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선 남자 스토리콜렉터 126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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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선남자_데이비드발다치_북로드 #서평단_도서협찬


6시20분의 그 남자가 맞나 싶더라. 이렇게 멋진 매력남으로 돌아오리라고 내가 어찌 알았겠어.🫶

전작을 읽고 대실망을 했었는데, 그 실망감을 한 방에 날려줄 정도로 재미는 물론, 디바인의 존재감 또한 빛을 발한다.

육군에서 배운대로 자신만의 원칙과 방식으로 차근차근 수사에 임하는 디바인.

아마추어같았던 예전의 그의 모습은 잊어라!

날카로운 시선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능력. 어떠한 위협과 위기의 순간에도 당황 놉~!!

하드보일드의 향기 뿜으며 오랜 시간 꾸준한 단련으로 이뤄낸, 불가능도 가능케 만드는 그의 능력은 독자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배운대로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완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모습은 누가 봐도 멋진 매력남이다.

거기에 다정다감한 사랑꾼의 모습까지 겸비하니 내가 안 반하겠냐구.🤤



폐쇄된 작은 마을.

이 마을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고, 이들은 무엇을 숨기려는 것일까?

초반부터 독자의 궁금증을 자아내더니 끝날 때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리 행렬이 이어진다.

제니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일찍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왜? 누가? 라는 의문은 계속되고... 나란 독자를 쉴 틈없이 추리의 세계로 이끌더라.

마지막 허를 찌르는 범인의 정체에 나 역시 뒤통수 퍽~!!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집착이 보여주는 그, 참혹한 결말이 씁쓸하게 다가온다.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 선인들의 말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들더군.

우아한 필체의 쪽지로 끝나는 마지막 페이지는 3편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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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되살아난다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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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작답게 정제되지 않은 듯한 의욕과 패기가 곳곳에서 뿜뿜. 거침없이 초원을 질주하는 야생마를 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다소 거친 이야기가 나는 되려 좋더라.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부른 부메랑 같은 무서운 재앙은 소름이 돋는 한편 경각심을 안겨준다. 역시 시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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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어버린 여름
앨리 스탠디시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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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잃어버린여름_앨리스탠디시_키멜리움 #서평단_도서협찬



1940년 여름. 사흘 내내 내리던 비로 강둑이 터지고 거친 물살에 떠내려오던 어린 쌍둥이 재매를 구해낸 마을의 작은 영웅, 십대 소년 '잭'

그의 열여섯 살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날, 잭이 홀연히 사라진다. 스스로가 잭의 절친이라 생각하는 '대니'는 자신의 실수로 사이가 멀어졌던 친구 '루'와 함께 그의 행방을 쫓는다.

그리고, 잭의 실종을 추적하던 대니는 몰랐으면 좋았을 어른들의 추악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거친 물살도 겁내하지 않았던 잭. 그런 잭이 홀연히 사라졌으니 어찌된 영문일까 궁금증이 업.

대니의 시선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 서사가 펼쳐지는데, 잭에 대해 조금씩 알아갈수록 에고 소리가 절로나게 되더라.

오랜시간 잭이 홀로 견뎌냈을 그 고통을 생각하니 맴찢.😢

의도치 않았으나 절친인 루를 배신한 꼴이 되어버린 대니의 사연을 알게된 순간 그간 대니의 죄책감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되더군.



대니의 작은 영웅인 잭의 실종으로 대니는 용기라는 것은 타고나는 것이 아닌, 노력이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깨닫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대니를 지켜보자니 마음 한 곳이 따뜻해지는 것이, 이 소년을 꼭 껴안아 주고 싶게 만들더군.



내 딸이 어렸다면 아묻따~!!! 강제 독서 시키고 싶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우리의 영원한 고전인 <앵무새 죽이기>만큼 좋았다.💕

한 소년의 성장을 담은 그저 그런 성장소설이 아니더라.

이유없는 편견과 차별, 그리고 진정한 용기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성장 소설이다.

또한 문제 아이 뒤엔 문제 부모가 있음을,

아이들은 부모와 어른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 것을,

그리고, 참된 어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재미는 물론, 던져주는 메시지까지 너무 좋았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영업하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 있는데, 이 책 역시 그런 책들 중 하나가 아닌가싶다.💕


(#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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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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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참신함으로 무장한 일곱편의 단편이 실린 단편집이다.

✔️특히, 표제작 <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는 기가막히더이다.👍

고어를 등에 업은 개성 뚜렷한 색다른 호러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SF, 판타지, 미스터리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샤센도 유키라는 이름을 독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밝음과는 거리 먼 찐~한 다크함에 중독된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독자들의 바람은 일언지하, 여지없이 칼차단~!!! 새드엔딩의 매력을 한껏 맛볼 수 있다.

추구하는 바가 워낙 확실하다 보니 취향여부에 따라 (특히 본격 환장러들) 독자가 느끼는 재미의 강도는 다소 차이가 날 것 같다.

미스터리보다는 잔혹동화, 호러소설에 더 가깝지 싶다.

하지만, 일반적인 호러소설과는 공포의 결이 살짝 다르다.

고어의 색체가 다소 짙은 엽기적이고 가학적인 이야기는 독자의 상상력이 무한 자극, 색다른 공포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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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2 : 오스의 왕 킹덤 2
요 네스뵈 지음, 김승욱 옮김 / 비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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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_오스의왕_요네스뵈_비채 #도서협찬

딸을 분노케 만들고 애미인 나란 독자에겐 엄청난 절망감을 안겨주었던 킹덤 1.

사실 킹덤 2가 나오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 그러했기에 2탄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다는.

오프가르의 형제 로위와 칼.

동생을 향한 깊은 죄책감.
그 죄책감으로 인해 시작된 첫 살인.
그리고 운명의 장난인양, 동생 칼을 위해 거듭되는 로위의 살인 행보.

독자의 가슴을 끊임없이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던 오프가르의 형제.

형제가, 아니 동생 칼이 그렇게 소망하던 오스의 왕이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안고 출발~~



마침내 오스의 왕이 된 칼과 로위.

그러나 살인으로 이뤄낸 왕국에 검은 먹구름이 짙게 드리운다.

아버지의 오명을 벗기기 위해 쉼없이 로위의 숨통을 조여오는, 포기를 모르는 보안관 쿠르트.

그런 쿠르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기를 모면하려 로위는 언제나 그랬듯이 애쓰고 애쓰고 또 애쓴다.

형의 피곤함을 아는지 모르는지ㅠㅠ...

동생이 아니라 웬수바가지 같은 칼의 행보는 독자인 나를 진심 분노케 만들더라.

마치 스무고개 같은 이 모든 난국들을 제발 무사히 넘기기만을 바라게 만드는 명분을 제공하니 로위를 응원하는 독자가 비단 나뿐만을 아닐듯 싶다.



두쫀쿠는 저리가라~!!!!

시종일관 독자의 심장을 어찌나 쫄깃쫄깃하게 만드는지... 긴장감 미쳤더라.👍

책장은 또 왜이리 빨리 넘어가는지ㅠㅠ...

로위의 세상 달달한 로맨스를 지켜보는 재미 또한 솔솔~~맘만 먹으시면 우리 요샘 로멘스 소설도 기깔나게 잘 쓰실 것 같더군.

아껴읽어야 하는데 오프가르 형제의 앞날이 어찌될까 너무 궁금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는.

요샘을 향한 나의 믿음과 사랑이 더욱 굳건해질 만큼 너무 재밌는 거야.

로위의 표현을 빌린다.
요샘, '좆나게 많이' 사랑해요~ 💕💕💕💕💕💕💕💕💕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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