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만난 1%의 사람들
아담 J.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서문을 대신하고에서 질문 셋과 함께 부탁, 하나에서 책에 나오는 사람들이 모두 실존 인물이며(이름은 가명) '중국 노인'만이 실존인물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네요. 소설의 허구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들이라고 하니 부(富)와 사랑(Love) 그리고 행(Happiness)에 관해 많은것을 깨닫고 알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적지 않는 나이 늘 어떻게 살것인지? 어떤 삶이 행복으로 인도해줄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도 답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부(富)의 개념과 행복의 개념이 다를지라도 보편타당한 행복과 부 그리고 사랑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산책길에서 만난 중국 노인, 실은 곁에서 걷도 있는 줄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니 정신을 신경쓰다보면 흔히들 겪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같은 저상장, 불경기일때는 꿈과 희망이란 단어대신 생존을 위한 처절한 투쟁으로 살다보니 타인뿐만이 아닌 자신에게조차 신경쓰지 못한 일이 비일비재하니까요
중국 노인 曰 : "아는지 모르겠네만,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문제가 '선물'과 함께 온다고 믿고 있지. 어떤 역경이든 그 속엔 그 역경에 걸맞거나 더 값있는 번영의 씨앗이 담겨 있네." p15-16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다른 식의 질문을 하지. '어떻게'와 '무엇'이 바로 그거야. p18
부와 성공 그리고 인관관계등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많은 문제들, 그 문제들에 대한 답은 결국 사고(思考)방식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큰 부자들과 범인(凡人)과 다른것은 이러한 차이점 등으로 인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라고 할 수 있지. p23
늘 부자를 꿈꾸지만 아직 부자가 되지 않는 이유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지 않는것에 대한 집착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현재의 삶의 만족하며 내일을 꿈꾸는 사람과 자신이 소유하고 있지 않는것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하루를 살아가면서 더 나은 미래에 집착하는 사람 중에 과연 누가 부의 성공을 거둘지는 자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라진 노인에게 종이 쪽지 한 장을 건네받았으나 단지 10명의 이름과 전화 번호만이 있고 노인이 말하던 부의 비밀은 없었다고 하니 과연 무엇이 부의 비밀인지? 명단에 적힌 첫 번째 사람인 리차드 애플비, 그는 '잠재의식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의 힘'이 풍요로운 첫 번째 힘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념 [명사] 굳게 믿는 마음.
신념의 힘이라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과연 어떤 일을 이루어낼수 있을까요? 그만큼 신념의 힘은 불굴의 의지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는 가장 결정적인 영향력을 끼지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 품거나 믿는 것은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 p39
두번째 사람인 루퍼트 커밍스는 '열렬한 욕망의 힘'을 가르쳐주었고 마지막으로 조프리 레버를 통해 관용의 힘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다들 아는 내용일지 몰라도 부자(富者)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닌가 싶네요.
늘 갈구하고 찾고 있지만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랑이란 단어
사랑에 대해서도 언급해주고 있네요. 여기서도 중국 노인이 10명의 이름과 10개의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를 주고 사라리게 됩니다. 첫번째로 만난 은퇴한 사회학 교수인 휴고 푸치아 박사를 통해 '생각의 힘'을 배울수 있었으며 홉킨스 박사를 통해서는 자신을 먼저 존중하라는 것과 존중의 힘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존중(尊重) 높이어 귀중하게 대함.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데 어찌 타인들이 자신을 존중해주고 사랑해줄수 있겠습니까. 존중이야말로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베품과 우정 그리고 놓아버림등을 잘 알려주어 저같이 사랑을 갈구하고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불행한 어린시절을 겪다보니 사실 행복이란 타인들의 이야기이거나 동화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는 했는데 사실 지금도 행복하다고는 할수 없습니다만 행복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네요. 과연 어떤한 요소들이 행복으로 안내해줄런지
이번에도 중국 노인에게 받은 쪽지로 만난 사람들을 통해 마음가짐의 힘, 신체의 힘, 목표의 힘, 유머의 힘, 용서의 힘등을 알수 있었습니다. 용서는 타인을 위한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분노하고 화내고 미워한다면 결국 상대가 아닌 자신의 심신(心身) 해를 미치기 때문이라도 용서하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부와 사랑 그리고 행복의 비밀을 통해 진정한 인생의 의미와 어떤 삶의 방식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것인지 깨닫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