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1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1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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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도둑] 은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수학논술만화로서 어린 시절부터 새로운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과거 주입식 형식에서 벗어나,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준다. 사고력은 표현력, 창의력, 노증력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러한 능력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논술’ 이라는 과목이다.

  수학논술이란 계산 능력은 물론 창의력과 논증력, 표현력까지 동원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책의 구성은 만화와 기본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아루루의 수학교실, 콕 짚고 넘어가는 핵심 수학용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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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1. 평행우주란 무엇일까?

- 평행우주란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할 때마다 새로운 우주가 하나씩 탄생해서 떨어져 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가설이다. 가설이란 아직 증명되지 않은 이론을 뜻한다. 

- 핵심 수학용어 : 시간의 단위에는 초, 분, 시간 등이 있다.


2. 황금연못의 세 원시인

- 핵심 수학용어 : 나눗셈, 제수와 피제수, 나머지(잔여) 등


3. 위대한 숫자 0

- 인도에서 발명된 ’아무것도 없음’ 을 표현하는 숫자, ’0’ 의 발명은 수학은 물론이고, 인류문명의 발전에도 엄청난 역할을 하게 되었다.


4. 암산과 가우스 

- 가우스는 아르키메데스, 뉴턴과 함께 3대 수학자로 꼽히는 인물로서, 18세기 독일의 수학자이다.

- 핵심 수학용어 : 십진법, 십진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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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지연서 옮김 / 그린북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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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이자 비행기 조종사인 생텍쥐페리는 [어린왕자] 를 썼다. 그러나 생텍쥐페리의 어릴 때 꿈은 그림 그리는 화가였다고 한다. 그래선지 책의 내용에 자신이 어린왕자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에 떨어진 생텍쥐페리는 어린왕자를 만나게 된다. 이 어린왕는 생텍쥐페리에게 양 한마리만 그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 줄 모른다고 말하지만, 어린왕자는 계속해서 양을 그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양을 그려준다. 하지만 어린왕자는 그려준 양을 보고 병들어 죽을 것 같고, 뿔이 달린 것은 양이 아니라 염소라고 하고, 또 늙었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한다. 

  하는 수 없이 대충 상자를 그려 주었더니, 갖고 싶었던 양이라며 어린왕자의 표정이 밝아졌다. 어린왕자와 이야기를 하다가 어린왕자의 별이 매우 작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린왕자는 자신의 별을 떠나 다른 별들을 여행한다. 명령하는 임금님 별, 존경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별, 술꾼이 있는 별, 바쁜 사업가가 있는 별, 가로등 켜는 사람이 있는 별, 지리학자의 별 등을 여행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구라는 별에 가게 되는데, 이 지구는 매우 커서 위의 여행했던 별들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지구에 살고 있다.



   아마도 이 부분은 작가가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엔 무수히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마다 개성이 있다. 바로 이 한 사람만 보면 그 사람만의 별에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지구라는 얘기 아닌가 생각된다.


  생텍쥐페리는 하늘을 무척 좋아했단다.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기면서도 비행기 조종을 계속했으니 말이다. [어린왕자]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애의 대부분을 비행사로 보낸다. 하지만 1944년 마지막 비행을 떠났을 때, 사하라 사막에서 어린 왕자가 사라진 것처럼 생텍쥐페리의 흔적도 사라졌다.

  아마도 [어린왕자] 는 생텍쥐페리가 미리 자신이 사라질것을 말해주는 책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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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선생님이 추천하는 공부돕기 세계명작 22
이효성 엮음, 민은경 그림 / 꿈소담이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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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노트르담의 꼽추] 와 [장 발장] 이 있다. 이 중 [장 발장] 은 총 10권으로, 빅토르 위고가 19년 동안 나라 밖으로 쫓겨나 망명 생활을 하면서 쓴 작품이다.

  [장 발장] 의 원래의 제목은 [레 미제라블] 로 '불쌍한 사람들' 이라는 뜻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장 발장은 배고프다고 보채는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가 붙잡혀 19년 동안이나 감옥살이를 한다. 감옥에서 나온 장 발장은 사회의 멸시와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면서도 따뜻하고 정의로운 마음을 잃지 않는다.

  우리들이 장 발장하면 제일 많이 기억하는 것이 빵을 훔친 것과 신부님의 은그릇을 훔친 것일 것이다. 제일 먼저 빵을 훔쳐 감옥에 가게 되고, 감옥에서 나와 잘곳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있을 때 신부님의 도움으로 잠자리와 음식을 대접 받게된다. 하지만 장 발장은 신부님의 은그릇을 훔쳐 달아나다가 경찰에게 붙잡혀 신부님에게 오게 된다. 하지만 신부님은 이런 장 발장에게 은 촛대를 놓고 갔다며 은 촛대까지 준다. 신부님의 도움으로 경찰에게서 풀려난 장 발장은 자신을 뉘우치고 남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게 된다.

  이 밖에 장 발장에 관해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장 발장이라는 이름을 숨기고 마들렌이란 이름으로 시장까지 되었고, 팡틴의 딸 코제트를 찾아 자신의 딸처럼 키웠으며, 코제트가 사랑하는 마리우스 청년을 살리기 위해 전쟁 속으로 뛰어들어 마리우스를 살리게 되고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장 발장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안 마리우스는 장 발장과 코제트를 못 만나게 한다. 그러나 뒤 늦게 자신을 살려준 사람이 장 발장인 것을 안 마리우스가 코제트와 함께 장 발장을 찾아가지만, 이 둘을 만난 장 발장은 행복한 미소와 함께 세상을 등지게 된다.

  빅토르 위고는 인간 사회의 불행을 없애고, 가난을 몰아 내며,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장 발장이라는 양심적인 인물을 내세워 사회의 악을 비판하고 있다. [장 발장] 은 평화와 자유, 정의를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잘 나타난 감동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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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좋은 버릇 길러주는 동화
최재숙 글, 김유대 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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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동화책을 보면서 한 사람의 글이 이렇게 다르게 그려질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재숙님이 글을 쓰고 이 글에 맞게 8명이 그림을 그렸다. 그래선지 같은 사람의 글인데도 느낌이 다르게 와 닫았다.

  [우리 아이 좋은 버릇 길러 주는 동화] 는 아이들스스로 바른 버릇을 익히도록 도와 주기 위한 동화이다. 아이들은 자신과 똑같이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이야기 주인공들의 행동에서 이 세상에서 자기만 나쁜 아이인 것은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끼게 되고, 거부감 없이 안심하고 글을 즐기게 되며 스스로 깨우쳐 바른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게 만들어 준다.

  좋은 버릇을 가진 아이로 기르는 것은 부모들의 몫이다. 누구나 부모는 내 아이가 버릇없이 크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때리면서 가르치려는 부모도 없을 것이다.

  우리들이 부모가 되기 전에 우리 아이들과 같은 시절을 모두 겪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해줘야 하는 입장이지만 어른이라는 잣대로 아이들을 대하기 쉽다.

  그러나 이 동화책에선 일상에서 일어나는 아이들의 행동을 동화로 아이들에게 들려주어 아이가 스스로 느끼도록 해주고 있다. 이 동화에 나오는 상황들을 살펴보면,

1. 지저분하게 행동할 때
2.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때
3. 놀림당하고 풀 죽어 있을 때
4. 친구를 혼자만 차지하려고 할 때
5. 병원가기를 무서워할 때
6. 아기같이 행동할 때
7. 이를 갈았을 때
8. 뭐든지 독차지하려고 욕심 부릴 때
9. 혼자 잠들기 무서워할 때
10.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할 때
11. 동생을 질투할 때
12. 자신감이 없을 때
13. 아빠를 닮고 싶어할 때
14. 거짓말을 할 때
15. 엄마 아빠 말씀을 잘 듣지 않을 때
16.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릴 때
17.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때
18. 엄마 아빠가 다투었을 때
19.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울 때
20. 자신의 소중함을 모를 때

  이렇게 20가지 상황이 동화로써 이야기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동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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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공원 공룡백과
깊은책속옹달샘 편집부 엮음 / 깊은책속옹달샘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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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공룡은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으로 나뉜다. 

  먼저 육식 공룡들은 고기를 먹으며, 튼튼한 턱에 날카로운 이빨이 많이 나있다. 이빨의 끝은 톱날같이 생겨서 먹이를 잡아 살점을 찢기 좋게 되어 있다. 많은 육식 공룡의 머리 뼈에는 구멍이 많이 뚫려 있어 머리 무게를 줄여줄 뿐 아니라 이곳에 크로 강력한 턱 근육이 자리 잡고 있다.

  다음으로 초식 공룡들은 주로 나뭇잎이나 풀 등의 식물을 먹고 살았다. 초식 공룡은 주로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풀을 먹었다. 쥐라기 전기에는 기온이 따뜻하고 비도 자주와 대부분 울창한 숲을 이루었기 때문에 초식 공룡들이 번성할 수 있었다. 초식 공룡들의 머리 부분, 특히 턱과 이빨이 각각 다른 것을 보면 이들이 여러 가지 식물을 먹고 살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최고의 사냥꾼 티라노사우루스 

- 티라노사우루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시무시한 이빨이다. 원뿔 모양으로 길이가 무려 18cm나 된다. 공룡 중에서 제일 큰 이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빨의 가장자리가 톱날같이 울퉁불퉁하게 되어 있어 고기를 잘라 먹기 아주 쉬웠다. 뿐만 아니라 한번 문 먹이를 놓치는 법이 없다. 또 사냥감을 뼈까지 부수어 그대로 먹기도 했다. 

- 티라노사우루스는 두 단어의 그리스어 '티라노' 와 '사우루스' 가 합쳐진 말이다. 티라노는 '난폭하다' , 사우루스는 '도마뱀' 아라는 뜻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티라노사우루스는 난폭한 공룡이었다.



* 발빠른 약탈자 벨로키랍토르

- 백악기 후기에 살았고, '랩터' 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벨로키랍토르는 빠른 속도와 민첩성으로 단련된 뛰어난 사냥꾼이다. 대부분의 육식 공룡보다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어 유연하게 먹잇감을 사냥했다. 

- 벨로키랍토르는 '날쌘도둑'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른 육식 공룡에 비해 몸집은 작았지만 머리가 아주 좋아서 날렵하게 사냥을 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골판으로 햇볕을 빨아들이는 스피노사우루스

- 쥐라기 전기에서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육식 공룡이다. 육식 공룡 중 몸길이가 유난히 긴 스피노사우루스는 부채 모양의 화려한 골판이 있다. 이 골판은 햇볕을 빨아들여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다. 햇볕이 뜨거우면 바람이 불어 오는 쪽으로 몸을 돌려 골판의 열을 식혔다.

-  악어와 비슷한 얼굴을 가진 스피노사우루스는 이빨의 형태로 보아 물가나 늪 지대에 살면서 물고기를 잡아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하늘을 지배한 프테라노돈

- 백악기에 살았던 프테라노돈은 공룡의 친척인 '익룡' 의 한 종류다. 프테라노돈이란 이름은 '날개는 있으나 이빨은 없다.' 라는 뜻이다. 이빨이 없기 때문에 강한 턱 근육이 필요 없었고 자연히 머리의 무게가 가벼워서 다른 익룡에 비해 날기가 쉬웠다.

- 거대한 크기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 익룡은 아마도 많은 힘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벌레나 물고기 등의 에너지를 많이 낼 수 있는 고리를 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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