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언더팬츠 3 - 외계 악당들과 맞서다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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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외계 악당들이 쳐들와 왔어요!
캡틴 언더팬츠는 과연 지구를 지켜 낼 수 있을까요?

전 세계가 열광하고, 뉴욕타임즈,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캡틴 원더팬츠>의 원작,
캡틴 언더팬츠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제​롬 호윗츠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모두 한번씩은 조지와 해럴드의 장난을 피해 갈 수 없다. 상상을 초월하는 장난들로 말썽을 피우는 조지와 해럴드. 이들로 인해 조리사 선생님들이 학교를 그만두자 크러프 교장 선생님은 새로운 조리사 선생님들을 고용한다. 그런데...... 새로 온 조리사 선생님들, 어딘가 이상하다. 대체 누구일까?

어느 날, 학교 옥상에 우주선이 착륙한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우주선에는 아주 사악하고 흉측하며 무자비한 외계인 조르크스, 클락스, 제니퍼가 타고 있었다. 이들은 지구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외계인!! 회색빛의 축축한 피부에 끈적끈적한 촉수를 가리고 있는 외계인의 음모를 어떻게 막아낼까?

말썽을 부려 급식실 이용을 할 수 없게 된 조지와 해럴드. 교장선생님 몰래 급식실에 갔다가 부서진 안경에 회색빛의 피부색, 좀비로 변한 친구들을 발견한다. 교장선생님에게 알렸지만 믿지 않으시고, 급식실로 함께 가 외계인들과 마주한다. 그 때,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딱! 하고 나자 교장선생님은 변신하기 시작한다!

캡틴 언더팬츠로! 조지와 해럴드, 그리고 캡틴 언더팬츠는 힘을 합쳐 외계인을 물리친다!

기상천외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쉴새 없이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였다. 왜 대브 필키~에 열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속에는 또 재치넘치는 책 보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이름하여 팔랑 팔랑 책장 넘기기!ㅎㅎㅎ수동 애니메이션 인 듯 하다. 설명해주는 방법대로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 책장을 팔랑팔랑 넘기면!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마법?!

어찌되었건! 캡틴 언더팬츠는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했으며, 조지와 해럴드의 장난은 다음 편에서도 계속될 거라는 거다.ㅎㅎㅎ

칼데콧 상 수상작가 대브 필키의 슈퍼히어로.
캡틴 언더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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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저주 책 먹는 고래 5
유백순 지음, 이혜원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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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책빵에서 출간된 책 먹는 고래 다섯 번째 책.

요괴의 저주가 출간되었다.친근하고 익숙한 소재들로 꾸며진 여덟 편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 내 생일엔 기억할거야! (밸런타인데이의 초콜릿과 생일 선물에 얽힌 또 다른 날)

- 요괴의 저주 (요괴워치를 학교에 가져오면서 벌어지는 사건)

- 강아지 번호 따기 (주인 잃은 강아지 주인 찾기)

- 새색 언니의 방 (새댁 언니의 방을 보고 싶은 호기심에 일어난 사건)

- 외삼촌의 휴가 (휴가 나온 외삼촌과 비둘기 사건)

- 굿바이, 마미 (집에서 오랫동안 써온 통돌이 세탁기 이야기)

- 백화점 영수증 (엄마랑 간 백화점에서 벌어진 일)

- 백리야, 어디갔어? (할아버지의 죽음과 사라진 강아지 이야기)

 

 

 

그 중 책 제목과 같은 "요괴의 저주"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요괴워치" 라는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올해 벌써 6학년이 된 큰 조카도 알고 이제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우리 둘째도 알고 있으니 꽤 오랫동안 TV 에서 방송되고, 극장판도 있고, 시리즈가 다양하다.

애니메이션이 사랑받고 큰 인기를 얻게 되면 그에 따른 장난감이 출시되기 마련인데....요괴의 저주는 친구의 요괴워치를 만져보고 싶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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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교실로 돌아온 나는 교실 뒤의 책장으로 갔다. 책장 옆 소연이의 책상 안에 요괴워치가 보였다. 한 번만 만져보고 도로 넣으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후다닥 내 자리로 돌아왔지만, 요괴워치는 내 가방 속에 들어왔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나. 지바냥 요괴메달을 요괴워치에 넣었다 뺐다 하며 노래를 불렀다. 너무 신나서 하루만 갖고 놀다가 내일 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선생님께서는 소연이가 요괴워치를 잃어버렸다고 말씀하셨다. 선생님께서는 소연이의 요괴워치를 만져 본 친구들에게 쉬는 시간에 교실에서 찾아보고 찾는 사람에게 요괴메달을 주겠다고 하셨다. 나는 책꽂이에서 책을 고르다가 요괴워치를 얼른 넣어두었다. 요괴워치를 빌린지 사흘째 되는 날(나의 생각에는 빌린 것으로..ㅎㅎ), 친구들은 소연이와 똑같은 색깔의 요괴워치를 가지고 있는 현수를 의심했다. 수업이 끝나가도록 아무도 책꽂이 속 소연이의 요괴워치를 찾지 못했다.

                   

요괴워치를 빌린지 나흘째 되는 날, 3교시에 운동장에 나가려고 줄을 서는데 친구 재준이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고 피가 났다. 재준이가 넘어진 건 누군가가 발을 걸었기 때문이었다. 이석이가 실수로 잠깐 다리를 옆으로 뻗었는데 재준이가 걸려 넘어졌다고 한다. 선생님께서는 실수여도 재준이가 다쳤기 때문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석이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먼저 사과하는 용감한 사람이 되었다.

                   

나는 진심으로 소연이에게 사과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친구들이 두고두고 도둑이라고 놀릴 것 같아 용기가 나지 않았다. 친구들이 도서관을 간 틈을 타 책꽂이 안쪽에서 요괴워치를 꺼내 친구들이 잘 찾을 수 있는 청소함 아래 절반 이상이 보이도록 다시 놔두었다. 친구 이석이는 소연이의 요괴워치를 찾아주었고 선생님께서는 보상으로 요괴메달을 주셨다. 나는 소연이의 요괴워치에 진짜 요괴가 붙어서 며칠 동안 나를 괴롭혔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급식을 먹고 돌아왔을 때, 현수가 울먹이며 말했다. "선생님, 제 요괴워치가 없어졌어요."

우리반이 요괴의 저주에 걸린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의 최고 인기 장난감 요괴워치를 소재로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게 다가 왔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씩 친구의 장난감이나 물건을 탐내보기도 하고, 또 잠깐 만져 본다고 한 것이 그만 오해 받기 싫어 내 가방에 넣어 집으로 가져올 수도 있다. 남의 시선이 두려워 자신의 잘못을 제때 인정하지 않고 지나치게 되면 일을 바로 잡을 기회를 놓쳐 더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었다. 비단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어른들도 충분히 그럴 수 있으리라...

고래책빵의 단편집은 초등 중.저학년이 읽기 좋은 분량으로 되어 있어 좋았다. 나머지 7편의 이야기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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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3 - 고려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3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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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루크하우스에서 특별한 한국사 학습서 "똑똑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고려 초기에서 후기 까지가 출간되었어요.

두꺼운 책에 고려시대의 정보가 한가득.
시작부터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은 특이하게 어린 손자와 할아버지의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황금열쇠만이 다섯 가지의 에피소드의 문을 열 수 있어요. 1.체제를 정비하고 거란의 침략을 물리치다. 2.높아진 위상과 활발한 대외 교류. 3.위기의 고려. 4.고려의 생활과 문화. 5.고려말의 혼란과 새로운 세력의 등장. 다섯 가지 에피소드 제목만 살펴보았는데도 고려 초기부터 후기까지 흐름이 보여요.

주인공 산이와 산이 할아버지는 고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어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한국사를 대화형식으로 궁금한 것은 산이가 질문하고, 또 할아버지께서 답해주어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갈 수 있네요.

학습서 답게 중간에 실제 사진과 지도, 삽화 등으로 중요한 장소. 역사적 유물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것만은 알고 가자"에서는 앞부분에서 읽었던 중요한 내용을 잘 정리해주어 보여줍니다. 꼭 기억하도록 말이죠. KEY POINT, WHO?,TIP 부분을 통해서도 놓치지말아야 할 정보들을 알려주어요.

다섯 개의 황금열쇠를 얻어 다섯 에피소드를 공부하고 끝을 맺게 되면 중요한 사건과 제도, 고려의 왕, 인물들을 연표로 보여줍니다. 핵심요소를 짚어주고 마무리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겠죠.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가게 되면 아무래도 학습만화로 쉽게 접하기 보다 더 깊이 있는 한국사를 다뤄주는 책을 봐야하죠. 상상의집 똑똑 열려라 한국사는 긴 지문의 학습서와 학습 만화의 중간 정도라 고학년으로 가는 중간 단계에서 보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대화형식에 삽화. 사진 등이 많아 아이도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 세계를 누비는 산이와 할아버지를 만나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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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스웨터 웅진 세계그림책 198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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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스웨터
글.그림 이와무라 카즈오
옮김 김영주
웅진주니어 2019.12.

늦가을 어느 날, 다람쥐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
빨간 스웨터.

아기 다람쥐 파로, 피코, 포로는 아빠와 함께 숲속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옵니다. 엄마는 뜨개질을 하고 계시네요. 무엇을 뜨고 계시는건지는 비밀이래요.

긴 가을밤, 엄마 다람쥐가 뜨고 있는 건 세 아기 다람쥐의 스웨터. 곧 겨울이 오기 전에 완성하기 위해 밤새도록 뜨개질을 해요.

드디어 완성된 빨간 스웨터!
똑같이 입은 아기 다람쥐들은 숲 속으로 가 새들에게 자랑하네요. 새들은 아기 다람쥐의 스웨터가 따뜻해 보인다고 하며 자기들은 따뜻한 나라로 떠난다고 하네요.

숲에서 빨간 버섯을 발견한 파로. 이번엔 빨간 열매, 빨간 잎. 추운 겨울이 다가와 빨갛게 된 것이냐며 자신들의 빨간 스웨터와 닮았다고 해요.

그러던 중 숲 건너편이 새빨간 것을 발견해요. 불이 난 건 아닌지 걱정이 된 아기 다람쥐들은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봅니다. 숲 건너편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던 것은 바로 해질녁 노을이었습니다. 역시 다람쥐들의 빨간 스웨터와 똑같아요.

"추운 겨울이 올 거라서 빨갛게 되었어요. 우리랑 똑같아요. 빨간색은 따뜻한 색이잖아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림체에 숲 속 다람쥐와 빨간 스웨터 색감이 정말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다람쥐 가족의 모습도 따뜻하구요. 겨울이 오기 전에 빨간 스웨터를 떠주는 엄마의 마음도 느껴집니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빨간 스웨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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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작은 과학 1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기타무라 유카 그림,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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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ː]

[명사] 1. 사람이나 동물이 코 또는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기운. 또는 그렇게 하는 일. 2. 채소 따위의 생생하고 빳빳한 기운.

운 겨울날 아이와 등교할 때면

입에서 하얀 김이 뽀얗게 나옵니다.

아이는 자기가 티라노 공룡이 된 것 같다며

연신 후후~ 거리며 걸어가곤 했어요.

또 차를 타고 가면서 창문에 호~ 하고

뽀얀 입김을 불어넣어 글씨를 쓰기도 했지요.

이 모든게 숨입니다.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지만

자리에 앉아서 서평을 쓰고 있는 지금

저도 숨을 쉬고 있지요.

자연스럽게~ 마셨다, 뱉었다, 마셨다, 뱉었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지요.

언젠가부터 미세먼지 때문에

숨쉬기가 불편하고 탁 막힐 때가 있어요.

요즘은 더구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를 꽁꽁 쓰고 다녀 입과 코로 마음껏 숨쉴 수 없네요.

 

 

대부분의 생물들이 숨을 쉬어요.

사람도, 강아지도, 고양이도, 바다표범도,

개미도, 매미도, 소도, 뱀도, 개구리도......

생물들은 숨을 뱉고 마시고, 마시고 뱉고, 뱉고 마시고...

이 과정을 태어났을 때 부터 죽을 때까지 반복해요.

(멈추는 순간 죽은 것이지요..)

아이도 옆에서 숨을 들이마셨다 뱉었다~

그림 속 친구처럼 따라하네요 ㅎㅎ

 

사람은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을까요?

목욕할 때 머리 끝까지 물에 푹 넣어보지만

금방 얼굴을 들게 되요.그

런데! 엄마 뱃속에서는 물 속에서도 편안했다니요!

아기는 탯줄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받기 때문에

숨을 쉬지 않아도 된대요.

아기가 태어났을 때 처음으로

숨을 터트리며 응애~ 하고 운답니다.

 

동물 뿐만 아니라 나무나 풀 같은 식물도 숨을 쉰대요.

동물은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뱉지만,

식물은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뱉는대요.

사람을 포함한 생물들이 숨을 쉬려면 식물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해 보여요.

식물이 있었기에 동물들이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식물들을 잘 보살피고 돌보는 일은

우리의 숨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일 거에요.

아이들은 연신 후후~ 하면서

숨을 들이마셨다 뱉어냈다를 반복하며

이 책을 끝까지 읽었습니다.

숨을 쉰다는 것, 숨쉬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우리가 또 자연을 보존하고 아껴야 하는 이유를 하나 더 배웠어요.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 그 첫 번째 "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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