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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주식시장의 마법사가 지닌 비밀, 원칙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김대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4년 8월
평점 :

1) 수제자 대런
어느 분야든 0.000001%는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합니다. 그들이 노하우는 때로는 TV에서 나와서 알려주기도 하고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책>처럼 도서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책의 작가인 마크 미너비니는 트레이더입니다. 트레이더 뜻은 주식, 채권을 매매할 때 자신이 직접 거래하거나 시세를 예측하면서 고객 간의 거래를 중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마크 미너비니는 캐나다에서 온 대런이라는 수제자를 키웁니다. 대런은 그에게 제자 이상으로 아들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마크 미너비니 집에서 대런은 트레이딩 접근법뿐만 아니라 습관 하나하나까지 따라 하려고 애씁니다. 당시 대런의 체형은 말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았죠. 하지만 마크 미너비니는 보디빌더를 전문적으로 하며 몸이 후덕합니다. 그는 식단도 비타민과 단백질 파우더도 먹습니다. 대런은 그의 식단, 운동까지 똑같이 따라 합니다. 그리고 몸의 털까지 제모도 하죠. 이를 본 마크 미너비는 뭐햐고 말합니다. 그리고 대런이 말하죠.
선생님이 제모하면 저도 제모 할 겁니다. 선생님이 무얼 하든지 저도 할 거예요. 선생님처럼 트레이딩 하고 싶으면 선생님처럼 생각해야 해요 그러려면 선생님이 하는 모든 걸 해야 합니다. -대런
이 말을 들은 마크 미너비니 저자는 처음엔 애가 정신이 나갔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잠시 생각을 골똘히 하고 대런은 천재구나 깨달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속담 중 역지사지 말처럼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싶으면 그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을 대런이 알았던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런의 원칙이 빛을 발합니다. 그는 첫해 160% 수익률을 거두고 하산합니다.

2) 매도 타이밍
마크 미너비니 트레이더는 하루아침에 수익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6년이란 몰입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그 과정 중 12시간 이상으로 트레이딩에 대해 종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트레이딩에서 우유부단한 순간은 아마도 매도 할 때일 것입니다. 너무 일찍 매도하면 미래의 도로 내준 수익 때문에 후회가 됩니다. 두려움과 후회라는 감정이 곧 우유부단함으로 이어지는 격이죠. 이때 중요하다는 것은 트레이딩의 규칙을 지키는 점이 중요합니다.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책의 저자는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흥분과 의심이라는 감정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고 말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또한 매도할 때는 주가가 자신의 포지션 방향으로 움직이고 매수자가 충분히 많을 때 하는 매도가 있습니다. 또한 큰 수익을 내는 종목을 주가의 강세를 이용해 매도하는 방식도 있다고 합니다. 즉 강세에 파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라고 알려줍니다.

이 포스팅은 이레미디어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