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루박의 1분 게임 - 하나님과의 동행 연습
프랭크 루박 지음, 안정임 옮김 / 더드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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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루박은 매순간 그리스도를 의식하려 노력한 선교사이며 영성가다. 그는 항상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원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했다. 그가 사용한 방법은 ‘1분 게임’이다. 그것은 1분당 1초는 하나님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도전한다. 사범대학 학생들이나 로스쿨 학생들이 일주일에 10분만 수업을 듣는다면, 유능한 교사나 법조인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일주일에 몇 분이나 그리스도를 생각하는가? 그리스도를 생각하기보다 이기심, 탐욕, 증오에 대한 생각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저자는 1분에 1초씩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볼 것을 제안한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사는 것은 실험이 아니라, 실재 삶에서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모든 영적 거장들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사는 것이 믿음의 핵심임을 알았다. 그는 ‘1분 게임’이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 연습>의 새로운 형태라고 밝힌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모든 언행에 주님을 초대하는 것이다.

 

이 게임은 교회에서, 길에서, 군중 속에서, 누군가 대화를 할 때도, 식탁에서 밥을 먹을 때에도, 산책할 때도, 운동 경기를 할 때도, 책을 읽을 때나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할 때도 할 수 있다고 프랭크 루박 선교사는 담대하게 주장한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언제나 하나님을 인식하며 살아야 하는데, 부끄럽게도 그렇지 못했다. 저자에게 도전받고 이 책 <1분 게임>을 읽으면서 시도해 보았다. 결코 쉽지 않았다. 책을 읽다가 그 내용을 생각하면 어느새 5분, 10분이 후딱 지나가 ‘예수님’을 부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반대로 1분마다 ‘예수님’을 부를 것을 생각하니 책이 읽혀지지 않았다. 과연 1분마다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떠올리는 것이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데 효율적인지 의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매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항상 기도하라는 성경의 가르침, 나의 모든 삶의 영역에 주님을 모셔야 한다는 생각, 하나님 앞에서 사는 ‘코람 데오(Coram Deo)의 삶’이 믿음의 본질임을 인정한다. “현재의 방식을 그만두고 새롭고 신나는 방식들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하나님께 다가가 보라”(p. 111)는 저자의 권면을 마음에 담아둔다. 어찌하든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개발해야 한다. 믿음 생활은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 인해 놀라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대하는 삶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주님의 임재에 잠긴 삶을 더욱 간절히 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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