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공부책 - 만들면서 배우는 햄버거의 모든 것 놀라운 한 그릇 4
정원 지음, 박지윤 그림 / 초록개구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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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요 먹거리의

역사, 문화, 영양, 레시피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인문서

초록개구리의 [놀라운 한 그릇]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햄버거 전문가인 철오 삼촌과

우빈이가 알려 주는

특별한 햄버거의 맛으로

지금 함께 떠나 볼게요!



만들면서 배우는 햄버거의 모든 것

햄버거 공부책

글. 정원 / 그림. 박지윤

초록개구리 / 2023.8 21.


우빈이의 삼촌, 철오 삼촌이

햄버거 가게를 열었어요.

햄버거를 아주 좋아하는 우빈이는

삼촌이 햄버거 가게를 열어

너무 신이 났어요.

우빈이는 삼촌과 함께

햄버거를 직접 만들면서

햄버거에 관한 다양하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요.





소고기로 패티 만드는 법,

햄버거 소스 만드는 법,

알록달록 채소 준비하는 법,

패티 굽는 법,

햄버거 빵과 패티 조립하는 법까지

햄버거의 모든 것에 대해

유쾌하고 행복하게 배웠어요.

퍽퍽한 목심과 지방이 많은 양지 부위를

적당히 섞어 고기 패티를 만들어요.

충분히 숙성시켜야 하는 것도 잊지 않아요.

맛있는 소스는 계량을 정확히 해야 해요.

똑같은 맛을 내야하기 때문이죠.

채소는 잘 씻어서 물기를 제대로 털어야

다른 재료가 눅눅해지지 않아요.

식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채소 준비에도 정성을 들여요.


잘 숙성된 패티를 굽고,

치즈를 올려 녹이고,

브리슈오 번을 반으로 가른 후

빵, 패티, 치즈, 토마토,

양파, 양상추, 소스, 다시 빵!

준비한 재료들을

차례대로 신나게 쌓으면~

우빈이와 삼촌의 근사한 팀웍으로 탄생한

맛있는 햄버거!

우빈이는 삼촌과 함께 햄버거를 만들면서

알록달록 소스와 채소, 패티처럼

다양한 지식들을 배우게 되었어요.

또, 햄버거 하나를 만드는데도

많은 정성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여러분,

햄버거를 공부한다니까

너무 이상했죠?

한 입 베어 물면

고기 패티에서 육즙이 팡팡 터지고,

각종 채소에선 시원함과 아삭함이

폭발하는 햄버거를 먹는 건

정말 정말 신나지만

공부는 '공'자 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법이지요.




하지만 햄버거 공부책을 통해

패스트푸드, 정크푸드라고

생각했던 햄버거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어요.

제대로 만들어낸 햄버거는

충분히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햄버거의 역사, 문화, 과학 지식까지 알고나니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들과 우빈이와 삼촌의

'햄버거 만드는 법' 레시피로

햄버거를 실제로 만들어 보며

음식 한 그릇에 담긴 정성, 수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자주 먹어서 익숙하지만

모르는 사이에 편견을 갖고 있는

음식들을 다시 바라보고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햄버거!

햄버거 공부책과 함께

햄버거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떡볶이 속 영양 가득한 정보를 담은

"떡볶이 공부책"

짜장면 속 추억 가득한 정보를 담은

"짜장면 공부책"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정보를 담은

"아이스크림 공부책"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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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마녀의 태블릿 블랙홀 청소년 문고 26
차무진 지음 / 블랙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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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상처는 있어.

혼자 견디기 힘들 땐

도서관 마녀에게 태블릿을 빌려봐."


도서관 마녀가 빌려주는

수상한 태블릿에 얽힌 이야기!

저마다의 사연으로

태블릿을 빌려 가는 아이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지는지

함께 만나보아요!




도서관 마녀의 태블릿

차무진 지음 / 블랙홀 / 2023.8.25.

유미의 단짝 친구 하린.

둘은 초등학교 때부터 늘 함께였어요.

하린은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 후

우울증 약을 먹게 되었고,

종종 난폭한 행동까지 보여

유미는 언제나 불안해요.

어느 날, 유미와 하린은 크게 다투고

서로 만나지 않은 채로

일주일이 지나가요.

일주일 뒤 아무렇지 않게

유미 앞에 나타난 하린은

전과 다른 밝은 기운을 풍기며

유미와 다시 잘 지내려고 해요.

하린의 집에 놀러 간 유미는

돌아가신 하린 엄마의 등장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요.

도대체 돌아가신 하린 엄마는

어떻게 유미와 하린 앞에 계신 걸까요?

이 모든 것은 원시시대에서나 쓸 것 같은,

스크래치가 너무 심한

구닥다리 태블릿 덕분이라는데요.

이 태블릿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까요?



하린에게 사정을 들은 유미,

유미에게 태블릿 이야기를 들은

현운, 나래, 상미, 동희.

ep.1 금발의 제니

ep.2 여기서부터 다시

ep.3 너를 부르는 시간

각각의 에피소드가 독립적인 것 같지만

태블릿 대여를 둘러싼

같은 학교 친구들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자신이 불러내고 싶은 존재의 사진을

태블릿의 사진 폴더 안에 저장하면,

실제로 나타난다는 것.

그것이 학도 마녀가 가지고 있는

태블릿의 비밀이자

특별한 사용 방법이었어요.

저마다의 이유로 태블릿을 대여해 가는

아이들의 사연 하나하나가

감동적이고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이나

등장 인물 설정도 좋았고,

읽다보면 역대급 반전도 있어

몰입감이 더해졌어요.

앗, 개인적으로

'학도 마녀'=학교 도서관 마녀 로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불친절하고

까칠한 모습에 다들 가까이 가기

싫어한다는 설정은 좀 마음에 안들었지만요.

(그건 그냥 개인적인 감정..)

학도 마녀의 특별하고 수상한 태블릿!

대여 기간은 7일!

'나라면 이 태블릿으로 누구를 불러낼까?'

상상하며 읽어보세요!

누구에게나 견디기 힘든 마음의 상처가 있고,

그런 상처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면 어떨런지,

<도서관 마녀의 태블릿> 을 통해

내 마음의 상처와 마주해보길 바라요.



#청소년 #십대 #고민 #관계

#가족 #아픔 #갈등 #학교폭력

#이별 #우정 #극복

#도서관마녀의태블릿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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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대하는 아름다운 방식
유강 지음, 공서연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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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남다른,

생각할 거리가 가득할 것 같은 책을 만났어요.

사람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방식,

'포용' 에 대한 이야기

잘못을 대하는 아름다운 방식

유강 글. 공서연 그림.

아름다운 사람들. 2023.8.25.



리베르 마을에 사는 이투아는

이웃 부족이 설치한 덫에 걸린 여우를

훔쳤어요.

화살통을 만들 가죽을 갖고 싶었거든요.

이른 아침, 프로엘 마을 사람들이

몰려 왔어요.

여우를 훔쳐 간 사람이 리베르 마을에 있다며

달이 기울어질 때까지 시간을 주겠다고 해요.

어둠이 내려 하늘의 별들이

머리를 내미는 때,

리베르 마을 사람들은

모두 모여 특별한 의식을 시작해요.

하나 둘 나와 이투아가 어떤 아이인지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들려줘요.

그 특별한 의식은

이투아의 잘못을 비판하는 시간이 아니었어요.

이투아가 평소에 어떤 선행을 했는지,

이투아가 마을 사람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이투아가 어떤 가치를 가진 아이인지,

이투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을 담아 이야기를 전해요.



"덫에서 여우를 빼냈다. 들킬까싶어서

얼른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평소보다 열 배는 빨리 숲속을 통과했다.

숲속의 나무들조차 손가락질을 하는 것

같았다. 오는 길에 몇 번이나 돌에 걸려

넘어졌는지 모른다. 가슴이 벌렁거리고

머리카락이 쭈뼛하게 섰다.

방금 이투아는 남의 여우를 훔친 것이다"

[잘못을 대하는 아름다운 방식] 19쪽




"죄송합니다.

남의 여우를 훔쳐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이투아가 울먹이며 말했다.

"너의 잘못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란다.

너를 벌주기 위해서도 아니고,

우리 모두는 네가 얼마나

좋은 아이였는지를 기억하고 있다.

그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렴."

[잘못을 대하는 아름다운 방식] 44-45쪽


우리는 아이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아이들을 혼내고, 잘못을 비난하기 바쁘죠.

하지만 리베르 마을에는

잘못을 대하는 특별한 의식이 있었어요.

그 특별한 의식은 아름답고, 경건하고,

감동적이었어요.

리베르 마을 어른들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외침'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현명한 어른이라면

아이의 실수를,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이투아가 비록 잘못을 저질렀지만

누구나 실수를 통해 배우고

그 잘못이 결코 이투아의 전부가 아니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이투아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특별한 의식을 통해 스스로 깨닫게 했어요.

우리가 우리 자신 혹은 타인을 대할 때

그 사람이 가진 특별함과 소중함과,

가치를 알아봐 주고, 그것들을 기억하며,

리베르 마을 사람들처럼

무한한 신뢰를 준다면 어떨까요?

우리 스스로를 가치있는 사람,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여기며 살아간다면

두렵고 힘든 상황을 마주했을 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거에요.

리베르 마을 사람들처럼, 이투아처럼,

잘못을 믿음과 사랑으로 껴안아 주는 '포용'

우리가 가장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잘못을 대하는 리베르 마을 사람들의

아름다운 방식!

여러분에게 깊은 울림을 줄 거라 생각해요.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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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독깨비 (책콩 어린이) 80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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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 시리즈의

R. J. 팔라시오 작가님의 신작을 소개해요!

출간 즉시 초판 6만부가 판매되며

뉴욕타임스, 타임지 선정 최고의 책이라니

정말 엄청 기대가 되었어요.


포니

R. J. 팔라시오 글. / 천미나 옮김.

책과 콩나무 펴냄. / 2023.08.24.

스코틀랜드 출신의 구두장이이며

실험적인 사진가 마틴 버드,

그리고 그의 아들 사이러스 버드.

둘은 1860년 오하이오주 본빌 마을 근처에

살고 있었어요.

사일러스는 다정하고 똑똑한 아버지를

한없이 존경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밤,

말을 타고 무장을 한 세 명의 남자들이

아버지를 찾아와 은밀한 제안을 해요.

아버지는 일주일 후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떠나고,

사일러스는 혼자 남겨진 채

불안해 합니다.

다음 날 아침, 남자들이 데려왔던

조랑말 한 마리가 농장으로 돌아옵니다.

운명처럼 찾아온 조랑말 포니를 타고

직접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사일러스!

사일러스는 무사히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첵은 180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사라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난 소년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에요.

소년은 특이하게도 유령을 볼 수 있었고,

유령 미튼울은 외로운 소년 사일러스의

유일한 친구였어요.

소설은 평범한 역사 소설이 아닌

시공간을 뛰어넘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내고 있어요.

조랑말 포니, 유령 친구 미튼울과 함께

광활한 미국 대지를 가로지르며

화폐 위조단을 찾아가고,

그 위험천만한 여정 중에

과거 미국 정부에 의해

학살당한 원주민의 아픔까지 그려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한시도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게 합니다.

산 자와 죽은 자들, 아버지의 과거와 비밀,

얽히고 설킨 인연들 속에서

하나씩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순간의 느낌을

함께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기상천외한 모험과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결국 '사랑과 친절'의 힘은

실로 위대하며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https://youtu.be/aSKfTY54T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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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놀 사람 보랏빛소 그림동화 35
한라경 지음, 김유경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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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보랏빛소 그림동화 35

나랑 놀 사람

한라경 글. 김유경 그림

보랏빛소어린이 / 2023.8.21.



"그땐 그랬지~"

"추억은 방울방울~"

"나 때는 말이야~"

3단 콤보가 가능한

"라떼는 말이야" 그림책을 소개해요.



이야기 속 주인공 지은이는

우리 엄마에요.

지은이와 미나는

엄마 배 속에서부터 함께 놀던

아주 특별한 사이였지요.

단짝 친구 미나가 이사를 가고 난 후

지은이(엄마)는 외톨이가 되었어요.

미나가 이사간 후,

간식을 나누어 먹을 친구도

인형놀이를 할 친구도 없었어요.




그런데 소나기가 내리던 날,

뜻밖의 친구들이

지은이에게 놀자고

손을 내밀었어요.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처럼 찾아온

새로운 친구들!

지은이는 과연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낼 수 있을까요?


#오늘상회 로 마음을 울렸던

한라경,김유진 작가님들의 그림책이에요.

두 분의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이

이 책에서도 느껴집니다.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종이접기에 신나는 게임,

맛있게 먹었던 라면,

문방구에서 두 손 가득 샀던

딱지와 구슬들!




장면 장면 마다

보물찾기 하듯 추억 가득한 소품과

그 시절 풍경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네요.

어릴 적 뛰어놀던

골목길 감성 그대로예요.

저녁 노을이 질 떄 까지

고무줄 놀이, 구슬치기, 딱지치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 때를 떠올려요.




미나가 이사간 뒤

쓸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지은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지내며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누구든지 친구가 되어

특별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시간이 흘러 미나를 다시 만나서도

모두 어울려 함께 하게 되요.

"라떼는~" 시절의 풋풋한 감성이

가득 담긴 그림책과 함께

우리의 엄마, 아빠는

어떤 친구들과 어떤 우정을 나누며

뛰어 놀았을까,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함께하는 어른들도

따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랑 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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