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미학 - 통계는 세상을 움직이는 과학이다
최제호 지음 / 동아시아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계라는 것은 흔히 사용되는 말이면서도 "고도의 수학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게 무엇인지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그 '고도의 수학'을 우회하여 통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통계를 어떻게 하면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책이다. 현대 사회는 사실상 통계가 지배하며, 통계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매우 중요한 지식이라 할 것이다.
특히 신문이며 언론에 돌아다니는 통계가 무엇을 어떻게 표기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위해서. 독일 통일 이전, 독일이 통일하면 수도를 베를린으로 옮길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둘 것인가를 두고 두 개의 신문사가 낸 통계가 '신문사 본사'의 위치에 따라 결정되었다는 전설도 있고 말이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