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 흥부전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설민석.최설희 지음, 강신영 그림, 류수열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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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8jtqC6jD78


여러분,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설쌤이

조선시대 전기수가 되었어요!

청계천 주변의 오래된 책방에

홀린듯 들어가

조선시대로 떨어진 설쌤!

조선 최고의 전기수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스토리텔러 설쌤도

조선시대 저잣거리에서 첫 무대는

무척 긴장되었어요.

다행히 할아버지와 미호의 응원을 받으며

<심청전> 낭독을 멋지게 마쳤고

저잣거리는 새로운 전기수,

설쌤에 대한 이야기로 시끌벅적합니다.



기분이 좋아진 설쌤은

우연히 새로운 농사법으로

부자가 된 박 영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박 영감이 지나친 욕심을 부리며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설쌤은

다음 이야기로 <흥부전>을 선택합니다.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부자인 흥부,

넉넉하지만 욕심 많고

심술궂은 놀부의 이야기, 흥부전!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못된 형 놀부에게 쫓겨난

착한 동생 흥부!

과연 흥부네 집에 찾아온 제비는

어떤 복을 가져다줄까요?

설쌤은 흥부전을 통해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하려는 걸까요?




#설민석 #설쌤 #우리고전대모험 #대모험시리즈

#우리고전 #고전읽기물 #고전만화 #흥부전

#흥부 #놀부 #단꿈아이 #고전대모험

선조들의 지혜와 가치가 담긴

또 다른 역사, 우리 고전!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설쌤이 들려줍니다.

전기수 설쌤이 들려주는 고전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요.



재미있고 교훈적인 고전 소설을

줄글과 학습 만화가 혼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형식으로 엮어

이야기에 재미와 깊이를 더했어요.

또, 작품 이해는 물론

문해력까지 쑥쑥 키워주는

풍성한 부록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읽으면서 생각하고,

쓰면서 정리하고,

어휘력 노트와 문해력 퀴즈로

실력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재미와 깊이를 모두 잡은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그 두 번째 이야기 흥부전도

즐겁게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 흥부전

글. 설민석, 최설희

그림. 강신영

감수. 류수열

단꿈아이 / 2024.05.13.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 흥부전>

책 속에는 특별한 삽지가 들어있어요.

'설쌤' 앱에서 설렘 코드를 등록하여

'흥부 캐릭터 아바타'와

'5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특별 선물은 대모험 2권 초판 한정으로

제공되니 얼른 서두르세요!




한가지 더!

역사 어드벤처 판타지 애니메이션

한국사 대모험이 방송 중인데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50분

SBS 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

많은 시청 바라요!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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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4 -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 설전도 수련관 4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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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은

마음을 움직이는 말에서 나온다는 걸

방금 깨달았거든."

햇살 마녀와의 힘겨루기에서

말의 힘을 깨달은 바람 마녀는

'설전도(마음을 움직이는 말)'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설전도는 말이 가진 공격성에 따라

단계가 나뉘며,

갖가지 말을 투명한 풍선에 담으면

풍선 색이 바껴요.

공격성이 전혀 없는 말은 하얀색 풍선,

차가운 말은 파란색 풍선,

상대를 달아오르게 하는 말은 빨간색 풍선,

거칠고 난폭한 욕은 검은색 풍선,

마지막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말은 노란색 풍선으로 변해요.

색이 변한 풍선은

각 단계를 수련하는 방으로 가게 됩니다.

수련은 천장에서 말풍선이 내려오면,

말풍선에 적힌 말의 감정을 알고

그 감정을 느끼면서 내뱉어야 해요.

그래야 풍선이 터지게 되요.

이것이 설전도의 수련 방식이에요.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수련을 할수록

네 힘은 더욱 세질 거란다."



설전도 수련관

4장.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

글. 김경미

그림. 센개

슈크림북 / 2024.05.30.




초등학교 4학년 의선이.

공부 잘하는 우등생입니다.

어릴 때 부터 엄마는

"넌 의사가 될 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의선이는 엄마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했어요.

어느 날,

의선이는 학원 친구 정우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우연히 자신이 초대받은

진짜 이유를 듣게 되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벗어납니다.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설전도 수련관!

"거역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말,

자네가 진짜 원하는지 아닌지를

생각하지도 못하게 만드는 말,

그게 바로 자네를 힘들게 하는

말 공격이라네."

의선이는 엄마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는 '훅'의 말에

엄마가 무척 슬퍼할 것 같았지만,

그 마음마저도 읽어버린

'훅'에 이끌려 수련을 시작합니다.




"자네는 왜 자꾸 엄마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시는가?

자네의 마음을 묻는 거라네.

자네의 마음은

어떠신지 말일세."

과연 의선이는 설전도 수련관에서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엄마를 슬프게 하지 않으면서

자기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부모님의 감정과 기대를 맞추기 위해

정작 자기 마음은 들여다보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

스스로 자기 감정과 생각을 인정하고,

슬기롭고 현명하게 말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설전도 수련관 4장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

센개 작가님의 섬세하고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느낄 수 있어요.

스스로 마음을 헤아리고,

존중하고, 지키기 위한

특별한 말하기 수련을 하고 싶다면

지금 '설전도 수련관'과

함께 하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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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연필깎이 한림아동문학선
박그루 지음, 모예진 그림 / 한림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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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비밀 상자. 잘 있었어?'

상자 속에는 비닐도 뜯지 않은 머플러, 손때 묻은 흰 봉투, 사진, 천에 싸인 작은 상자, 오래된 만년필 같은 여러 물건이 들어 있어요. 주이는 사진을 집어 들었어요. 주이가 사진 속 아이에게 가만히 말했어요.

"너한테 편지 쓰고 있다? 어떻게 보낼지는 생각 중이야. 다 쓰면 아빠한테 전해 달라고 말해 보려고."



주이는 사진 속 아이에게 정성껏 편지를 씁니다. 이름도,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만난 적도 없는 아이지만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상자 속에서 발견한 초록 공룡 연필깎이를 부모님 몰래 꺼내보았어요. 사진 속 아이가 이 연필깎이의 주인일까요? 주이는 사진 속 아이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며칠 후, 주이는 학교에 공룡 연필깎이를 가져갔다가 그만 잃어버렸어요. 잃어버린 연필깎이는 주이의 것도 아니였고 상자 속에서 주이 마음대로 가져다 쓴 것이라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어요.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전 새로운 일을 시작한 아빠와 그런 아빠를 냉랭하게 대하는 엄마를 보며 고민은 점점 커져만 갔어요.




답답한 마음을 안고 하교하던 주이는 우연히 골목에서 한 아이를 만났어요. 소중한 것을 찾고 있다는 아이의 이름은 유아. 주이는 자신처럼 잃어버린 것을 찾고 있는 유아에게 친근감을 느꼈어요. 유아는 주이의 말을 잘 들어주었고, 주이는 유아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둘은 그렇게 특별한 사이가 되었어요.

한편, 주이의 마음은 많은 것들이 뒤섞여 불편했어요. 연필깎이는 사라지고, 아빠의 통화 내용은 이상하기만 했어요. 커피숍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 비밀 상자를 전달하고 있던 부모님 모습도 낯설게 느껴졌지요. 이 모든 불편한 감정을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주이는 사라진 연필깎이를 찾고,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할 수 있을까요? 아빠의 새로운 일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비밀스러운 친구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사라진 연필깎이에 무슨 사연이 있겠거니 하고요. 막상 책을 읽고 나니 많은 생각이 오고 갔습니다. 밝고 재미있는 어린이 동화는 아니지만 가족간의 사랑, 아이의 성장, 삶과 죽음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초등 3~4학년부터 추천한다고 되어있지만 어쩌면 그 이상 고학년 쯤 되어야 이 작품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이는 갑자기 사라져버린 연필깎이를 찾으려다 아빠가 하는 새로운 일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집안 분위기를 안좋게 하고, 이유를 모른채 아빠와 거리감이 느껴지니 아빠가 수상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웠어요. 하지만 이런 불편한 마음을 친구와 이야기하며 조금 더 성장해 가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내 마음과 상관없이 일이 생길 때,

기왕이면 좋은 쪽으로, 행복한 그림을 그려 봐.

그럼 신기하게 정말 그렇게 된다?"

아빠의 새로운 직업은 세상을 외롭게 떠나는 분들이 살던 곳을 정리하는 일었어요. 삶을 떠난 사람들의 남아 있는 물건을 정리하며 생을 잘 매듭지어 주는 '유품 정리사'. 이 작품을 읽으며 아직까지 생소한 이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나의 가족이 이런 일을 한다면 어떨까? 응원하고 지지하며 힘이 되어 줄 수 있을까? 하고요.

아빠의 일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 엄마도 외할머니의 죽음을 겪으면서 달라집니다. 죽음은 멀리 있고 불편한 줄만 알았는데, 이 모든 게 삶의 연속이었다고 말해요. 그리고 아빠가 고된 일을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되려 고맙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고마워해요. 주이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진심을 다하는 아빠의 모습에 대단함을 느꼈어요. 아빠는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었어요.

예상과는 다르게 살짝 무게감 있는 소재를 다루는 이야기였지만 그만큼 더 깊이 있는 작품이여서 좋았어요. 따뜻함과 뭉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멋진 이야기를 들려준 박그루 작가님께 감사드려요. 우리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해요.



사라진 연필깎이

글. 박그루

그림. 모예진

한림출판사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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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름 피카 그림책 13
종종 지음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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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름은 무슨 색인가요?

매일매일 변화무쌍한

아이의 마음과 세계를 담은 그림책

어떤 구름

글.그림 종종

피카주니어 / 2024.05.20.




세상은 다양한 색으로 가득해요.

초록의 숲에는 형형색색 동물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푸르게 물든 바다에는 알록달록 물고기가

떼를 지어 놀아요.

미술관에는 각양각색 작품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요.




이렇게 모두가 즐거워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나만 빼고 모두가 색을 갖고 있잖아.

마음에 안들어."

흰 구름이 뾰로통하게 말했어요.

심술이 난 구름은

이 세상의 색을 모두 갖고 싶었어요.





"누군가는 그렇게 색을 다 빨아들여서 세상을 시커멓게 만든 구름을 탓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구름의 욕심을 응원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의 재능만 빛나 보이고, 자기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날에는 저도 어떤 구름처럼 한껏 욕심을 부려 보려고 해요.

부러운 마음을 동력으로 삼아 내 색깔을 찾아내기 위해 있는 힘껏 욕심내서 하고 싶은 것을 해 볼 거예요."

추천사 - 우서희 (서울자운초 교사)



심술이 난 흰 구름은

이 세상의 모든 색을 빼앗기로

마음먹었어요.

심술 가득한 마음에

장난꾸러기 바람의 말을 듣고

잔뜩 욕심을 부렸던 흰 구름.

흰 구름은 갖고 싶은 색상을 가져

한 껏 신이 났지만

흰구름이 색을 빨아들이는 바람에

세상은 빛을 잃고 어둡게 변해갔지요.



우리는 종종 자신이 가진 것보다

다른 사람의 것이 좋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다양한 색과 같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해요.

알록달록한 세상처럼

저마다의 색깔과 개성을 지녔고요.

세상의 색들을 욕심냈던 흰 구름은

잔뜩 무거워진 몸을 보고 깨달아요.

평범한 것 같은 흰 구름이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아주 멋지고 중요한 존재라는 걸요.

종종 작가님은 <평범한 식빵>에서도

눈에 띄는 개성 하나 없이

너무 평범해서 속상해 하던 식빵이

사실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죠.

이번에는 <어떤 구름>의

흰 구름을 통해서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가진 이들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존중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해주네요.



큼지막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에

시원시원한 붓터치,

알록달록다채로운 색감으로

변화무쌍한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잘 나타내었어요.

흰 구름과 함께 세상 곳곳 퍼져있는

다양한 색깔들은

어린 친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데

큰 자극이 되었어요.

흰 구름 같은 우리 아이들,

오늘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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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책 갈까? 웅진 우리그림책 115
김주현 지음, 김유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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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서 좋아.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좋아.

꽃이 피면 꽃이 펴서 좋고

낙엽이 지면 낙엽이 져서 좋아.

모든 날이 산책하기에 딱 좋아."


오늘 산책 갈까? (김주현 글)



오늘 산책 갈까?

글. 김주현

그림. 김유진

웅진주니어 / 2024.04.26.




내리던 비가 그치자

강아지와 아이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해요.

목줄을 챙기고,

모자와 시원한 물도 챙겨요.




우와, 신난다!

나만 꽉 붙들어.

놓치면 안 돼!

너는 오른발, 왼발.

나는 앞발, 뒷발.

잘 따라오고 있지?

다리를 쭉 뻗고

성큼성큼 걷는 거야.



나처럼 걸어 봐.

살금살금, 터벅터벅,

쿵쾅쿵쾅, 어슬렁어슬렁

킁킁,

콧구멍을 활짝 열어 봐.

냄새들이 사뿐사뿐 날아와.

풀들이 삐죽삐죽 올라오는 냄새.

냉이랑 쑥이 쿡쿡 찌르는 냄새.

살구꽃, 앵두꽃 봉오리가 톡톡 터지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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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나온 강아지와 아이의 하루를

수채 물감으로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렸어요.

책을 읽는 내내

어느 봄날, 산책을 나간 듯한

느낌이 들었지요.

살금살금 걷기도 하고,

성큼성큼 뛰어도 보고,

걷다가 멈춰서 풀냄새도 맡아보며

강아지와 아이는

정겹고 따스한 산책길을

마음껏 느낍니다.




<오늘 산책 갈까?> 에서는

강아지의 시선으로 바라 본 풍경과

생각들이 그려져 있어요.

평소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 법한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들까지도

강아지의 세심한 감각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마음을 달래주는 편안한 흙냄새,

귀를 쫑긋 세우면 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졸졸졸 리듬에 맞춰 흐르는 시냇물 소리까지

장면마다 예쁘고 아름다운 것들이

한가득 들어있어요.

요즘 들어 만난 그림책 중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웠어요.

우리, 오늘 산책 갈까?

여러분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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