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말씀하시길 - 그대 가슴에 뿌려지는 사랑의 씨앗들
오쇼 지음, 김석환 옮김 / 티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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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쇼의 4대 복음에 대한 강의로 예수에 대한 요소의 시각을 집대성한 것이라고 하네요. 명성만 들어보았던 오쇼를 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자에게 사랑은 재산에 위협이 됨을 저자가 어느 재력가와 함게 한 7년의 통해 잘 알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도 금전문제 때문에 대화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해설서답게 문장을 잘 풀어서 설명하여 이해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일반대중과 제자들에게 말하는것의 차이는 수용과 비수용의 차이라고 하고 예수가 말하는 준비 3가지와 신이 매일 에너지를 주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것이 성공에 이름을 성경문구로 설명도 해주고 행위만이 힘이 있고 깨어있음이 많은것을 알게 해 줌을 알려주고 있고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원래의 얼굴을 찾는것이 우선이라고 하고 예수가 계속 반복해서 산으로 간 이유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4대복음에 대한 해설을 읽게 되어 더욱 친근하게 성경을 접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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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트렌드 - 한국 소비자, 15년간의 변화를 읽다
최인수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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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5개의 파트로 나누어 놓았네요. 2001년과 2016년도를 비교 분석한 건강에 대한 관심 조사표에서 영양이나 건강보다 당장의 입맛 만족으로 변했다고 하니 경제적인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GDP는 과거보다 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심화와 함께 바쁜 일상으로 인해 건강보다는 간편식을 찾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을 거른다는 비율도 증가한것도 이러한 맥락이 아닌가 하네요.


요즘은 매일같이 들을수 있는 단어 가성비. 유명 브랜드의 제품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을려는 경향이 저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볼수 있는 현상입니다. 경제적인 원인도 무시못하겠지만 시대의 변화랄까 타인을 의식하기보다 자신이 만족하면 그만이라는 생각때문인지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고 구입하는 제품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가성비 추구로 인해 브랜드 중요도가 낮아진 것도 있지만 휴대폰이나 디지터 제품등은 아직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다고 하네요. 고가의 기기들은 그래도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향후 A/S나 오래 사용할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PB제품의 약진의 배경과 향후판매현황의 예측으로보아 앞으로도 PB제품이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매김 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행이란것이 있습니다. 기존 브랜드에서 찾아볼수 없는 PB제품만의 특징이 우리의 구매욕구를 자극하지 않나 싶네요.


면세점, 아울렛, 프리미엄 라면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화선택의 기준이 변함에 따라 어떤 영화를 제작하는것이 흥행코드에 근접할수 있는지에 알수 있었고 결혼기피 현상이 만연한 이유와 사고 방식의 변화가 비혼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언제부터인가 자주 들리는 덕후의 새로운 고찰을 할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회사에 개인이 표현하는 감정과 실제 감정이 괴리가 있는 이유가 결국 인정받는 직장생활 유지를 위해서라고 하니 의식주의 해결을 위해서라면 감정표현조자 자유로울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일자리불안과 직장상사와의 스트레스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개인을 넘어 사회적으로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지금의 우리의 현실과 심각해저만 가고 있는 저출산 그리고 주변국과의 관계, 통일 문제 등 당면한 여러과제들과 트렌드에 대해서 살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현시대를 읽을수 있고 내년 트렌트를 알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화제거리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그래프와 수치화된 데이터로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있어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었습니다. 또한 특별부록으로 한국소비자의 15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해서 달라진 시대상도 잘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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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땐, 나베 요리 - 쉽고 빠르고 건강한 나베 요리 레시피!
이와사키 게이코 지음, 이소영 옮김 / 윌스타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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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요리란 단어를 책을 접하기 전에는 몰랐네요. 이런요리자체가 존재한다는것을

겨울이다보니 아무래도 따끈한 국물요리가 많이 생각나던 차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나베요리가 1인가구나 다이어트 中인 사람한테도 좋은 메뉴가 될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네요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은 요리들이 차례에 등장하고 있고 나베요리의 매력포인트 및 요리에 사용되는 조미료와 향신료 그리고 양념장 8가지 소개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저 같이 처음 요리를 시작하거나 아예 요리하고는 전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요리재료 준비뿐만 아니라 재료 보관법 및 손질법에 익숙하지 않아 요리하는 자체를 망설이기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뭐든지 "시작이 반이다"란 말도 있긴 하지만 시작하기 전에 도움을 받을수 있는 요리책 한권은 필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혼자 식사하는 사람이나 바쁜 현대인을 위해 5분 레시피에서는 이름도 익숙한 만두, 돼지, 김치, 두부등의 요리들을 선보여주고 있네요. 요리책의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요리된 음식 사진과 함께 재료,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5분 레시피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조리법은 평균2가지로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음식을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살다보면 시간이 촉박하고 일에 치이다 보면 간단하게 먹어야 할때도 있기 마련이니 이러한 때에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냉장고에 남기 쉬운 음식재료로 현명하게 활용하는 레시피를 소개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무,마늘,카레,닭고기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재료들로 조리법이 3~4가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네요. 생각하기에 따라 너무 단순하다고도 볼수 있겠으나 이런요리리들 자체가 간단하게 빠른시간내에 영향섭취할수 있다는 면에서는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야식해도 살찌지 않는 요리는 밤에 출출할때 아이들을 위해서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책 뒷부분에는 요리별로 칼로리가 소개되어 있어 다이어트하거나 몸무게에 신경쓰고 있는 분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간단한 레시피에다가 추운겨울을 위한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여주고 있어 하루하루 먹거리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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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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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간략한 소개로 시작하고 있네요.


늘 커트러리를 항상 똑같이 정리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브릿마리는 고용센터에서 담당아가씨와의 어떤일에 했는지에 대한 대화를 보니 참으로 웃음이 나오는것을 참을수가 없네요.


마지막 직업이 웨이트리스였고 그 이후 남편 회사일로 아이들 챙기고 집을 관리했다는 대화에서 작가의 유머를 알수 있지 않나 합니다. 예순세 살인 브릿마리는 구직신청을 하러 고용센터에 방문한것이더군요. 다음날 다시 고용센터를 방문한 브릿마리는 담당아가씨와 연어요리를 먹게 되고 일자리를 찾게 됩니다. 왜 일자리가 필요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습니다.


보르그라는 곳의 일자리는 3주뒤에 없어질지도 모르는 레크리에이션 센터 관리인으로  미지의 인물의 만나게 되고 센터에서 열심히 청소를 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언니 잉그리드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어 브릿마리의 이타적인 성격도 잘 알수 있었습니다.


경찰관의 도움으로 거주할 집을 마련하게 되고 어떨결에 축구팀 코치가 되어버어 아이들과 연습을 하게 되나 바람폈던 남편이 찾아오게 됩니다. 권총 든 강도와도 만나게 되고 이후 찾아온 남편과 경찰은 서로 옥신각신하게 된다니 이런 반전이 있을줄을 몰랐네요.


자신을 찾아가는 브릿마리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을 보면서 한 인간이 어떻게 변화할수 있는지 대해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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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한국사 12
김용태 지음 / 여문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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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토픽으로 한국사를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는것이 시대순으로 정리한 다른책들과의 차별점이라면 차별점이라고 할수 있네요.


중국측 기록에 의해 기원전 4세기 무렵에 조선이라는 고대국가가 있음을 알수 있었고 연맹체적 성격을 가졌으리라 하네요. 고대의 사료가 많이 부족하고 중국측 사료를 유출해볼수 밖에 없음이 매우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조작설이 제기되고 있는 광개토왕릉비, 마모된 글짜들로 인해 이해관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네요. 일본에서 임나일본부를 주장하게 된 근거가 일본서기라고 하나 조작 가능성이 있고 많은 문제점들이 있는것이 사실이라고 하니 믿을만한 자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여러가지 새로운 학설을 제기해주어 새로운 사실을 알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무신정권이 들어서게 되고 천민 출신이 최고집권자가 되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게 되자 전국에서 민란이 일어나게 되나 결국 혼란은 마무리되게 되고 몽고와의 대몽항쟁이 끝난이후 고려와 원의 관계는 제한적인 방임상태로서 타국과는 달리 '세조구제'로 존립을 보장받게 되고 원간섭기 이후 변화하는 원명교체기의 대륙정세와 함께 고려 또한 사상과 학문에서 성리학이 태동하게 됩니다. 대내적인 영향이 아닌 대외적인 영향으로 사회질서 및 사상, 문화등 많은것이 바뀌게 된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후금의 성장 배경이 임진왜란이라는것은 알고 있었으나 요동 군벌 이성량의 후원도 있었다는 사실은 처음 접하게 되었네요. 16세기 일본은 포르투갈 상인을 통해 조총을 수입하게 되나 조선은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었다고 하니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란 말을 다시한번 생각났습니다. 이처럼 평화로운 상태를 원한다면 타국에서 감히 넘볼수 없게 튼튼한 국방력은 기본인데 당시 조선은 너무 안일하였던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조선 하지만 대륙과 열도에서 정권이 바뀌었지만 조선을 명맥을 유지하게 되고 이후 20세기 초반까지 유지하게 됩니다. 조선전기와 후기를 가를수 있는 임란과 병자호란 그나마 망국의 길로 들어서지 않게 된 것은 우리민족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교의 탄생과 중국의 불교 수용 그리고 삼국시대 우리에게 전파된 이후 불교는 고려시대 융숭하게 되고 연등회와 팔관회도 개최되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억불정책이 시행되었으나 후기에는 용인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고 합니다. 시대에 따라 우리땅에서 불교가 어떤 역활을 하였는지 잘 알수 있었습니다.


고려시대 일부일처제가 기본 관행이었다 하고 조선시대에는 일처다첩제로 적자와 서자 사이에 신분적 차별이 있었고 조선전기 이전 그러니까 고려시대에는 남자의 처가살이가 많았고 17세기 이후에 부계중심, 장남 우대가 확산 정착된 것이라고 합니다. 친족호칭의 변화도 시대에 따라 변했다고 하니 법률이 시대에 따라 바뀌듯이 호칭 또한 그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조선말 개항의 회오리 바람의 영향으로 일본에 가장 먼저 문호를 개방하고 서구 열강과도 조약을 체결함으로서 이권과 경제적 주권이 약화되고 결국 망국의 길을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국가가 힘이 없고 외세에 의존하게 되면 결국은 이러한 결과가 초래될수 밖에 없음을 인지하고 과거를 거울로 삼아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힘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재적 발전론과 경제성장론을 설명하였고 역사교과서 문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12개의 토픽으로 살펴본 한국사. 보다 심도있고 깊게 한국사를 공부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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