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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인
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자연을 파괴하지 말자. (초5. 장채림)
거인은 지리학자의 이기심 때문에 죽었다. 지리학자는 못됐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거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또 거인이 불쌍하다. 아무 죄도 없이 사랑들에게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거인은 즉 자연이다. 사람들의 욕심, 이기심 때문에 자연은 파괴되고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거다. 나무 하나를 키우는데 몇 십 년이 걸린다. 사람들은 그런 나무를 단 몇 십분 만에 잘라버린다. 여기서 거인도 마찬가지이다. 몇 십 년, 몇 백 년을 살아온 거인인데, 사람들의 총, 칼 때문에 단 몇 십분 만에 거인은 죽었다. 너무 불쌍하다.
자연은 재생되려면 몇 백 년이 걸릴지 모른다. 그 한순간의 욕심 때문에 먼 훗날 자연이 다 사라지고, 사람들은 더러운 환경에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한다. 자연이 사라지면 곧 우리도 사라진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환경파괴는 무엇이 있을까? 공장의 폐수,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있고 대표적인 4대강 사업이 있다. 이런 것이 다 환경을 파괴한다. 앞으로 소중한 동, 식물들이 거인처럼 안 죽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거인과 같이 자연을 파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