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과거
은희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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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쌤. 새의 선물부터 팬이었다
그래서 더 반가운 책
70년대의 모습들이 흥미진진했고
두 인물을 통해 대조되는 삶의 모습도 괜찮았다

음. 하자있는 인간은 가슴속에 사무치는 열등감에
결국 하자있는 인간을 택하게 된다
끊임없이 내가 이런데도 나룰 택할거냐는 식의
막나가는 우울과 알 수 없는 감정들로
결국 본인이 보기에 내 수준에 맞다고 보는 이를
사랑이 아닌 열등감의 이유로 택하게 된다
낙관적이 될 수 있지만 스스로 항상 비관을 택하며
그늘로만 다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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