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그림책 수업 - 쉽게 따라하는 열두 달 학급운영 길라잡이
생각네트워크 지음 / 비비투(VIVI2)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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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들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림책을 참 좋아합니다. 자녀들이 그림책을 통해서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고 일상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다양한 주제와 내용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귀여운 글자체로 담겨 있기 때문이죠.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자녀교육에 대해서 한 길만 걸어온 출판사에 의해서 세상에 출간된 책입니다. 바로 비비투 출판사에서 출간된 <달달그림책수업>입니다.

 

이 책은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생님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 가운데 놓인 제자들을 위해서 고민하는 가운데 출간된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저자들의 탁월함과 좋은 결과들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시종일관 그림책과 관련된 수업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학급운영 그림책 사례를 중심으로 집필되었습니다. 전문적인 학습공동체와 학생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사들의 수고와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과 함께 자녀들의 생각의 깊이를 도와주고 서로 간에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모를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용기를 내어 그림책 놀이 수업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줄 좋은 지침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을 학교와 가정에 응용해서 적용한다면 상당히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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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탈기독교시대 전도 - 세상에 닿는 복음 전략
팀 켈러 지음, 장성우 옮김 / 두란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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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 책은 두란노 출판사에서 출간된 팀켈러의 <탈기독교시대전도>이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이전 시대의 분명한 전제조건을 통해서 우리의 부름의 본질을 어떤 형식으로 전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먼저 저자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난제들을 설명한다. 수세기 동안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들도 자신들과 동일하게 신성한 질서체계를 믿는다고 여겨왔다. 자신의 감정과 상관없이 반드시 따라야 할 옳고 그름의 기준이 있다는 생각이 문화전반적인 흐름이 공유되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이 반드시 따라야 할 신성한 질서를 따르게 되면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포스트모던적 사회에 들어서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앞서 말씀드린 신성한 질서를 거부하는 탈기독교적인 사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전까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전하는 대상에게 신앙의 밑그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전한 구원으로부터 해방되는 구원을 원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죄의식, 전통적인 신앙의 부제, 하나님, 사후 세계를 전혀 믿지 않는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상황 가운데 처해 있다.  
     
코로나19로 디지털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개인, 기업, 국가 안에 양극화현상은 더욱 심화되어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심지어 교회 안에 양극화 현상이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 일어나고 있다. 이런 모습을 순간 사사기 21장 25절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우리 안의 현실이 정말 잘 보여주는 말씀인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될 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이런 우리의 고민해야 할 상황에 대한 답을 기독교에 대해서 적대적인 문화 속에서 복음의 접점을 제대로 찾은 초대교회로 인도하고 있다. 단 우리보다 앞서 추구하였던 복음의 접전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복음의 접전과 똑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런 전제 속에서 저자는 6가지 복음의 접전을 소개해 주고  있다.
     
첫 번째 접전은 복음으로 현대문화를 분석해야 한다. 초대교회 교부였던 저스틴으로부터 시작해서 어거스틴에 이르기까지 기독교가 이교문화와 같이 합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보다 이교문화가 기독교에 못 미치는 지에 대해서 근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비판하였다. 
     
두 번째 접전은 복음 전도의 역동성이다. 우리는 초대교회가 기독교에 대해서 적대적인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을 회심시키고 성장할 수 있었던 복음전도의 역동성을 현대판으로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 팀 켈러는 초대교회의 복음전도의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었던 3가지 원리를 담아놓았다. 
     
세 번째 접전은 초대교회가 세상의 통념을 바꿔놓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따라야 한다. 팀 켈러는 래리 허티도의 저서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 불렀던 사람들>에게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 로마제국으로부터 엄청난 박해를 받고 사회적으로 엄청난 희생을 당하였던 기독교 신앙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인도하였던 5가지 이유를 토대로 현대교회가 지행해야 할 5가지 원리를 제시해 주고 있다.
     
네 번째 접전은 디지털 세대를 위한 대항적 교리문답이다. 과거부터 기독교는 당시 세대를 향한 대항적 교리문답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다섯 번째 접전은 신앙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삶이 조화롭지 못한 시대적 문제점을 잘 반영해 준 혹자의 책 제목 <무례한 그리스도인>과 같이 부름 받은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여섯 번째 접전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삶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부름 받은 삶의 원동력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와 삶에 치우지는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지 못함으로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 참된 복음의 회복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누리는 삶으로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팀 켈러가 전해주는 복음의 전략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팀 켈러는 오늘 우리가 부름 받은 현장을 반드시 회복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적실성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오늘 부름 받은 자리에서 함께 생명을 살리길 바라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전해드리고 싶다 .    


🏷️인상적인 문장 - 기독교인은 문화의 전 영역에 들어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이때 자신의 신앙을 신실하게 지키면서 타인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한다.여기서 신실하다는 말은 성경의 가르침에 진실히 반응하면서 그 문화 속에 남아 있는 자세를 의미한다(p.92).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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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내는 아이의 50가지 습관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밝혀낸 성취와 행복의 비밀
오카자키 다이스케 지음, 송지현 옮김 / 또다른우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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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린 책의 제목은 또 다른 우주출판사에서 출간된 오카자키 다이스케의 책 <끝까지 해내는 아이의 50가지 습관>입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머리 속에 스쳐 지나는 생각은 과연 자제력이 있는 자녀는 무엇이 다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감을 가지는 책을 펼쳤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한계를 의심하지 않고 힘, 어느 순간에도 집중할 수 있는 몰입할 수 있는 힘, 다른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는 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힘 등 시험으로 측정할 수 없는 영역을 강조합니다. 이것을 저자는 비인지 능력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비인지 능력입니다. 저자는 비인지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받은 자녀는 이 후 학업 성취, 평균 소득, 사회성 등 모든 면에서 높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감사하게도 저자는 책의 앞부분에서 우리 자녀들의 비인지 능력에 대해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테스트검사지를 수록해 놓았습니다. 비인지 능력 테스트를 통해서 자녀가 쉽게 포기하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습관이 무엇인지와 끝까지 해내는 자녀의 행동 습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인지능력은 학교나 학원에서 실행되고 있는 수많은 테스트들을 통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비인지 능력은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해서 쉽게 체크해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없는 영역입니다. 우리의 육안으로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는 영역이긴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영역입니다. 부모는 자녀의 비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책<끝까지 해내는 아이의 50가지 습관>를 통해서 자신의 비인지 능력을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최신 연구 성과와 함께 저자가 오랜 기간 코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발된 비인지 능력 프로그램으로 자기긍정, 생활습관, 공부습관, 목표 설정, 대인관계, 문제 대응 등 6개 영역을 더욱 세분화해서 누구나 쉽게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50가지 생활지침으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50가지 생활지침을 통해서 부모가 자녀의 비인지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도와줘야할 부분들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뤄주고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잠재력을 믿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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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감각 - 망각 곡선을 이기는 기억의 기술
마이크 비킹 지음, 김경영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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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불행한 삶을 원치 않습니다. 이런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개인의 단순한 바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서점을 가면 해마다 행복과 관련되 주제로 된 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만큼사람의 삶이 행복에 목말라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놓인 우리에게 또 한 권의 책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흐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마이크 킹의 <행복의 감각>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추억들을 행복한 기억으로 바꿔주는 기술들에 대해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가 기억을 되찾고 되살리고 싶은 이유는 우리 정체의 주춧돌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현재의 한계에서 자유로워지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부모와 합력해서 만들어지고 완성되고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언급합니다.

 

이 책은 내 안에 행복한 추억을 일깨우는 8가지 요소들에 해당되는 첫 경험을 시작으로 감각과 관찰, 사람 사이의 유대감각과 감정, 시련과 서사, 그리고 기록 순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저자는 행복한 기억이 많을수록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행복한 기억하기보다 부정적인 사건을 깊이 곱씹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시각화와 공간 기억을 활용한 기억술 장소법을 소개합니다. 내담자의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플라세보 효과에 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내담자가 행복한 기억을 떠올린 사실자체가 개선의 증거이며 오늘날 지난날에 대한 고독과 불안을 상쇄하고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심리기제로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이어서 저자는 예시를 듣다. 저자는 서론을 마무리하며 과거와 다른 향수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삶의 만족도에 무엇에 대해서 설명하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저자는 Chapter.1을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첫 경험이 얼마나 강력한 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우리의 뇌구조가 제대로 형성되지 전에 가졌던 기억들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인생의 질풍노도의 시간에 해당되는 청소년기와 성인의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청년 때 자신이 생각한 자신과 관련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하는 시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생생하게 기억하게 됩니다. 이는 사건과 장소 외 에도 음식이나 아주 사소한 변화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Chapter.2 오감이 기억을 영향을 미칩니다. 저자는 프루스트현상 또는 마들렌 순간이라고 불리는 용어를 통해서 설명한다. 프루스트 현상이란 냄새가 기억의 저장과 재생에 도움이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프랑스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유래했습니다. 이어서 저자는 사람들이 연상을 통해서 무언가를 기억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마치 퍼즐 맞추기와 같이 기억 속에 단서가 반복되면서 방아쇠는 기억을 활성화시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고 그 순간을 담아두고 싶다면 감각 기관에 들어온 모든 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즉 시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소리, 냄새, 촉감, 맛 등에 담아놓으라고 마합니다. 이어서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향수, 거짓말 기억 테스트, 추억의 요리 만들기, 기억의 길 워킹투어 등을 통해서 앞서 말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Chapter.3 깊게 관찰하기입니다. 우리는 감각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받는다. 그 가운데 일부만 주의를 기울이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선택적 필터링 또는 선택적 주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정보 가운데 주의를 기울인 것을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멀티 스타킹은 기억에 관련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기억의 감독으로 해마와 편도체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우리는 순간 어떤 행동을 왜 했는지에 대해서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는 단기 기억의 감퇴입니다. 이것을 저자는 출입문 효과라고 말합니다. 이제 저자는 본 장을 마무리하면서 기억의 비결은 결국 집중이라며 행복한 기억을 데이트 상대처럼 대해보라고 얘기한다.

 

Chapter.4 의미 있는 순간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의 일상은 대부분 단조롭고 익숙합니다. 이런 우리의 일상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의미 있고 오래 기억되는 날들은 다른 사람들과 유대감을 느끼는 때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일상을 의미 있는 날로 만들든지 아니면 일상 속의 유대감을 강화하라든지, 주변 사람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잠재력이나 중요한 성취, 목표를 이룰 때에도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밀러의 법칙

 

Chapter.5 감정의 형광펜 쓰기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좋은 일을 경험하든지 아니면 나쁜 일을 경험하게 되든지 감정을 오래 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잊혀 지겠지만 그때 느낀 감정은 오래 가기 때문입니다.

 

Chapter.6 성취와 좌절의 법칙입니다. 저자는 결과를 성취하는 것도 참 중요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 겪게 되는 고생이 더 오래 기억에 남고 힘들게 얻은 승리가 더 달콤하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저자는 일부로 먼 길을 돌아갈 것을 권하기까지 합니다. 저자는 절정-대미이론을 제시합니다.

 

Chapter.7 저자는 행복했던 일상의 기억들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하면 뇌가 그 기억을 재구성하게 되고 마치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강화되는 것과 같이 기억도 강화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을 소개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망각 곡선을 앞지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기억을 설계하는 방법으로 가장 흔한 유년기 기억 50가지를 제시해 줍니다.

 

Chapter.8 기록의 힘이다. 저자는 기억을 기록, 사진으로 찍고, 녹음 등을 통해서 수집하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담아놓으며 오래 시간이 지나도 행복을 담은 기억들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주는 행복의 퍼즐이 됩니다. 실제로 어느 하루 평범하게 느끼던 기억이 우리의 마음에 행복함으로 감싸 앉아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평범한 방법을 통해서 저자는 우리가 놓치고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방법을 제공해 줍니다.

 

저자가 제공하는 8가지 기술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행복 연구에 대한 자료를 취합한 결과물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저자는 사람들이 행복한 순간들에 보여준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새롭고, 의미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만족시켜는 경험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행복을 누리며 사는 열쇠로 사용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감각>을 읽으며 저자의 따스한 마음과 느긋한 모습이 그로 그대로 묻어 있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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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런 습관이 있습니다 - 내신·수능 1등급 우등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공부 비법 바른 교육 시리즈 24
신영환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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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서사원에서 출간된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이런 습관이 있습니다.>입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루틴의 성공사례들을 담아놓았다. 2장 루틴의 이미와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3장은 루틴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4장은 루틴의 무엇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저자는 책의 첫 장을 시작하며 총 10명의 학생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루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10명의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루틴을 어떻게 적용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보여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루틴을 형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루틴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루틴은 일정한 패턴이나 생활습관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루틴과 습관을 동일한 표현으로 사용한다. 저자는 2장을 통해서 루틴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저자는 루틴의 의미를 세계적 문호 도스토옙스키가 했던 말을 인용해서 쉽게 설명한다.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였던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인용하여 루틴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루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았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자신의 삶에 루틴을 적용하기 위해서 삶 속에서 루틴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공감한다. 물론저희 가정은 책을 읽는 환경을 조성한 이유는 저자의 경험과 전혀 다르지만 저자와 동일한 경험 하고 있다.

 

공부하는 시험기간 동안 잠깐 열심히 공부한 것이 아니라, 평소 꾸준하게 자신의 정해진 양과 방식을 따라 열심히 공부하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공부를 하는 데 탁월함보다 꾸준함이 중요하게 여긴다. 물론 처음에는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에는 누군가 잘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거나 목표를 끝까지 이뤄내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며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잘 보여주는 표현으로 수전천석이 있다. 이 표현을 그대로 풀어보면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것이다. 비록 지금은 불명예스럽게 은퇴를 하였지만 전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선수는 타석에 루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선수였다. 딜레아 5종세트라고 불렀다. 이영미 기자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선수는 루틴을 줄이려고 했지만 타격성적이 나오지 않자 바로 원래의 폼으로 돌아갔고 타격성적은 원래의 실력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루틴은 자동차 광고에 사용된 문구처럼 소리 없이 강하다. 이 장을 읽으며 느낀 점은 우리 자신과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형성해 주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루틴을 형성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변이 3장의 내용이다. 저자는 루틴을 형성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꾸준함이다. 루틴을 행한데 있어서 자신의 의지가 약하다면 자신의 환경을 바꿔야 한다. 루틴의 시작은 한 걸음부터 걷는 것이다. 이것이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루틴의 형성의 과정을 잘 보여주는 사자성어로 끽다끽반이라는 말이 있다. 이 표현은 그대로 풀어보면 차를 마실 때는 차 마시는데 집중하고 밥을 먹을 때는 밥 먹는데 집중하라는 말이다. 공부에 대한 루틴을 형성할 때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자신의 것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만약 루틴의 형성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혼자하지 말고 공동체를 어울려 실천해 보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장을 읽으며 느낀 점은 이 장을 읽으며 머나먼 천 리 길을 가더라도 처음 한 걸음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생각났다. 시작이 반이라 비슷한 속담이 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자신의 것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좋은 루틴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루틴으로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루틴은 하루를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저자의 말대로 때로는 루틴을 깨는 것도 루틴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잠시 쉼을 얻고 다시 루틴대로 해 나가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 같다. 또한 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기존에 행하던 루틴의 가치치기도 필요하다. 잠을 들 때 루틴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이 좋은 루틴을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서 자녀에게 루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녀도 스스로에게 맞는 루틴을 형성하며 좋겠다. 이런 마음을 공감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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