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의 시대 - 코로나 버블 속에서 부를 키우는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의 대예언
짐 로저스 지음, 송태욱 옮김 / 알파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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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년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사태 이후로 대전환의 시대가 도래한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님의 시간을 우연히 만나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들이 독자들을 기달리고 있을지 기대가 크네요. 양장으로 그리 큰 크기가 아닌 2백페이지 조금 넘는 분량이라 휴대하면서 읽어도 좋지 않나 싶은데

 

저자의 간단한 약력을 시작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초기 중국 후베이성에서 강연을 하였다고 하니 작금의 사태로 보았을때 큰 행운이 따라주었음을 알수 있었는데 지금 같은 시기는 사람이 많은 곳은 장소를 떠나 조심하는것이 최선일듯 싶네요

 

지금이 바로 주식의 버블일지도 모른다. 세계의 중앙은행이 지폐를 대량으로 찍어 내고 있고, 시장에 자금이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다. p26-27

 

유동성의 함정이라고 해야 하나 기업들은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고 소비자들도 지갑을 쉽게 열고 있지 않는 현실은 아직 코로나라는 복병에 대한 두려움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현 시점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언급하기는 쉽지 않지만 대량으로 풀린 돈이 결국 이러한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은 시간 문제일뿐이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기회는 위기 속에서 찾아온다. p38

 

부동산은 사려고 하지 않는다. 조만간 금리가 상승하면 부동산에는 부정적이다. p40

 

각국의 쇄국 정책을 언급하고도 있는데 당장은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결국 자국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라고 여겨지는데 자산의 해외 분산도 역설하고 있습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것이 사람 인생이니 자산의 해외 분산의 한 방법으로 해외주식을 구입하는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되었으며 러시아나 일본에 대한 경제나 여타 이야기들도 있어 세계 3대 투자가의 의중도 살필수 있었는데 역시 범인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남보다 한발 아니 두발 앞서간다는 생각을 한다는것이 그를 유명 인사로 만들것이라 할수 있겠죠.

 

한국에 대해서는 38선이 열릴 때가 기회다. p86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책에 수록되어 있는데 할애되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통일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더군요.

 

상품 중에서도 특히 금과 은은 모든 투자가가 사야 한다. p105

 

금과 은의 중요성도 알려주고 있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를 강조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주식에서도 마찬가지인 경우로 알고 있는데 집중투자보다는 분산투자인 포트폴리오가 안정성 면에서 월등히 우월하기 때문이라 할수 있을것 같네요.

 

관광업계의 성장과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고찰등의 저자의 생각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사는 운율을 반복한다. p160

 

일본이 힘써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출산율을 높이는 일이다. p165

 

두 딸과 교육이야기는 학부형이기 때문에 가능한 주제라 생각되는데 대전환을 맞는 현재 짐 로저스의 미래 경제예측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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