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코드네임 I인데 코드네임 R만 기억이 나오. 이 무슨 병맛. 아이들과 같이 잘 읽고 있습니다부록으로 같이 온 캐릭터북!!! 사랑입니다 ㅎㅎ 아이들이 따라 그리며 좋아합니다
어차피 정답을 가진 이는 아무도 없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어사 박문수나 판관 포청천처럼 누군가 강력한 직권 발동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악인을 엄벌하는 것을 바란다. 정의롭고 인간적이고 혜안 있는 영웅적 정치인이 홀연히 백마 타고 나타나서악인들을 때려잡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일은 없을 거다. 링에 올라야 할 선수는 바로 당신, 개인이다.
읽고나서 한참을 멍하게 있었다 관동대지진 우리는 잊지 않고 있고 기억하고 있다그들은 도대체 어떤 존재란 말인가선량한척 예의바른척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악의 평범성을 본다 약한 자와 소수에 대한 멸시를 본다지금은? 나는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본다낯선이들을 경계하고 괴물로 보는 사회다름을 불쾌함으로 보는 사회 염원의 모습이 너무나 절절했고 염원이 당하는 모습 또한 너무 현실감있어 더 슬펐다 아이들과 읽고 이야기를 나눠볼 가치가 있다 잔인해도 아파도 그래서 더 잊으면 안된다 더 많이 알아야 한다~역사의 의미가 바로 과거와 현재의 교감이며 현시대를 논하는 것이 바로 역사의 가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