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리지 않기 연습 - ‘자신의 속도’를 확실히 지키기 위한 50가지 힌트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진아 옮김 / 꿈의지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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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말과 본심의 차이

코로나 시기 비대면 속에서 대학 생활을 제대로 못 한 19, 20학번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속에 나옵니다. 하지만 경제 위기 속 그 위 학번들도 취업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들은 눈을 낮춰 작은 회사에 들어갑니다. 사회인이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상사가 빈말인지 본심인지 차이를 명확하게 눈치를 채야 합니다. 이러한 점은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서 배울 수 없죠. ​ 눈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나씩 둘씩 경험이 쌓이면서 늘게 됩니다. 이 책의 예를 들어 보면 회의 시간 상사가 (끝인사로 직원들에게) 생각한 바를 무엇이든 말해보라고 제안했다고 해봅시다. 자기 밖에 모르는 부하직원은 회사 방침에 대해 가감 없이 솔직하게 말해버립니다. 이 말을 들은 동료들은 당황하고 상사의 안색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 나이토 요시히토 심리학자는 빈말 따위는 하지 말라고 불평하고 싶겠지만 이런 불합리한 일이 버젓이 일어나는 것도 사회적 언어의 한 측면이라고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해 줍니다. 미리 선임이나 동료들이 눈치가 없는 직원을 미리 주의를 주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




2) 인간은 완고한 생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 것은 순순히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다를 때는 쉽게 인정하지 않죠. 생각이 다르다고 논쟁을 즐기면 신상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휘둘리지 않기 연습> 책은 논쟁이 벌어질 것 같으면 다음과 같이 말하라고 친절히 알려줍니다. 그렇구나. 너는 그런 의견이구나 이 말과 함께 화제를 돌려서 상대와 감정 소모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좋은 사람을 많이 옆에 두는 것보다 적을 만드는 일이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이죠. 특히 나르시시스트 상사 특징을 가진 분들에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혹여 직무실에 야구 배트가 있다면 엉덩이가 언제 빨개질지 모릅니다. 일명 매상무. 어이를 찾을 때 볼 수 있습니다. ​ 나르시시스트 상사 대처법은 오글거립니다. 모든 공적은 상사로 돌리면 됩니다. 이번 사업과 업무는 팀장님 덕으로 쉽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때 팁은 구체적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나이토 요시히토 심리학자는 빈말이라도 자신의 성과를 타인에게 양보하게 되면 질투나 공격받을 일이 거의 없을 거라고 알려줍니다.


이 포스팅은 꿈의지도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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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원칙 - 유능한 리더가 꼭 알아야 할 43가지 핵심 전략
로렌 벨커.짐 매코믹.게리 톱치크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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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을 만들지 마라


이 책의 18장인 정보 독점에 관련된 내용이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이 책은 초보 팀장이건 경력이 긴 팀장이건,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는 데에서 은밀한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줍니다. 이들은 특정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으면 그들은 이에 대해 알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점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팀장이 됐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각 업무 내용을 투명하게 위키나 지라 컨플루언스에 문서 정리를 함께 했습니다. 특정 한 명이 정보를 독점하게 되면 해당 부분의 결함이 장애로 이어질 경우 해결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해당 장애에 대한 문제는 개인의 잘못으로 치부하기보다는 회사 차원의 예방 주사로 바라봅니다. ​ 다만 지속적인 동일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는 다릅니다. 그건 근본적으로 고의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정보를 독점하는 사람은 유일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그 사람에게 끌려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투명한 환경 속에서 팀원에게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독립적으로 행동할 힘을 키워주는 팀장이 훌륭하다고 합니다.





2) 원격 근무

코로나 발생 이후 세계 각지에서 원격근무가 시행됐습니다. 이 업무처리 방식은 지금까지 IT기업들은 유지 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저연차와 리더급 및 관리 업무를 하는 직군은 대면 근무를 선호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일이 많기 때문이죠. 반면 중간급은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줄어든 출퇴근 시간과 원하지 않는 식사 자리를 피할 수 있어서 재택근무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렇다고 업무량은 대면이랑 다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생산성은 더 높아지고 회사 건물이 무의미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의 36장은 효과적인 원격근무 방법을 알려줍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요구사항을 서면으로 전달받는 점입니다. 보통 회사에서 대면할 때에는 밥 타임이나 퇴근 전에 아 그 기능 빠졌는데 바로 추가 가능? 이러면서 말하는 팀장이 많습니다. ​ 요구사항 명세서와 기획서에 명확히 있는 점이면 군말 없이 기능 개발을 합니다. 자신의 실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팀장님이 급하게 추가하거나 포괄 임금이면 역제안합니다.


오늘 일 더하고 일한 만큼 내일 일찍 퇴근 하겠습니다.

이 딜은 성립이 됩니다. 딜의 내용을 서면으로 남긴 후 기능 개발을 2시간 더하고 퇴근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2시간 일찍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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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략가 - 세계 최대 기업의 UX 기반 콘텐츠 전략
나탈리 마리 던바 지음, 김유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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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간 한정 상품프로젝트

이 책의 저자인 나탈리 마리 던바는 월마트에서 시니어 매니저입니다. 그녀의 최근 프로젝트는 커머스 기업에서 주로 있는 기간 한정 특가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의 전략은 콘텐츠 모델과 요구사항 및 템플릿 제작하는 일입니다. 처음 프로젝트 기간은 개발팀 및 디자이너 팀들과 조율하면서 몇 달로 측정했다고 합니다. ​ 


그녀가 팀 동료 협업을 하면서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팀 간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작업이나 정보의 전달(핸드오프)을 만들어 기간은 몇 주로 단축이 됐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은 단순히 그녀가 시니어라기 보다는 콘텐츠의 생명주기를 끌어 올리고 리드 하는 역량이 큰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가 생성한 카피(상품 제목 등)에 대한 프롬프트를 만들어 콘텐츠 운영을 더욱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2) 성장과 거절의 힘


앤디 웰플은 혼자서 어도비의 콘텐츠 전략팀을 운영하다가 열 명으로 팀을 성장시킨 인물입니다. 그가 처음 어도비에 합류하기 전에는 콘텐츠 전략가라는 업무도 없었습니다. 그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이 누구에게 보고하고 또 자신의 상사가 누구에게 보고하는지에 커리어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는 특정 사항에 대해 거절할 수 있는 권한을 준 상가가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 200여 명의 디자이너와 30여 명의 연구원 중 앤디웰플은 유일한 콘텐츠 전략가였습니다. 그는 다수 디자이너의 제안을 보고 검토하는 역할과 대안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당시 어도비 직원들은 콘텐츠 전략가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몰랐습니다. 이러한 점을 인지한 그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PT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말하죠.


이러한 콘텐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전략가 책 앤디 웰플 그 후 직원들은 그와 같이 협업할 일들을 정리하면서 제품 프로덕트 전반의 동향과 문제점을 파악하며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장했죠. 현재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수석 콘텐츠 디자이너로 Microsoft Teams를 위한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며, 소비자 제품과 Copilot 통합에 중점적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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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기회를 만드는 힘 - 열정적 자기 확신으로 강력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7가지 원칙
수닐 굽타 지음, 박슬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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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닐 굽타 어머니

굽타라는 이름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김 씨, 이 씨입니다. 그만큼 흔한 성이죠. 수닐 굽타의 어머니인 다이얀티 굽타는 인도와 파키스탄 경계에서 자랍니다.  그녀가 감명 깊게 읽은 책은 헨리 포그의 평전입니다. 책을 읽은 그녀는 자동차를 만드는 엔지니어 꿈을 꿉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없는 살림 속에서 한푼 두푼 모읍니다. ​ 그리고 3명의 남동생의 도움으로 미국까지 다이얀티 굽타는 배를 타고 옵니다. 그녀는 오클리나 주립대를 다니며 졸업합니다. 그리고 포드가 있는 디트로이트로 향합니다. 처음 지원은 단칼에 떨어집니다. 그러고 그녀는 다시 지원합니다. 당시 수천 명의 직원을 뽑는 포드 채용 담당자는 그녀에게 말합니다. 미안합니다. 여기서 일하는 여성 엔지니어는 없는데요. 이 말을 들은 다미얀티 굽타는 가져온 서류를 챙기고 나가려 합니다. 하지만 머릿속에 주마등같이 지금까지 고생한 일들이 떠 오릅니다. 그리고 담당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기서 일하는 여성 엔지니어가 없다면 '지금' 저를 고용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 말을 들은 중년 남성 관리자는 24세인 다미얀티 굽타에게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1967년 8월 7일 포드 최초의 여성 엔지니어가 됩니다. 그녀의 채용은 미국 엔지니어 분야의 고용 관습을 바꾸는 데 큰 일조를 합니다. 35년 동안 회사에 다니며 또한 유색 인종 직원의 멘토가 됩니다. 그녀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 또한 회사에서 결혼하고 그녀는 아이를 낳는데요. 첫째 아들인 산제이 굽타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박사가 됩니다. 그리고 CNN 기자도 병행하죠. 둘째인 이 책의 저자는 베스트셀러 작가와 미국 변호사이자 법학 박사입니다.




2) 실패의 아이콘

국내에서 그루폰은 커머스 기업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몬이랑 합병도 했다가 다시 나갔죠. 이 책의 수닐 굽타는 2012년 말에 그루폰 제품 부사장에서 내려옵니다. FailCon 2012에서 그는 그루폰이 실패 사례를 썰로 풉니다. 그리고 그는 Rise 앱을 만드는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합니다. 그러다 1년 후 뉴욕 타임스에서 그의 기사가 올라옵니다. ​ 그 일을 계기로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반팔을 만듭니다. 유니콘 스타트업의 창업자, 오스카상 영화 제작자, 국회의원, 펜타곤 군지휘관, 레고 및 픽사 같은 대기업 임원 등에게 자신의 서비스 홍보를 목적과 함께 메일을 보냅니다. 메일 밑에는 NYT 기사 링크를 넣으면 신뢰성을 높이죠. 그리고 커피챗을 하자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 반응은 좋았습니다. Rise는 구글 벤처스 및 다양한 회사에서 투자를 받고 성장합니다. 그러다 미국에서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원 메디컬이 Rise를 인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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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주식시장의 마법사가 지닌 비밀, 원칙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김대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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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제자 대런

어느 분야든 0.000001%는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합니다. 그들이 노하우는 때로는 TV에서 나와서 알려주기도 하고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책>처럼 도서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책의 작가인 마크 미너비니는 트레이더입니다. 트레이더 뜻은 주식, 채권을 매매할 때 자신이 직접 거래하거나 시세를 예측하면서 고객 간의 거래를 중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 마크 미너비니는 캐나다에서 온 대런이라는 수제자를 키웁니다. 대런은 그에게 제자 이상으로 아들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마크 미너비니 집에서 대런은 트레이딩 접근법뿐만 아니라 습관 하나하나까지 따라 하려고 애씁니다. 당시 대런의 체형은 말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았죠. 하지만 마크 미너비니는 보디빌더를 전문적으로 하며 몸이 후덕합니다. 그는 식단도 비타민과 단백질 파우더도 먹습니다. ​ 대런은 그의 식단, 운동까지 똑같이 따라 합니다. 그리고 몸의 털까지 제모도 하죠. 이를 본 마크 미너비는 뭐햐고 말합니다. 그리고 대런이 말하죠.


선생님이 제모하면 저도 제모 할 겁니다. ​ 선생님이 무얼 하든지 저도 할 거예요. ​ 선생님처럼 트레이딩 하고 싶으면 선생님처럼 생각해야 해요 그러려면 선생님이 하는 모든 걸 해야 합니다. -대런


이 말을 들은 마크 미너비니 저자는 처음엔 애가 정신이 나갔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잠시 생각을 골똘히 하고 대런은 천재구나 깨달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속담 중 역지사지 말처럼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싶으면 그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을 대런이 알았던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런의 원칙이 빛을 발합니다. 그는 첫해 160% 수익률을 거두고 하산합니다.




2) 매도 타이밍

마크 미너비니 트레이더는 하루아침에 수익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6년이란 몰입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그 과정 중 12시간 이상으로 트레이딩에 대해 종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트레이딩에서 우유부단한 순간은 아마도 매도 할 때일 것입니다. 너무 일찍 매도하면 미래의 도로 내준 수익 때문에 후회가 됩니다. ​ 두려움과 후회라는 감정이 곧 우유부단함으로 이어지는 격이죠. 이때 중요하다는 것은 트레이딩의 규칙을 지키는 점이 중요합니다.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책의 저자는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흥분과 의심이라는 감정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고 말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 또한 매도할 때는 주가가 자신의 포지션 방향으로 움직이고 매수자가 충분히 많을 때 하는 매도가 있습니다. 또한 큰 수익을 내는 종목을 주가의 강세를 이용해 매도하는 방식도 있다고 합니다. 즉 강세에 파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라고 알려줍니다.




이 포스팅은 이레미디어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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