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책으로 아이에게 읽어주던 책
첫 시작은 주로 건국신화? 혹은 인류탄생의 신화라서 재미있게 읽다가 갈수록 가독성이 떨어졌던 ㅠㅠ
작가인 수잔 바우어 이 분이 아이들을 모두 홈스쿨로 키우시면서, 본인의 자녀들을 위해 쓴 역사책.
이야기같아서 잠자리에 읽어주기 좋았던 기억이. 아이도 참 빨리 잠 들어서 더 좋았다 ㅎㅎ





1권의 대략 요약 ~
인류의 고향은
: 라에톨리 발자국
1975년 인류학자인 리키부부가 남아프리카의 올두바이계곡, 라에톨리라는 곳에서 두발로 걸어 다닌 원시 인류의 발자국을 발견하였다. 150센티미터 키의 어른 둘과 90센티미터정도의 아이의 발자국이다. 970만년전에 만들어진 이 발자국은 아프리카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화석이나 뗀석기와 함께 인류의 고향이 아프리카라는 것을 보여준다.
아프리카 동남부에서 시작된 인류의 여향은 180만년 전쯤 아시아로 이어지고, 반복되는 기후변화와 짐승의 이동은 그들의 발걸음을 재촉하였다.이동중 많은 원시인류가 죽고 멸종했으나 그들은 계속 진화하여, 불을 지배하면서 모든 두려움을 떨치고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다. 빙하기에 바다를 건넜고, 간빙기에 높은 산맥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게 된다.
(참고:사하라 중부 알제리의 타실리나제르고원에 바위그림에는 소가 그려져 있다.
6000년전에는 사하라는 푸른 초원이어서 그림처럼 소를 키울 수 있었다.)
고대 동굴 벽화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때부터 그려지기 시작, 즉 크로마뇽인부터 시작)
~ 가상과 현실의 구분.
*에른스트 곰브리치: “개념적 사유”를 하면 본인의 머리 속의 “지의 도식”을 이용하게 된다. 예전 크로마뇽인들은 보이는대로만 그린것.
예)알타미라, 라스코동굴벽화.
1.1879년 알타미라 동굴벽화 발견
사우투올라의 5살된 딸 마리아가 발견
아름다운 색(검, 붉, 흰,노란색을 주로~ 마그네슘과황토등을 갈아 사용)과, 보존 상태, 굉장히 사실감있는 수준높은 그림에, 모두 사우톨라의 조작으로 생각.
2.라스코동굴벽화
이도 어린 소년들에 의해 발견
훼손정도가 심함
~동굴벽화의 특징
1. 색깔있는 물감을 사용할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
그림 자체도 놀라운 수준.
2. 솟대(나무막대기에 새 모양을 단 것) 그림이 나온다.
동굴의 암벽에 묘사된 그림들은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큰 동물은 550cm, 작은 동물은 100cm 내외의 여러 동물상이 100점 이상 묘사되어 있다.
그려진 동물에는 말이 가장 많고 다음이 소,
그리고 사슴과 돼지, 이리, 곰, 새, 상상의 동물과 인물상도 묘사되어 있다.
색상은 검은색, 붉은색, 노란색, 흰색 등 네가지 색깔이 주조를 이루고 있음
마그네시아와 황토 등을 갈아 이들을 섞어서 또는 천장과 벽면에 그릴 때에는 나무로 만든 발판을 이용하였다.
어두운 동굴을 밝히기 위해서는 동물의 기름을 이용하였으며,
벽화 제작시 사용했으리라 추측된 각종도구가 발견되어 이를 알수가 있다.
주술과 노동,
~ 주술의 효과가 있었을까.

참고: 신의 제물~봄이 온다는건 다시 신이 젊어 진다는것. 늙은 신은 죽어야 새신이 온다.
그래서 늙은 신은 죽임.나누어 먹음-이것이 카니발의 유래.
신을 받드는 제사장의 죽음에서 다시 그의 아들로, 다시 주변의 젊은이로, 다시
양으로, (양은 흔히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로 대변된다)
이집트의 그림~"정면성의 원칙“



중학생이 되서는 이 책의 영어판본을 사서 직접 읽고 요약하게 했더니 역사와 영어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개뿔! ㅎㅎ
사실 도움은 좀 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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