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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 - 20년간 연간손실 0원, 연간 최고 수익 250억 원, 여의도 최강의 프랍트레이더가 알려주는 백전백승 주식 투자법
김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3월
평점 :
주식투자 시작한지 2달 되어가는 주린이의 입장으로 타인의 조언이나 경제TV에서 소개해주는 종목 아니면 장 시작할때 급등하는 종목을 매수하거나 장중 상승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주식 매매를 하고 있는데 사실 이것은 제대로 된 투자하고 보기 힘들고 스스로 공부하여 종목을 발굴하거나 전문가들의 유튜브나 책을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것이 정석이 아닐까 하는데 이번에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무기라는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약력으로 출중한 고수임을 확인할수 있었는데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지 않나 싶네요.
앞서 말한 것처럼 프랍 트레이더는 금융기관의 고객 자산이 아닌 회사의 자산 즉 고유자산을 운용하여 수익을 내는 일을 합니다. p84
책을 통해 처음 접한 단어 프랍 트레이더의 의미를 알수 있었으며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군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다시끔 인식할수 계기가 되기도 하였네요.
어렸을때는 저축에 관한 말들을 많이 듣고는 하였는데 작금의 현실은 이제는 종류를 떠나 재테크를 하지 않고 월급 같은 고정 수입이 있다해도 풍요로운 의식주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임을 감안해볼때 개인적으로 주식만큼 접근하기 용이한것도 없지 않나 생각하고 있는데
저축에서 부동산 그리고 이제 주식으로 재테크가 바뀔 수 밖에 없는 이유의 설명을 접할 수 있기도 하였으며
주식 투자는 분명히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주식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뚜렷한 '정답'이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p40
두달 정도 되지 않았지만 정말 공감가는 문장이 아닌가 싶네요. 초반에는 수익을 좀 내다가 대형주 한종목에서 크게 물려버리니 손절하지고 못하고 다른 종목으로 수익을 내어 매도하지도 못하는 어쩔수 없이 존버 하게 되어 버리게 되더라고요. 정말 주식 투자는 정답이 없는 승부가 아닐까라고 여겨지네요.
Bottom up 방식의 장단점과 Top down방식을 비교 설명하여 저에게는 Top down 방식의 투자가 맞지 않나 하는 판단을 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제 포트폴리오 전략은 '올라가는 주식은 안 팔고, 안 올라가는 주식은 판다'는 것입니다. p88
제가 매일 그래프를 보면서 체크하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추세(Trend)'입니다. p111
즉 주도주란 경기를 실제로 이끄는 산업(경제지표상에서는 미미하게 나타날지라도)의 핵심 종목들을 의미하며 이 주도주가 하나의 증시 사이클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활을 하게 됩니다. p121
종종 듣게 되는 주도주의 개념을 파악하는 동시에 주식으로 원하는 금전적 이익을 취할려면 아무래도 주도주를 잘 파악하여 매매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 아닌가 싶은데
한국증시에서 시대에 따른 주도주의 변화와 그 원인 그리고 주도주라도 장기로 투자했을때 반드시 이익을 주지 못하다는 설명과 함께 몇몇 기업의 차트를 보여주는데 역시 매수보다는 매도가 어렵다는 사실을 다시끔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세상에 쉬운 일은 없나 봅니다.
변곡점에 대한 저자의 고견도 살펴볼수 있어 감으로만 하는 주식이 아닌 데이터를 이용하는 주식의 필요성을 인지할수 있기도 하였으며
초보투자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리스크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저자의 경험을 서술하고 있어 흥미진진하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지 않나 생각되네요.
투자는 전망하지 않고 대응할 때 훨씬 위험이 감소하게 되어 있습니다. p185
길지 않는 동안이지만 주식을 하면서 예측이나 전망을 해볼려고 시도하였는데 저자는 전망이 아닌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해주어 앞으로의 주식투자의 방향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시켜 주기도 하였습니다.
초보자들을 위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책이라 판단되는데 쉽지 않는 주식시장에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참고할만한 책이 아닌가라고 생각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