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 매 순간이 하나님의 '열린 문'이다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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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분명 선택의 연속이다. 존 오트버그의 <선택훈련>을 읽을지 말지도 나는 선택해야 했다. 그리고 선택에 관한 성경적 관점을 확실하게 배우고 싶어 이 책을 읽기로 선택했다. 이 책의 원제목은 <All the Places to Go How Will You Know?>, <가야할 모든 곳 당신은 어떻게 알까?>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인생의 숱한 갈림길 앞에 선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말했다.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는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나는 과연 어떤 길, 어떤 문을 선택할 것인가?

 

저자 존 오트버그는 대학시절 헬라어 교수 제럴드 호손을 통해 열린 문비유(3:7~8)에 대한 비밀을 배웠다. 그 문은 열린 문이 아니라 열려진 문즉 하나님이 일부러 우리 앞에 열어 두신 문이라는 것이다. 열린 문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 의미 있는 삶이라는 새로운 미지의 모험 속으로 들어가는 거대한 통로, 선한 일을 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영원한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유례없는 기회를 의미한다(p. 296).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완성된 대본이 아니라, 열린 문을 놓으셨다. 그런데 그 열린 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주지 않으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여신 문으로 들어가도 어려움이 있고 고난이 있다. 저자는 사사기의 룻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열린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자신만을 위한 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길 기회를 택하는 것임을 분명히 보여 준다

 

부활하신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가 작은 능력을 가졌다고 말씀하셨다(3:8). 따라서 매순간 나의 작음과 주님의 크심을 명심하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열린 문으로 통하는 문지방을 넘을 때 온 마음을 쏟아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선지자 요나처럼 들어갈 문을 알고도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또 하나님이 때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문을 굳게 닫기도 하신다. 그렇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문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기회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내 앞에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문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미 하나님은 나를 위해 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 놓으셨다. 이제 어떤 새로운 일에 관심을 갖기보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주님과 동행하며 행하는지, 올바른 태도와 자세로 행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그것이 주님이 여신 문으로 계속해서 들어가는 일이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사는 법을 말하는 이 책, 선택해서 읽기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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