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벽화가 들려주는 이야기 채우리 지식 100배 2
장세현 글 / 채우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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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구려 벽화가 들려 주는 이야기
 이 책 속에서 역사를 [이미 화석화되어 버린 옛이야기가 아니고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요, 우리나라가 멸망하지 않는 한 영원히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겨레의 숨결]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살아 숨쉬고 있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인 역사에 대하여 심각하게 도전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를 들면 독도에 대한 일본 사람들의 망언을 예로 들 수 있다. 우리는 주변국의 심각한 도전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꿋꿋하게 지켜 나가려면 역사를 먼저 우리가 바르게 알고 있어야 지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구려 벽화가 들려 주는 이야기

이 책을 보면 백제와 신라 땅에 대해서는 많이 접할 수 있고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쉽게 갈 수 없는 옛 고구려의 벽화에 대하여 소개를 해주고 있다.

 

건국과 신화, 역사와 전쟁,상상의 동물

생활풍속,예술과 놀이 문화

인물과 신분

 이렇게 여섯 마당으로 나누어 벽화를 소개하고 있다.이 책을 보며 느낀 점은 부끄럽게도 이렇게 벽화가 많이 있었는지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된 점은 너무나 많다.벽화를 통하여 당시의 옷이나 집,무기,놀이,도구,신앙 등 생활상의 모습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고, 그 당시의 웅장하고 화려했던 고구려인의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고구려 벽화가 들려 주는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며,우리가 먼저 우리 것을 바르게 알고 있어야 심각한 역사적 도전에서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우리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할지라도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 것을 잘 보존하려는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고구려의 수도 이전 과정을 정리하고 있답니다. **




고구려 역사연표 & 수도를 옮긴 과정을 정리 했어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화보를 중심으로 정리를 해보니 종류가 여러가지로 정말 많았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이지만 알고 있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기에 어른들이  먼저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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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을 꿈꾸는 어린이가 꼭 봐야 할 별과 행성 킹피셔 어린이 전문가 1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이승숙 옮김, 김석환 감수 / 코리아닷컴(Korea.com)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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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첫 달 탐사 무인 우주선 찬드라얀 1호 발사 성공,중국 우주선 선저우 7호 발사, 중국 우주선 우주 유영에 성공......
 요즈음 매스컴에서 심심찮게 들려 오는 말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 이소연씨가 우주에 다녀오기는 했었다.우리의 독자 기술이 아닌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별과 행성 고급편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우주와 은하계, 별과 행성에 대한 과학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은하들의 세계,태양을 비롯한 여러 행성들에 대한 설명,우주를 탐험하기 위한 최첨단 장치 등이 사실적으로 나와 있다. 또한 우주선의 발사 모습, 우주 도시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얼마전에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를 다녀 온 멋진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이렇게  멋진 우주의 모습과 우주선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독자적인 기술로 당당하게 우주를 가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게 된다. 

 지금은 비록 우리가 우주에 직접 가서 볼 수는 없지만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광활한 우주 공간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러니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우주에 대한 원대한 꿈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의 아이들이 성장 했을때 독자적인 우리 기술을 가지고 우주에 가는 그 날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꼭 봐야 할 책을 만났다. 커가는 우리 아이들이 멋진 화보로 만들어진 별과 행성 고급편을 읽고 원대한 꿈을 키워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만든 우주선을 가지고 우주에 다녀 올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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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추적하는 수사관, 고고학자 - 이야기고고학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4
볼프강 코른 지음, 배수아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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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학교 때, 가방 하나 훌쩍 둘러메고 밤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곤 했었다.막연히 여행이 좋았고 내가 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간다면 괜시리 설레이곤 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 그것이 바로 작지만 고고학의 매력이 아닐까? 지금도 여행을 하는 재미는 손에서 놓지 못하고 많지는 않지만 외국 여행도 해보고 주말이면 국내여행을 자주 다니고 있다.
 

 과거를 추적하는 수사관, 고고학자를 읽어 보면 내가 좋아하는 여행과 관련이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의 여행과는 좀 차원이 다르다. 내가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에서 내가 경험하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것을 눈으로 즐기며 보고 오는 것에 그치지만, 이 글에서 소개되고 있는 고고학자들은 다르다.

 

 고고학자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혹독한 기후의 사막이나, 자신을 지켜 줄 법도 경찰도 없어 하루하루 위험하기 짝이 없는 오지에서 발굴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숨겨진 노력이 있었기에'고대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집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하는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지 않았을까? 

 

 우리는 보물인지도 모르는 사용하고 있었던 조상들의 유적과 유물을 알 수 있게 해주고, 과거 선조들의 삶을 알아볼 수 있는 고고학의 매력....

 

 나이 40이 넘어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열정은 조금 사라졌을지는 몰라도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에 유물을 발견하는 재미에 푹 바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세계 여행을 마음먹은대로 갈 수는 없는 법, 더군다나 과거로의 여행은 더욱 더 어려운 법,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과거를 추적하는 수사관, 고고학자를 읽어 보면서 내가 고고학자가 되어 본 듯한 느낌을 갖고,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3,000년도 훨씬 전, 과거로의 여행  그것도 저 머나먼 고대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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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추적하는 수사관, 고고학자 - 이야기고고학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4
볼프강 코른 지음, 배수아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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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때, 가방 하나 훌쩍 둘러메고 밤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곤 했었다.막연히 여행이 좋았고 내가 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간다면 괜시리 설레이곤 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 그것이 바로 작지만 고고학의 매력이 아닐까? 지금도 여행을 하는 재미는 손에서 놓지 못하고 많지는 않지만 외국 여행도 해보고 주말이면 국내여행을 자주 다니고 있다.
 

 과거를 추적하는 수사관, 고고학자를 읽어 보면 내가 좋아하는 여행과 관련이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의 여행과는 좀 차원이 다르다. 내가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에서 내가 경험하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것을 눈으로 즐기며 보고 오는 것에 그치지만, 이 글에서 소개되고 있는 고고학자들은 다르다.

 

 고고학자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혹독한 기후의 사막이나, 자신을 지켜 줄 법도 경찰도 없어 하루하루 위험하기 짝이 없는 오지에서 발굴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숨겨진 노력이 있었기에'고대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집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하는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지 않았을까? 

 

 우리는 보물인지도 모르는 사용하고 있었던 조상들의 유적과 유물을 알 수 있게 해주고, 과거 선조들의 삶을 알아볼 수 있는 고고학의 매력....

 

 나이 40이 넘어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열정은 조금 사라졌을지는 몰라도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에 유물을 발견하는 재미에 푹 바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세계 여행을 마음먹은대로 갈 수는 없는 법, 더군다나 과거로의 여행은 더욱 더 어려운 법,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과거를 추적하는 수사관, 고고학자를 읽어 보면서 내가 고고학자가 되어 본 듯한 느낌을 갖고,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3,000년도 훨씬 전, 과거로의 여행  그것도 저 머나먼 고대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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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좋은책어린이문고 15
베아트리체 마시니 지음, 김은정 옮김, 이경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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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마!
정말 오랜만에 불러 보는 말이네. 엄마가 내 곁을 떠나 간지 벌써 십 년이 넘었어.

아니 십 년이 뭐야, 정확하게 꼭 십 오년이 흘렀네. 오늘 엄마를 생각나게 하는 책을  한 권을 읽었어. 그 동안 잊고 살던 아니 잊은것 같지만 가슴 한 켠에 남아있던 엄마를 생각하게 한 아름답고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런 책 바로 < 엄마와 딸> 이라는 책이야.

 

 엄마도 6.25.전쟁을 겪었잖아, 이 책의 주인공은 그 전쟁으로 엄마를 가슴에 묻고서 기숙사에서 살면서 엄마를 생각하는 딸 아이와,몸은 딸의 곁을 떠났지만  마음은 딸을 떠나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책이야.

 

 <엄마와 딸>을 읽으면서 

정말 엄마 생각이 많이 났어. 엄마도 이 글 속의 엄마처럼 막내딸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아직도 이 막내를 바라보고 있으면 안돼.좋은 곳에서 쉬고 있어야지.

 

 엄마,

이 막내딸이 엄마가 된것도 벌써 이십 년이 다 되어가네. 그동안 엄마 얼굴을 모르는 손녀가 태어났어. 엄마가 있었으면 정말 예뻐했을텐데.....

그 손녀가 책을 정말 좋아해. 그런데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주어야 할 지 많이 망설여지네.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면 울 것은 분명하거든.하지만 이 책을 꼭 읽으라고 할 거야. 엄마의 마음도 조금은 느껴보라고....

 

 엄마, 이 책의 주인공 딸도 어리지만 울지 않아.

막내도 울지 않고 잘 살고 있어. 지금처럼 엄마가 좋은 곳에서 막내 꼭 지켜줘. 할머니의 얼굴도 모르는 책을 좋아하는 손녀 키우며 열심히 살아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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