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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식 최고의 피로회복법
야마다 도모오 지음, 조해선 옮김 / 비타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언제부터인가 늘 피곤하고 삶에 활력이 없기 시작하더군요. 노화(老化)의 영향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스트레스에 적절한 피로회복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바른 방법을 알고 실천하면 피로를 예방할 뿐 아니라 피로회복의 효과도 높일 수 있다. p8
피로다 마찬가지다. 피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려면 피로의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p30
틀린말이 아니네요. 원인을 알아야 해결책을 제시할수 있어 피로를 풀수도 있어 원하는 몸상태를 유지할수 있을테니까요. 시중에 소개된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자신의 몸에 맞지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가려내지 못한다면 피로를 풀기는 커녕 오히려 몸을 망치는 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뇌에도 피로는 쌓인다. p34
잘못된 자세는 피로를 불러들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저자의 지적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바른 자세가 아니면 아무래도 신체에 무리가 가는 법이니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다보면 아무래도 피로가 쌓일수 밖에 없는것이 사실이 아닌가 싶네요.
IAP(복부내부압력[복압]) 호흡법의 방법과 효과도 설명되어 있기도 하여 왜 모든 선수들에게 공통적으로 권하는 방법인지 인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들도 이 호흡법을 한다면 피로를 예방하고 해소할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 말도 있듯이 피로회복 또한 피로회복법에 맞는 방법으로 푸는것이 정석이꺼라 생각되는데 IAP호흡법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호흡이 요통을 부른다. p89
잘못된 호흡이 요통을 부르는 예시와 함께 IAP호흡법으로 오통에서 벗어난 사례로 실제 그 효과가 증명되었음을 알수 있기도 하였으며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것이 좋다는 것을 책을 통해 배우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원시시대에 비해 움직임이 극도로 적어지 현대인들임을 감안해본다면 가벼운 산책같은것도 삶의 활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의사로부터 전해들은 기억이 나네요.
앉아 있는 생활습관이 목숨을 위협한다. p119
엉덩이 근육이 우리 몸의 엔진이고 종목에 상관없이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엉덩이근육을 단련하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하니 하체근육(허벅지근육)이 중요하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장시간 앚아 있는 습관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무엇이든 지나친것은 좋지 않나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무실에만 있지 않고 한두시간마다 한번씩 움직일수 있는 여건이 되니 조금씩 움직여보는것도 괜찮을듯 싶고 다른 직장인분들도 조금씩 움직여보도록 노력해보는것이 건강을 위한 피로회복법으로 좋지 않나 싶네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역설도 소개되어 있으며 적어도 7시간 수면 시간을 지킬 것을 권한다는 저자의 글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먹을거리에 따른 신체능력 그리고 회복력이 달라진다고 하는점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소식(小食) 그리고 음료수에 대한 사실까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피로회복법을 알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만한 내용과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