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맨
애나 번스 지음, 홍한별 옮김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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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정말 괜찮아?˝ 내가 말했다. ˝그렇다니까요. 자,
가요.˝ 우리는 작은 대문을 열고 닫고 할 것도 없이 작은 산울타리를 훌쩍 뛰어넘었고 나는 초저녁의 빛을 들이마시며빛이 부드러워지고 있다는 것, 사람들이 부드러워진다고부를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저수지 공원 방향으로 가는 보도 위로 뛰어내리면서 나는 빛을 다시내쉬었고 그 순간, 나는 거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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