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창의력 백과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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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아이의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당연한 것에 '왜'라고 질문하기, 생각의 벽 허물기,

그냥 흘려보던 것 자세히 관찰하기,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하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구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부가 되는 시리즈의 "창의력 백과"속에

아이의 창의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생각하는 문제들과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양한 사례와 아이이어들을 접하게 되거든요.

위의 말씀드린 방법들은 바로 이 책의 목차들의 나열입니다.

사실 역발상이 어려워서 그렇지 아이들이 어릴때 더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것 같아요.

생활속의 불편이나 당연하게 생각되는 일상의 모든 일들이

'왜"라는 물음으로 출발해 기발한 발명품을 만드니까요.

 

 

단순히 책을 읽는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창의미션을 처음엔 낯설어하고 부담스러했지만..

정답이 없고 많이 쓰면 쓸수록 머리가 좋은 반증이라고 말해주었더니..

책도 유심히 읽고 창의미션의 답도 열심히 생각하네요.

창의미션의 질문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 미래의 옷은 어떻게 변할까요? 적거나 그려보세요.]

[만약 고래가 산에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방에 촛불을 켜고 열 걸음 떨어진 곳에서 촛불을 끄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민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든다면 나는 무엇을 만들까요?]라는 질문에..

 

돈하고 장난감하고 영화가 나오는 기계발명, 죽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기계,

피라미드를 황금도시로 바꾸는 기계, 장난감을 저절로 치우는 기계등의

답을 적었어요.

아이들의 대답이 엉뚱하긴 하지만 이런 엉뚱함이 모여서 창의력이 생기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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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이솝 우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이솝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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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의 눈 높이에 딱 맞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의

"이솝 우화"입니다.

이솝 우화는 의인화된 동물들이 등장하는 단편이야기들의 모음인데요.

이솝우화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나오고 짧은 이야기지만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선 꼭 읽혀야 할 필수도서인것 같아요.

 

 

이미 초등 교과서에도 여러 편이 실려있구요.

이솝 우화에 관련된 책도 셀 수 없이 많구요.

이번에 공부가 되는 시리즈에서 나온 이솝우화는

생각하는 방법과 법칙을 배우고 그것을 자신의 논리로 만들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려 뽑아 실었다는 설명이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 책은 약간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보는 편이었는데,

이번 책에는 아는 이야기도 너무 많고,

짧은 단편들만 있어서 그런지 책장도 쉽게 넘어가고

너무 재미있어하면 한편만 더 읽고 한편만 하다보니..

어느새 책 한권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논리와 사고력,재치와 유머, 가치와  품성이라는 주제로

약 100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

각 이야기에 연관된 속담이나 관용어가 따로 설명되어 있어서

요즘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에게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이야기 속에서 연계되는 부분이라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어휘력이 부족해서 뭘로 보충해야하나..

문제집을 풀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역시 어휘력보충에는 책 읽기만큼 좋은 건 없는것 같아요.

이솝우화를 단지 재미로만 읽을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옳고 그름에 대한 명확한 분별력과 논리사고력, 교훈들도

꼭 함께 익혀서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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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Adventures 3 Magic Adventure 3
이퓨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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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엄마들 사이에 재미있는 영어학습만화로 인정받기 시작한

이 퓨쳐의 Magic Adventures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Magic Adventures 시리즈의 이야기를 한권이라도 읽었다면,

다음 이야기는 언제쯤 나올까 기다리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영어로 된 학습만화지만 아이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니 언제 출간되나 기다리는

엄마의 레이더망을 피해갈 수 없네요.

3권부터는 본격적인 마법세계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말이죠^^

사라진 올리비아는 어디로 간걸까요?

올리비아를 찾기위해 나선 벨라와 잭, 그리고 에이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Activity를 푸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책을 읽기위해 연필과 지우개를 준비하네요.

열심히 읽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한번 본문을 찾아보고

또 읽어보고 쓰고 지우고를 하다보면 어느새 한권이 뚝~딱! 완성된답니다.

늘 이야기가 짧다고 좀 만화책이 두꺼워졌으면 좋겠다고 투털거리는데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재미있을만한 장면에서 이야기가 끝나서 아쉽더라구요.

이제 전체의 줄거리를 익혔다면 CD를 들어보면서 발음을 확인해야겠죠?

 

 

총 3장의 CD와 단어카드를 끼우기 위한 링까지..

너무 친절하시네요^^

 

 

각 페이지의 대화가 10문장 이하이지만..

모두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문장과 더불어 반복되는 패턴이라..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지속해서 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문어체로 된 형태의 책은 많이 접할 수 있는 반면,

만화가 아니면 구어체만으로 이루어진 책은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단어가 사용되면 페이지 아래쪽에 그림과 함께 단어를 표현하는데요.

길게 설명된 한글보다 훨씬 아이들 기억속에 오래남고,

쉽게 단어를 익히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꺼내서 자주 읽으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오빠가 자주 꺼내서 보니 동생도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몰라도

오빠에게 물어가면서 재미있게 보는걸 보니..

아마 우리집에선 대박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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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살라망카 스콜라 어린이문고 1
김혜리 글, 김희영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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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살라망카" 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땐

살라망카가 이 책의 주인공이 아닐까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살라망카는 스페인 최고의 대학도시이자 르네상스 시대의 절정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더군요.

아름다운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배경으로 

주인공 세윤이와 아빠의 여행을 따라가볼까요?

 

 

언제나 늦게 들어오시는 아빠와 집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바쁜 엄마때문에

세윤이는 늘 혼자있는 시간이 많지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뭔가를 알아서 한다는 건

정말 드문일이 아닐까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심심할수록 그 공허함을 메워줄 수 있는

 게임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나빠지고 이혼이라는 말이 오가고

자신이 소중히 기르던 누드 개구리가 죽고...

어린 세윤이는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었을까요?

그러던 차에 아빠와 함께 스페인으로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 책으로 인해 스페인의 아름다운 도시들과 유적지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는데요..살라망카 대학 정문 외벽에서 행운의 개구리를 꼭 찾아보고 싶더군요.

도시를 상징하는 개구리라니 그 주변의 상점에 전시된 개구리 모형도,

조개 장식으로 건물이 둘러쌓인 도서관도  너무너무 궁금해서

꼭 한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새로운 궁금증이 생겼지만..

여행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고 이해하게 된 부자의 여행이

가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언젠가는 절실했던 그 모든 것들이 일상이 되면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사소하게 지나치지만 그 사소함들이 모이면 큰 상처가 된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네요.

요즘같은 핵가족시대에 가족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건

그 사회를 탄탄히 구성하는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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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 예비과정편 2 (Student Book + Workbook) - 유.초등생용(예비과정) 미교 읽는 리딩 Preschool 2
마이클 풋럭.e-Creative Contents 지음 / 키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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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어깨너머로, 또 DVD를 통해 파닉스를 스스로 깨친 6살 둘째가..

얼마전부터 영어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큰 아이가 작년에 막 학교에 입학해서 큰 아이 신경쓴다고 제대로 봐주지도 못했는데..

둘째는 스스로 눈치껏 자라나봅니다.

영어에 대한 첫 경험이 무척 중요한것 같아요.

둘째는 오빠가 하는걸 따라했을 뿐인데.. 흉내내길 잘 한다고 칭찬해주고,

DVD에 나오는 영어대사를 외워서 말했을뿐인데..

대단하다고 칭찬해주니..

영어가 만만해보였던 게지요.

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있어할 때가 바로 영어를 접해주기 가장 좋은 시기인것 같아서

어렵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교재로 영어를 좀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는데요.

요즘 엄마들과 학원사이에서 '미국 교과서'라는 말을 빼면 영어수업이 안될정도로

좋은 교재로 인정된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의 예비과정편을 선택했답니다.

 

 

이 책을 눈여겨보게 된 이유는 일단 unit하나당 많은 내용을 담기보다는

이 책을 활용하는 유아의 눈 높이에 맞추어 그림을 통해서 뜻을 짐작해보고

이미지로 형상화해서 영어를 익히기 때문에 오래 기억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반복패턴으로 인해 주로 사용하는 문장 속에서

형용사만 대치해 넣음으로써 여러가지 문장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익히기에도 적합하지만

구어체 문장으로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영어책이 처음으로 생겨서 너무 기쁜 시은이.

오빠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매번 부러웠었는데..

이제 엄마와 함께 영어공부를 매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더군요.

 

2권은 모두 형용사에 관한 표현입니다.

각 unit에 6개~8개의 형용사를 익힐 수 있도록 반대어로 단어를 배치해 놓았어요.

총 8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7,8unit에서는 비교급과 최상급도

살짝 경험해볼 수 있어요.

형용사와 그림을 매치하고 부정문으로도 응용해보고,

full setence에서 중요단어에 동그라미를 해보고 읽어보는데요.

지루하지 않고 아주 재미있으면서 성취감을 느끼게해줘서 좋았어요.

위의 책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본문속에 워크북이 함께 들어있어서

unit을 마무리하기에 아주 적합하더군요.

 

아직 영어쓰기가 서툴러서 삐뚤빼뚤하지만..

한자한자 정성스럽게 열심히 쓴답니다.

주어진 형용사가 든 문장을 읽어보는 "I CAN READ"를 읽을때면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나네요.

파닉스를 알고 영어를 재미있게 접해주고 싶은 엄마표 홈스쿨링 교재로

정말 좋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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