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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한국 현대문학 수업 - 세계문학의 흐름으로 읽는
이현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음 중고등 아이들이 싫어하는 국어 수행 중에 하나가 서평 혹은 비평문 쓰기이다.
제대로 된 비평문을 접해보지도 못했는데 아이들은 한국문학 비평문 쓰기를 숙제로 받게 된다.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잠깐 배운 건 외재적 관점과 내재적 관점을 골라내는 오지선다형 문제에 적합한 수준
그러니 아이들은 적당히 검색해서 적당히 윤색해서 냈다가 불호령을 당하기도하고 혹은 재수좋게 넘어가기도 한다.
사실 너무하지 않은가
아이들이 제대로 된 글이나 본보기용 글도 읽어보지 못한체 수행평가를 위해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아주 유용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반듯한 본보기책이 되어주고 교본이 되어준다.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거기다 여기 수록된 한국문학은 대부분 교과서나 수능특강에서 만나는 작품들이니 더 금상첨화.
나도 그냥 학창시절 의무감으로 읽었던 단편들을 새롭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