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아이들 창비청소년문학 45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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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독하고 사악한 선생
스스로 신이 된 듯 착각한 교장
힘없는 학생엔 무관심한 사회
버림받고 상처받았으나 너무나 소중한 아이들
그 아이들을 교육이란 폭력으로 옭아메고 착취하는 지옥
그 곳이 바로 피크말리온, 로젠탈 스쿨
그 곳엔 긍정적 강화도
할 수 있다는 믿음도 없다
억압에
자유도 배앗기고
제대로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감정을 가둬야 하는
조각상 갈리테리아가 인간이 되는 곳이 아닌
인간이 조각상이 되는 곳.
깨지고 부서져 눈물조차 속으로 흘리는 거짓의 조각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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