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미학 - 통계는 세상을 움직이는 과학이다
최제호 지음 / 동아시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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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라는 것은 흔히 사용되는 말이면서도 "고도의 수학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게 무엇인지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그 '고도의 수학'을 우회하여 통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통계를 어떻게 하면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책이다. 현대 사회는 사실상 통계가 지배하며, 통계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매우 중요한 지식이라 할 것이다.
특히 신문이며 언론에 돌아다니는 통계가 무엇을 어떻게 표기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위해서. 독일 통일 이전, 독일이 통일하면 수도를 베를린으로 옮길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둘 것인가를 두고 두 개의 신문사가 낸 통계가 '신문사 본사'의 위치에 따라 결정되었다는 전설도 있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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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게이트 - 세계를 상대로 한 콜라 제국의 도박과 음모
윌리엄 레이몽 지음, 이희정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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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와 콜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둘 다 열대지방의 식물 이름으로, 그 중에서도 '코카'는 마약인 코카인을 만드는 그 코카 맞다. 물론 코카인이 금지된 뒤에는 다른 것으로 바꿨다지만.
이 책에서는 코카콜라의 신비주의 전략과 정보조작, 권력과의 결탁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는데, 서문에서 말하는 것 같은 도덕과 정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나는 뭔가 행간에서 이상한 것을 읽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즉, "이런 짓을 할 수 있다!"
코카콜라의 수십 년에 걸친 이미지 마케팅은 (좋게 말해서) 합법과 불법을 넘나들면서 최대의 이익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데, 이것은 많은 점에서 참조할만한 실례가 된다고 하겠다. 작업 하나하나는 성공과 실패를 반복해 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코카콜라의 제조 비법은 은행의 지하금고에 보관되어 있고 중역들조차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 믿어질 정도로 이미지 관리에 성공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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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살아있는 생각 - 노벨상의 장벽을 넘은 여성 과학자들
섀런 버트시 맥그레인 지음, 윤세미 옮김 / 룩스미아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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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성 과학자를 다룬 책이다. 현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자가 남자보다 못하다는 것이 천동설 수준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대를 거쳐, 배움의 기회조차 허락받지 못한 사회적, 문화적 차별 속에서 오로지 열정만으로 연구에 뛰어들었던 여성 과학자들을 다룬 것이다.

현대에 들어서는 뭔가 달라졌나 싶은가 하면, 저자의 말에 따르자면 노벨상 수상자 중 여성은 단 2%에 불과하다.

어린 시절 수도 없이 읽었던 위인전의 주인공들과 같은, 그리고 다른 이야기를 오래간만에 접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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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플러스 BLOOD+ 3
카츠라 아스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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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편의 '두꺼운 입술'(...)은 그렇다치고, TV판은 상당히 아름다운데다 과감한 캐릭터디자인에 작품 전체에서 흘러넘치는 에로의 향취와 고어물스러운 나이트메어의 디자인, 그리고 '가족'이라는 분위기가 좋은 반면 후반부의 급전개는 거의 모래시계 수준.

그런 점에서 애니건 소설이건 뭐건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다는 것은 기대할 만 한데, 문제가 있다.

너무 지독하게 원작을 그대로 소설화했잖아;;

자칫하면 엔딩까지 그 꼴이 날 지도 모른다는게 불안하지만, 그렇다고해도 안 볼 수는 없다. 액션 묘사는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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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사역마 11 - 추억의 이중주, J Novel
야마구치 노보루 지음, 윤영의 옮김, 우사츠카 에이지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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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이 작가는 누가 뭐래도 에로게 시나리오라이터 출신이고, 그러다보니 이 빤하고 빤한 전개와 뻔하고 뻔한 캐릭터를 사골국물 우려내듯 최후의 최후까지 우려먹는 실력 하나는 확실하다. 게다가 저 과강함 문장력;(의미불명)
정공법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정공법을 쓰기 위해서는 그럴만한 실력이 필요한 것이다.
근데 앙리에타가 이렇게 일찍 잘릴 줄이야;; 하긴 키르케도 마음 잡았고, 타바사가 추가됐으니 별 문제는 없으려나...
사이톤가 갠가 하는 놈만 없어지면 참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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