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여우가 있었습니다.읽는 것도 무진장 좋아했지만.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건...바로 소금과 후추를 뿌려 책을 먹는 것~전당포에 재산을 다 맡겨도 더 이상 책을 살 돈이 없게 된 여우.결국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꿀꺽 꿀꺽..도서관에서도 쫓겨난 여우, 배고픔에 못이겨 서점에서 책 절도하다 감옥행.거기서 여우가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먹기 위해서....그러다 세계적 작가가 된다는 이야기랍니다.중간에 배고픔에 그리 썩 좋지 않는 책들을 먹다 털도 빠지고 소화불량에 걸리기도 하지요.재미난 그림에, 곧곧에 적혀 있는 패러디의 재미.그림 속에 유명 배우나 책이름들이 조금씩 변형되어 숨어 있답니다. 의외로 울 아들도 재미나게 읽더군요.글도 잘 읽혀 지고, 내용도 재미있고,또 연령대에 따라 할 이야기도 많구요. 나쁜 책에 대해 설명해야 할때 아주 적절하게 들어 맞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행복한 아이는 유머를 아는 아이라고 하더군요.어려운 일에도 유머를 아는 아이는 더 잘 이겨낸다구요.유머가 적절히 섞이면서도 경박스럽지 않고 정말 재미있는 이 책~ 추천합니다.참고로 전 이 책을 세권 샀습니다.조카들에게 다 선물했는데요, 모두 좋아하는 책 순위에 들어간다는 군요.그런 이야기 들으면 무지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