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속 아이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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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살인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는데...... 아놔!!!

상상도 못했던 극적인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며 독자를 놀래켜 주는데, 그럴 때마다 나도 모르게.

오잉?!
뭣이라?!
왜?!
아하?!
헐?!
대박!!!

절대 스포 금지랑께🤫..... 밑줄 쫙~!!!✍️

독자를 손바닥에 올려놓고는 병주고 약주는 작가님. 예측 불가한 전개로 수시로 두 눈 땡그랗게 뜨게 만듦과 동시에 피식피식 웃게도 만든다.

이런 극적인 전개를 어느 누가 예상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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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반 생각지 못했던 캐릭터의 등장으로 살짝쿵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일상에 찌든, 짠내 가득한 그들의 모습에서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이다. 결국 미운정을 넘어서 동질감까지ㅋㅋㅋ

카리스마와는 거리 먼, 때론 진상스럽기까지 한 독특한 캐릭터와 허를 찌르는 전개와 반전으로 기존의 경찰 소설과 차별점을 두는 데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보란 듯이 '기욤 뮈소'라는 이름값을 하는 작품이다.

(#도서협찬 #도서제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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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은, 불꽃을 쫓다 ㅣ 설자은 시리즈 2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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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은불꽃을쫓다_정세랑_문학동네 #도서협찬


설자은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본격 미스터리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인물들의 향연이다. 덕분에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풀어나가는 매 순간순간이 즐거웠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자은과 인곤의 케미는 말해무엇.💕
설남매 호은과 호은 잡는 도은,
망나니 같은 진오룡과 그의 현명한 부인 산아,
거기에 노길보와 자은의 호위무사 걸씨 삼형제까지.

이들이 선사하는 티키타카에 마음이가 무장 해제, 이 아니 좋을쏘냐.💕

1편에선 남성 캐릭터에 가려져 그들에 비해 다소 희미했던 자은이가 자체발광, 아우라를 풍기며 돋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리여리한 몸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밝히며 올곧게 나아가는, 그러면서도 약한 자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자은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괜시리 뭉클. 나도 모르게 설대사를 응원하게 만든다.

설대사 가는 길을 그 누가 막을쏘냐~?!!
설대사 믓지다!!!! 팬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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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 문장 하나하나 허투루 쓴 게 없다. 작가 특유의 섬세함을 무기로 앞세워 시대상에 걸맞는 사회풍조와 픽픽 터지는 유머코드까지 담아 냈다.

매 사건이 휘몰아치듯 전개되기보다는, 인물들의 서사를 적절하게 섞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완급 조절도 마음에 쏙.

시간을 갖고 천천히 음미하며 읽다보면 작가 정세랑이 독자에게 바랐던, 꾸며낸 이야기임을 알면서도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에 빠지고만다.

빠른 시일 안에 마지막 편을 만날 수 있기만을 바라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도서협찬 #도서제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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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선 - 뱃님 오시는 날
요시무라 아키라 지음, 송영경 옮김 / 북로드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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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선_요시무라아키라_북로드 #서평단

이 책은 시종일관 담백한 문체로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한다. 시대는 다를지언정 닮아 있는 우리네 인생을 기가 막히게 그려냈다.👍

가난에 찌들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섬마을 사람들의 애환이 풍족한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함과는 거리 먼, 단조롭고 담백한 문체로 이야기를 끌고가지만 지루하기는 커녕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이란.👍

이야기를 풀어가는 중간중간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주더니 역시나 인생엔 공짜가 없다고, 삶은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경각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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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 산길을 내려오는 남자의 모습을 발견한 순간!!! 안타까움에 왈칵 눈물이 쏟아져서는, 책을 덮은 후에도 먹먹함이 가시지 않아 훌쩍거리며 한동안 책을 부여잡고 있었다는.🤧

진정한 내공이란 이런 걸까?!! 어느 순간 식구들에게 이 책 너무 좋다며 특급칭찬을 하고 있더군.

왜 일본 서점 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으로 선정되었는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알겠더이다.

기회되시면 꼭 읽어보시라 권해봅니다.🙏

(#서평단 #도서제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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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제나 새터스웨이트 지음, 최유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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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_누구나알지만아무도모르는 #도서제공 #도서협찬

리얼리티 이후 남편이 된 조쉬가 실종!!
아묻따 그녀가 범인이다! 의심하는 인간들.
딸과 자신을 지키려 외롭게 고군분투하며, 남편을 죽인 범인을 직접 찾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그녀의 주변 인물들이 왜 죄다 의심스러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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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혼에 골인...그럼에도 과거 그들의 서사가 계속되니 개인적으로 이야기가 불필요하게 다가오기도 했었는데, 오호!! 시간을 들여서 차곡차곡 서사를 쌓은 이유가 있었다는.

그 덕분에 진실이 조금씩 드러날 때마다 뒤통수가 얼얼.😵

생각지 못한 반전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후반부는 책의 찐 묘미!!!! 를 맛볼 수 있을뿐더러 이 책을 선택해서 출간한 출판사의 의중을 감히 짐작할 수 있었다는.☺️

신스가 아닌 일반 여성이 주인공이었어도 재미있었을 반전 가득한 심리 미스터리인데, 왜 굳이 인조인간 신스가 주인공이어야만 했을까?

읽으면서 작가님의 의중이 살짝 궁금했었는데 책을 끝까지 읽으니 그 이유가 명확했고 이런 설정이 신의 한 수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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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부부의 과거 서사가 허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작가의 큰 그림이자 멋진 결말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데뷔작임에도 작가는 완성도 높은, 반전 가득한 멋진 결말을 선사!!!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확실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지 싶다.


(#도서제공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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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크레이브 1~2 세트 - 전2권
트레이시 울프 지음, 유혜인 옮김 / 북로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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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브_트레이시울프_북로드 #서평단

"잭슨아. 내 너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덜미를 내어주갔어. 나를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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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란 단어만 들어도 심쿵💕인데 거기에 마녀, 마법사, 용까지 등장하는 영어덜트계의 19(?)금!! 미친 표현력이 만들어낸 간질간질, 세상 달달한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는 시리즈가 탄생했구나.🫶

익숙한 듯 다른, 참신한 전개와 설정. 시종일관 배실배실 베어나오는 웃음.

입꼬리 승천은 옵션 아닌 필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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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한날 한시에 잃고 삼촌과 사촌이 있는 남극에 위치한 '캐트미어 기숙학교'로 전학 온 그레이스.

잘나가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이 학교 킹카에게 한눈에 뿅~!!! 반한 전학생.

전학생에게 암만봐도 지지직!! 마음을 빼앗긴 듯한 킹카 잭슨.

"이 여자는 내 여자다!!" 대놓고 철벽치며 영역 표시하는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린 잭슨과 다정다감한 플린트가 벌이는 연애행보에 나오는 건 웃음이로구나.

얘들 왤케 귀엽냐구.

얼굴만 천재?! 노노노...입에서 꽃향기가 나는구나.
이 오빠야들이 입만 열면 쏟아져 나온다. 언니들을 천국으로 보내버리고도 남을 말말말.

그러니 내가 안 미치냐구.ㅋㅋㅋㅋ

대사 하나하나, 속마음 하나하나까지 살아 있네, 살아있어.😁

서로에게 마음을 빼앗긴 청춘들의 심리 묘사가 기깔난다. 드럽게 잘썼더이다. 표현력이 진짜 혀를 내두르게 만들더라는.

올해 읽은 로맨스 소설 중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심리묘사 부분 탑!!! 되시것어요. 너 일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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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인물들의 서사에 중점을 두었다면, 2권은 예상은 가능하나 그럼에도 궁금했었던 그들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상상력을 자극!!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무조건 영상화지.😏

간질간질, 손발이 죄다 파괴가 될지언정 읽기를 멈출 수 없더이다. 청춘들땜시 큭큭 거리며 웃다보니 "어라~벌써 끝났어?"

참고로, 트와일라잇과 굳이 비교하면 분위기는 밝고 유쾌. 스케일도 더 크고 더 달달하다.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판타지 로맨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겐 아주 좋은 선물이 되어줄 책이다.

(#서평단 #도서제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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