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Me 팔로우 미 - 죽으라는 부르심, 그리하여 살라는 부르심
데이비드 플랫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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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플랫 목사의 글은 철저하고 단도직입적입니다. 에두른 표현이 없습니다. 신앙의 본질로 곧장 들어갑니다. 무늬만 크리스천인 자들을 향해 일격을 가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데 치러야 할 대가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문화적인 크리스천에게 좁은 문, 좁은 길로 들어서라고 도전합니다. 복음은 단순히 기계적으로 영접기도를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모험심을 가지고 믿음의 도전으로 상식을 시험해 보라고 합니다.

  <Part 1, 삶을 내려놓으라는 소환장, “나를 따르라”>에서 데이비드 플랫 목사는 복음의 초청에 삶의 전부로 응답하라고 말합니다. 우리 인간은 죄로 인해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초청할 수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이러한 부르심은 전적인 은혜입니다. 성경 한두 구절을 실천하는 정도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세상의 다른 종교에서도 행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초대에 응답해 그 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저 예수님의 열렬한 팬이 되는 것으로 만족하는 애처로운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복음의 혁명적인 진리에 귀를 기울이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Part2, 영혼을 살리는 극처방, “죽어야 산다”>에서는 주님을 따르는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주님의 제자로 사는 것은 고통으로 가득한 삶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은 두려워합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는 제자들의 삶에는 “보물을 찾으러 가는”(p. 172) 놀라운 기쁨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마디로 제자의 삶은 기쁨으로 충만하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기쁨으로 성경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예배합니다. 주님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금식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배부르기 때문입니다. 구제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합니다. 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갈망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내용은 저자가 인용한 오스왈드 챔버스의 글입니다. “길의 위치를 궁금해 한다는 건 이미 길을 잃었다는 반증”(p. 197)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사는 길에 하나님의 뜻은 확실히 드러나 있고,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인도하십니다. 그러니 하루하루 기대를 품고 사는 것이 제자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책을 덮으면서, 이제는 나 스스로 다음 여섯 가지 질문에 진지하게 답을 달아야 할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1. 어떻게 마음과 생각을 진리로 가득 채울 것인가?

  2. 어떻게 하나님을 갈수록 더 깊이 사랑할 것인가?

  3. 어떻게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것인가?

  4.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겠는가?

  5. 어떻게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이 영광을 전파하겠는가?

  6. 어떻게 소수를 변화시켜 제자 삼는 제자를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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