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런 습관이 있습니다 - 내신·수능 1등급 우등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공부 비법 바른 교육 시리즈 24
신영환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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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서사원에서 출간된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이런 습관이 있습니다.>입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루틴의 성공사례들을 담아놓았다. 2장 루틴의 이미와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3장은 루틴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4장은 루틴의 무엇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저자는 책의 첫 장을 시작하며 총 10명의 학생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루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10명의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루틴을 어떻게 적용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보여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루틴을 형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루틴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루틴은 일정한 패턴이나 생활습관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루틴과 습관을 동일한 표현으로 사용한다. 저자는 2장을 통해서 루틴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저자는 루틴의 의미를 세계적 문호 도스토옙스키가 했던 말을 인용해서 쉽게 설명한다.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였던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인용하여 루틴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루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았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자신의 삶에 루틴을 적용하기 위해서 삶 속에서 루틴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공감한다. 물론저희 가정은 책을 읽는 환경을 조성한 이유는 저자의 경험과 전혀 다르지만 저자와 동일한 경험 하고 있다.

 

공부하는 시험기간 동안 잠깐 열심히 공부한 것이 아니라, 평소 꾸준하게 자신의 정해진 양과 방식을 따라 열심히 공부하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공부를 하는 데 탁월함보다 꾸준함이 중요하게 여긴다. 물론 처음에는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에는 누군가 잘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거나 목표를 끝까지 이뤄내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며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잘 보여주는 표현으로 수전천석이 있다. 이 표현을 그대로 풀어보면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것이다. 비록 지금은 불명예스럽게 은퇴를 하였지만 전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선수는 타석에 루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선수였다. 딜레아 5종세트라고 불렀다. 이영미 기자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선수는 루틴을 줄이려고 했지만 타격성적이 나오지 않자 바로 원래의 폼으로 돌아갔고 타격성적은 원래의 실력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루틴은 자동차 광고에 사용된 문구처럼 소리 없이 강하다. 이 장을 읽으며 느낀 점은 우리 자신과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형성해 주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루틴을 형성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변이 3장의 내용이다. 저자는 루틴을 형성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꾸준함이다. 루틴을 행한데 있어서 자신의 의지가 약하다면 자신의 환경을 바꿔야 한다. 루틴의 시작은 한 걸음부터 걷는 것이다. 이것이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루틴의 형성의 과정을 잘 보여주는 사자성어로 끽다끽반이라는 말이 있다. 이 표현은 그대로 풀어보면 차를 마실 때는 차 마시는데 집중하고 밥을 먹을 때는 밥 먹는데 집중하라는 말이다. 공부에 대한 루틴을 형성할 때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자신의 것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만약 루틴의 형성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혼자하지 말고 공동체를 어울려 실천해 보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장을 읽으며 느낀 점은 이 장을 읽으며 머나먼 천 리 길을 가더라도 처음 한 걸음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생각났다. 시작이 반이라 비슷한 속담이 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자신의 것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좋은 루틴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루틴으로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루틴은 하루를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저자의 말대로 때로는 루틴을 깨는 것도 루틴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잠시 쉼을 얻고 다시 루틴대로 해 나가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 같다. 또한 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기존에 행하던 루틴의 가치치기도 필요하다. 잠을 들 때 루틴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이 좋은 루틴을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서 자녀에게 루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녀도 스스로에게 맞는 루틴을 형성하며 좋겠다. 이런 마음을 공감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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