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소변기의 파리일것이다
더 좋은 것임을 앎에도 기타등등의 사유로 망설이는 이들의 옆구리를 살짝 찌르는 넛지. 세상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부드러운 개입으로 좀 더 나은 환경과 삶을 살 게 된 예시들을 읽으며 잠시나마 낙관적인 생각이 들기도.
( 아프리카아이들의 손씻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비누에 장난감을 넣은 넛지, 선물을 주며 예장접종을 장려하는 일등에 굳이 그들에게 이로운 일에 뇌물까지 줘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다 . 그렇지만 낙후된 지역의 이들에게도 오랜 관습이나 그들이 믿는 치료법과 나름의 합리적 선택이 존재하고 그것을 바꾸는데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뇌물같은 넛지도 필요하지 않을까. 귀한 생명들은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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