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것이 다는 아니라는 것이 나이먹도록 그리 순진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내가 무지했다는 것을하워드 진의 눈으로 보는 세상도 완전한 진실이 아닐 수도 있겠지.하지만 내가 쓴 안경이내가 세상을 보는 창이어쩌면 누군가에 의해 색칠된아니면 나 스스로가 애써 눈 감았던것은 아닐까.....사실 알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아이의 물음에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교과서대로 이야기 해야 하나.아이의 몫으로 남겨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