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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이야기 - 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들의 롤모델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5
짐 코리건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갑자기남자 아이에서 여자아이로 마음을 바꿔버린, 최초의 양부모가 될 뻔한 변호사 부부 덕분에?
지금의 양부모를 만나게 된 스티브 잡스.
자신의 대학등록금 때문에 양부모의 전재산이 들어가는 걸 보며 자퇴를 결심,
그러나 1년 반동안 도강을 합니다.
자신이 원하고 듣고 싶은것, 이공계과 인문계의 경계없이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배경지식들을 습득했기에 오히려 지금의 잡스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워즈니악을 만나 애플사를 만들고~ 실제 애플은 별 의미가 없다고 워즈니악은 인터뷰에서 밝힘~ 애플 2을 완성, 개인컴퓨터 시대를 열지요.
하지만 곧 거대 기업 IBM이 컴을 만들자,
조지오웰의 ˝1984˝를 예로 들며
정보독점을 우려하는 형식의 광고를 만들기도 하였지요.
1984년 매킨토시 클래식을 내 놓습니다.
마우스, 디스켓, 플로피디스크......단순한 아름다움과 컴을 하는 자와 컴의 소통과 교감을 중요시여긴 그의 디자인은 컴퓨터가 공학이 아닌 감성과 인문 또한 필요함을 알려 주지요.
설탕물을 팔 것인가, 세상을 바꿀것인가.
유명한 일화지요. 그렇게 코카콜라의 부사장을 영입하지만, 쌓여 있는 컴퓨터 재고에 대한 책임으로
애플사에서 퇴출되고 맙니다.
자신이 모든 것 바친 애플사에서 내쳐진 그는 어떠했을까요.
그는 애플과의 모든 인연을 끊어 버리듯, 전혀 다른 곳에서 재계를 합니다.
바로 Pixar 인수.
마침 조지 루카스가 이혼소송으로 거액의 위자료가 필요한 시점이라, 무지 싸게 인수를 하지요.
모두들 픽사를 말아먹을 거라 비관했지만.
새로운 형식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내놓으면서 화려하게 재계를 합니다.
그러나 1997년 애플사에 복귀 다시 ceo가됩니다.
애플사는 파산을 90일 남겨둔 상황.
그런데도 대단한 인재들이 남아 있어 놀랐다고 합니다.
왜 남아있냐는 물음에 애플사를 믿는다는 그들의 대답.
잡스는
˝MS사를 이기려 하지 마라, 더 좋은 것을 만들자, 나의 파트너는 MS사다.˝라고 하며 경쟁사였던 MS 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 후, 뒷면이 투명 플라스틱인 아이맥을 만들어 내고,
2007.1월엔 드디어 폰과 인터넷, 아이팟이 결합된 아이폰을 내놓지요.
여러 기술을 결합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그의 성공 요인 중 하나지요.
또한 애플의 제품들은 서로 연결되며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지요.
사고로 사망한 20대의 간 이식을 받은 것을 고백하며 자신이 죽어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이패드란 신제품을 내놓지요.
애플은 문화가 되었습니다.
좋은 성능만 아니라 디자인, 그리고 그 이상이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에겐 많은 일자리와 꿈을 만들어 주었고,
차가울 것 같은 공학의 세계에 따스한 인문과 감성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해 준 이도 그이지요.
애플사에는 여러 무시무시한 전설도 전해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직원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지요.
잘 모르겠다는 직원에게 바로 넌 해고야 를 날린 일화.
자신의 시계를 멋지다고 칭찬해 준 직원에게, 바로 시계를 풀러 선물한 일...돈보단 자신의 안목을 칭찬해 준, 자신과 비슷한 취향의 직원에게 감사의 표시를 한 것이지요.
그는 언제나 직원들에게 영감의 원천이었고,
위계질서보다는 직원들과의 논쟁과 아이디어로 경영하기를 원했던 사람입니다.
그의 아이디어를 실행한 건 우수한 직원들이고, 그런 우수한 직원들은 그의 리더쉽을 믿었기에 기꺼이 그의 옆에 있어 주었지요.
고약하기도 했고 인색하기도 했고
자랑하는 것도 좋아했던
모든 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했던
그래서 평범하면서도 비범했던 그.
그는 또 하나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 아이들에게 읽혀볼까하고 스티브 잡스책을 이것 저것 기웃거려봤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너무나 인간적이라 아이들이 생각하는 위인이라 보기엔ㅠㅠ 인간적 실수와 비도덕적 모습, 그렇지만 성공한데는 또 나름의 장점이 있어서겠지요. 오히려 위인이란 테두리로 만들어 놓은 선입견을 깰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모순과 허점 많은 우리와 닮은 모습이지만 그가 가진 창의와 장점으로 혁신이라는 걸 만들어냈으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