아해서

집에 없는 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종종 빌려오곤 하지요.

벌써 80권이 넘게 출간되었네요.​

이번에 출간된 < 참 괜찮은 나 >는  고수산나 선생님이 쓰신 책이예요.

시은이가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인 「  뻐꾸기 시계의 비밀」,

「필리핀에서 온 조개 개구리」등을 쓰신 분이시고,

특이하게도 이름이 네 자라 작가 이름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이전의 작품들을 재미있게 읽은 덕분에 내용이 더욱 기대된다고 들썩였지요.

주인공인 나리의 반에는 연예인을 하는 친구인 유라가 있어요.

유라는 예쁘기도 하고 학교에서 인기가 정말 많아요.

나리는 그 모습이 부러운 마음에 점점 유라 따라쟁이가 되어가죠.

친구들은 그런 나리에게 ' 유라 따라쟁이' 라고 놀리고

속상한 나리는 유라말에만 동조해주는 친구들 때문에

교실 뒤의 행복 출석부를 실수로 망가뜨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나리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도와 꼬마 종이 접기 선생님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다른 재능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이 책을 베드타임 스토리로 함께 읽은 시은이는

" 나리는 왜 유라를 따라했을까? 따라하는 건 별로인데..."

" 너도 가끔 예쁜 언니들이 TV에서 춤추는것 보면 따라하잖아~~

그런것과 비슷한 거 아닐까?

자기가 가지지 못한걸 보면 부럽기도 하도,

따라하면 비슷해지기도 하는 것 같아서 해보는거지~~

엄마 생각엔 부럽고 좋아보여서 한번 쯤 따라 해보는건  나쁜 것 같지 않아.

다만 따라하는 것이 내 전부가 되어버리면 그건 곤란하겠지?"​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과 능력이 있어요.

하지만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열심히 노력하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면

나도 다른 누군가가 나를 부러워할만한 점이 생기지 않을까요?

​시은이는 이 책을 다 읽고 이런 독서 감상문을 남겼답니다.

평생 자신을 사랑하는 아주 멋진 사람이 될거라는 말을

꼭 잊지 말고 실천하는 시은이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

< 참 괜찮은 나 >

많은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사회 -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과정까지 꼭 필요한 사회 개념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시리즈
김은희 지음, 유영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시리즈 사회편이 드디어 출간되었네요.

그동안 국어, 수학, 영어, 과학편만 나와서

사회편을 오래 기다렸습니다.

5학년 사회교과서를 처음 보고는 4학년때와는 달리 

어렵게 느껴진다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니

고학년이 될 수록  사회가 점점 어려워지는구나 싶더라구요.

사회처럼 많은 배경 지식을 요구하는 과목도 없어서

요즘은 사회공부를 위한 사회체험도 따로 생겼다는 이야기도 들었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사회 교과에 관련된 책을 많이 보여줘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민서가 참돌어린이의 

<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시리즈 >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다른 과목은 다 있는데 사회만 없다고 사회도 사달라도 해서

안사줬나 싶어서 찾아보니 이번에 출간되었네요.





사회 시간에 단골 메뉴처럼 등장하는 여러 가지 개념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사회 실력을 기초부터 쌓을 수 있는데요.

라면을 나눠먹는 것으로 평등을 이야기하고 도둑과 세계화등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상황과

재치있고 쉬운 설명으로

하나씩 읽을수록 어려운 개념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끝나면 안되겠죠?

중요한 개념은 이렇게 깔끔한 정리까지 ㅎㅎㅎ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이해가 잘되고

필수개념만 모아 놓았으니 이 부분만큼은 꼭 알고 익혀야겠어요.

​사회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올바른 주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알아야할 과목이랍니다.

​흥미와 개념을 모두 잡은

<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 잡히는 사회 >로

사회시간을 즐기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 고대 이야기 -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김현숙 지음, 원혜진 그림, 역사사랑 감수 / 계림북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같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사는 한국사보다 좀 더 멀고

어렵게 느껴져서 그런지​ 쉽게 접하게 되지는 않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처음 한국사를 접할때

아주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에 이어

계림북스에서  <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 편이 출간되었답니다.

한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준 책이기도 하고,

세계사편도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바랐던 터라

이번 세계사편이 정말 반가웠네요^^

세계사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와 지명들이 달라서 그렇지

문명의 시작은 어디나 비슷한 것 같아요.

46억년 전 지구가 탄생하고 인류가 등장,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를 거치면서 사유재산과 계급이 발생하고

강을 끼고 문명이 탄행하면서 국가가 발전된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별반 다르지 않죠?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 고대이야기 편에서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지역을 차치한 페르시아와


​지중해를 삶의 터전으로 유럽 문화의 바탕이 된 그리스와 로마



우리나라에까진 전해진 불교가 탄생한 인더스 문명과 불교


​황허강을 끼고 발전한 중국의 역사를 두루 알아볼 수 있답니다.

그나마 이 중에 가장 배경지식으로 많이 알고 있는 부분은

그리스와 로마신화로 친숙한 유럽문명일거예요.

세계사를 접하기 어려운 이유가 그 양이 방대하기도 하지만

낯설고 어려운 역사 용어 때문인데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꼭 알아야할 주요장면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만한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답니다.

처음에는 그림책처럼 그림위주로 접하다가

점점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된 구성이 참 마음에 들어요.





​실사그림과 지도 재미있는 말 풍선이 곁들여져서

유물 유적도 함께 알아보고 만화같은 재미도 빼 놓을 수 없죠.

'세계사 속 한국사’에서는 세계사에만 너무 치중되지 않도록

세계사 속 우리 역사를 돌아보는 코너가 있어요.


그리고 하나의 큰 이야기가 끝나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 세계사 놀이터 '

숨은 그림 찾기난 빈칸 채우기등 말그대로 재미있는 역사놀이터예요.

역사를 어렵게 지루하게 접하면 친해지기가 힘든 과목인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를 통해서 ​세계사를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총 5권이라니 꾸준히 봐야될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