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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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움을 버리다
고민을 버리다
그럼에도 달팽이처럼 이고 지고 살 수 밖에 없다면 .
받아들여야겠지?

세월호의 슬픔이
세월호의 아득함과 막막함이
그래도
노란빛으로
희망이란 이름으로
나비처럼 팔랑거리며 다가오는 책
그의 따뜻한 밥 한끼 나눔으로 다가오는 책.


그 후 나 또한 아이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
그 어떤 아이도 귀하지 않은 아이가 없다
어떤 모습으로라도 살아줘서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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