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라딘에서 산 eBook
언젠가 부터 매월 말일이 되면 이북을 사는 날이 되었다.
예전에는 100% 종이책으로 샀던 것이 책장의 압박으로(^^;;) 지금은 7:3 정도의 황금비율(응?)로 eBook 을 구매를 하고 있다
평소에 몰별 적립금을 알뜰히 12시 땡!되면 200원씩 받아가며 한달을 모아 이번에도 3권을 샀다.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작년 내가 듣던 팟캐스트방송에서 소개된 책으로 이번에 사게 되었다.
최근, 국회 내에 있는 의회회관에서 5.18망언이 쏟아져나왔다.
현직의원들도 그 망언에 동참하는 등 내 머리 속이 혼란스럽다.
우리가 지금 70-80년대를 살고 있는 것일까?
이렇듯 한국에서도 극우적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민주주의를 자랑으로 여기는 미국에서도 트럼프라는 아주 독특한 대통령이 선출되고 프랑스에서도 마린 르펜의 극우정당은 중앙정치로 진출하고 어쩌면 더 커질지 모른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극우정당이 출현하고 베타적인 목소리가 서슴없이 나오고 있다.
과학의 발달과 함께 많은 것이 발전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지만 정치적으론 후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우리가 최고의 형태라고 믿는 민주주의가 합법적으로 어떻게 무너질 수 있는지 미국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볼 주제다.
이상한 정상가족
여성주의 책을 몇권 읽다보니 가부장제에 관심이 가게 되고 가족주의에 대한 책 몇권을 예전부터 보관함에 넣어두었는데
이북이 있어서 이번에 사게 되었다. 정상가족의 민낯은 뭘까?
최고임금
우리가 최저임금에 대해선 실제로 최저임금제도라는 것이 있으니 뉴스에서나 많이 듣고 그렇지만 최고임금제는 신선하다.
최저임금은 하위계층을 소득을 올리는 것인데 그렇다면 부의 평등을 위해 상위계층의 소득을 손대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상위계층의 소득을 한계선을 설정하는 것은 실제론 저항도 만만치 않고 어렵다. 그래서 최저임금제와 연계한 최고임금제에 연구한 학자들이 있다. 어떤내용일까?
2. 동네서점에서 산 책
근처 동네서점을 갔다가 몇권 구매 했다.
사실, 비바, 제인을 구매하러 갔다가 맥주 안주를 소개하는 책인 <도쿄 일인 생활>도 구매하고 마지막으로 동네서점 리미티드에디션인 <2010-2017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동네서점 베스트 컬렉션 >을 사고 나왔다.
(또, 요런 충동 구매하는 맛에..동네서점을.. ㅋㅋㅋㅋ)
아직 소설이랑은 친하지 않은 나지만 이런 책들을 통해서 더 친해져야 겠다.
그리고 소소하게 몇개 (창비 타블로이드, 문학동네 노트)를 더 챙겨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앞으론 자주 이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