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보더니...<어릴적 우리가 놀던 거네..뭐 이런게 다 책이되냐?>그렇습니다.어릴적 긴 풀잎으로 배 만들어 띄우고, 아카시 파마 하고, 꽃잎으로 헬리콥터 만들고...흙 만지고, 돌멩이 주워보고, 냇가에 발 담그고,곤충들 관찰하고...이 모든것, 우리 어릴적, 구지 책이 없어도 주변에 모두 널려 있던놀이였지요. 지금은......쪼금 힘들지요?크크.예전에 몇번 빌려서 그 계절에 맞는 놀이를 해봤었던 기억이 나서 한번 올려 봅니다.여름 휴가때, 친정식구들이랑 남해에 가면서 챙겨 갔던 책.그곳에서 이 책으로 조카들이랑 재미나게 놀았던 기억. 재미나게 자연과 친구해서 노는것!이게 바로 생태 놀이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