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1 : 영단어편 - 천개의 소통용 단어를 알면 영어로 소통하기 시작한다 소통시리즈 1
이시원.시원스쿨 컨텐츠개발팀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수십 년 영어를 공부했기에 영어책들은 꽤 읽어내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말하기는 젬병이죠. 학생시절 주로 문법공부와 책읽기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가지고 놀면서 체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하기 영어를 잘 못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너무 완벽한 문장으로 틀리지 않고 말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내 경우를 보더라도 이런 지적은 옳습니다.

  시원스쿨 컨텐츠 개발팀이 지은 소통시리즈는 매우 전투적입니다. 1초만에 영어단어가 나오지 않으면 아직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소통시리즈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서도 영어가 안 된다면 출판사에서 100% 환불하겠답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말이겠죠.

  이 책, 회화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영단어들을 즉각적으로 튀어나오도록 구성되었습니다. 5일을 한 주간 기본단위로 해서 Speaking Test를 해서 1초 만에 즉각적으로 튀어나오는지 점검한 뒤, 하루 열 단어 정도씩 반복하게 합니다. 그리고 한 주가 마쳤을 때, 다시 테스트 페이지로 돌아가 재도전하고 점수가 올라갔는지 확인합니다. 거의 매 페이지에 나오는 책 상단 노란 칸에 이렇게 써있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결코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당신만을 위한 시간입니다”(You can do it! Never ever doubt about it. Tomorrow is your time). 또 중간 중간 격려의 글들이 나옵니다. “공부하는 데는 나이가 없다”(Never too old to learn),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Rome was not built in a day), 등등. 상투적인 문장들이지만 힘이 나는데요.

  이 책은 하루하루 부담 없는 분량이 정해져 있어서, 조급한 마음 버리고 따라가기만 하면, 어느새 천개의 소통용 단어를 사용해 영어로 소통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로마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영어소통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도 다시 도전해봅니다. 다만, 내용이나 책 두께로 보면 책값이 조금 비싸네요. 그런데 이 책을 사면 시원스쿨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한 달간 수강할 수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비싼 편이 아니네요. 저처럼 영어에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영어로 대화하는데 문제가 있는 사람, 영어로 소통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자! 힘냅시다. 영어로 소통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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