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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作心 - 당신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단 한 가지 이유 뇌신경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강력한 연습의 기술
신동선 지음 / 해나무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이 책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자극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새해를 맞이해서 굳게 각오했던 결심들을 조금이라도 더 지속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이 책, 「작심」을 펼쳤습니다. 1부의 뇌신경세포에 대해 공부하면서 기억은 하나의 세포라기보다 세포의 연결고리(시냅스)임을 알게 되었죠. 뇌신경세포의 매카니즘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나니,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오랜 기간 동안 자주 반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납득이 갔습니다. 연습이 시냅스의 변화를 만든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자는 2부에서 연습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바짝 긴장해서 1부를 읽은 덕분에 2부는 아주 쉬웠습니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하고, 효과적인 반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분명한 동기와 목표를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그것을 피드백해야 합니다. 3부는 연습 각론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동, 영어, 기억, 생각을 연습하는 법입니다. 이 네 가지 연습 모두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 생각 연습은 참으로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행복도가 내재적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50퍼센트 정도 세팅되어 있다는 군요. 하지만 세 가지 연습을 통해 행복의 셋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고 저자는 제시합니다. 첫째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하기, 둘째 감사하기, 셋째 운동하기(pp. 252~254)입니다. 그리고 객관적 거리에서 상황을 해석하라고 도전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의 스티븐 코비, 로고 테라피의 주창자 빅터 프랭클, 「긍정 심리학」의 마틴 셀리그만, 「헤피어」의 탈벤-샤하르의 글들을 인용해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좌우되므로, 긍정적 해석을 연습하라고 충고합니다. 더욱이 중간 중간 담겨있는 ‘Plus Tip’은 마음을 다잡게 하는 데 큰 도전을 줍니다.
에필로그에서,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그러면 실패 때문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 속에서도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점’은 이어진다.”(p. 278)는 스티브 잡스의 연설처럼, 우리의 경험들은 우리 머릿속에서 이어지는 소중한 점들이 되어 나만의 독특함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오늘’ 올바르고 고상한 나만의 삶의 목표를 세우고,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경쟁할 때, 더 성장하고 성숙한 ‘내일의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