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구원을 확신하는가? - 의심하는 당신에게 주는 존 맥아더 목사의 명쾌한 강해
존 맥아더 지음, 이지혜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의 확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존 맥아더 목사가 ‘구원의 확신’에 관한 책을 냈다. 나는 몇 년 전 R. C. 스프롤의 <구원의 확신>을 읽었는데, 거기에 네 종류의 사람들을 설명한 것이 생각난다. “구원받았고 그것을 아는 사람, 구원받았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 구원받지 못했고 그것을 아는 사람, 구원받지 못했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다. 여기서 나의 관심은 ‘구원을 받았지만 그것을 모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스프롤은 회심과 회심의 경험을 구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베드로후서1장 3~11절은 베드로 사도가 구원받았지만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 권면이라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구원받고도 모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존 맥아더의 책을 읽으면서는 ‘구원받았지만 확신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확실히 배웠다. 맥아더 목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구원의 확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런 확신이 없는 삶은 의심과 두려움, 비참함과 영적 절망 가운데 사는 것”(p. 11)이기 때문이다. 구원의 확신이 없이 어리둥절한 채 천국에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그건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구원의 지속성(확실성)에 관한 것이다. 구원의 확실성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성부 하나님께서 구원에 대한 분명하고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 주권적으로 결정하셨고, 성자 예수님이 구원의 길을 여셨고 끊임없이 중보하시며, 성령 하나님께서 구원에 관해 깨닫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치심 즉 보증하시고 적용하시니,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없다는 것이다. 맥아더 목사는 타락하여 은혜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성경의 경고(갈라디아서5장, 히브리서6장, 요한복음15장, 마태복음12장, 등)때문에 심란해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왜냐하면 여기서의 대상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구원 자체가 아니라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다”(p. 44)는 사실을 말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로마서 5장에서 참된 신자를 주님께 영원히 묶어주는 진리의 사슬을 설명한다. 제2부는 구원의 영원성을 각 개인에게 적용하는 문제를 다룬다. 특히 요한일서에서 말하는 열한 가지 시험을 알려준다. 이 시험을 통과할 때 구원의 확신을 분명히 가질 수 있게 된다. 제3부는 구원을 의심하게 만드는 다양한 이유들을 알려줌으로써 의심의 감정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베드로후서 1장을 통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일에 힘쓰도록 도전한다.

 

이 책은 구원의 확신에 관한 철저하고 진지하게 가르쳐준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성경구절들을 철저히 공부하면 확신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책 말미에 있는 ‘부록, 토론 가이드’를 가지고 개인성경공부나 그룹성경공부를 한다면 매우 유익할 것이다.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답게 살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깊은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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