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움을 버리다고민을 버리다그럼에도 달팽이처럼 이고 지고 살 수 밖에 없다면 .받아들여야겠지?세월호의 슬픔이세월호의 아득함과 막막함이 그래도노란빛으로희망이란 이름으로 나비처럼 팔랑거리며 다가오는 책그의 따뜻한 밥 한끼 나눔으로 다가오는 책. 그 후 나 또한 아이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그 어떤 아이도 귀하지 않은 아이가 없다어떤 모습으로라도 살아줘서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