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전쟁 중앙문고 53
오이시 마고토 지음, 기타다 다쿠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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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무나 의심을 하지 말자. (초3. 정현서)


 아이들이 유리창을 깨지 않았는데 빵가게의 주인들이 자꾸 깼다고 해서 아이들이 초콜릿 성을 훔치기로 계획한다.

 내가 고이치와 아키라의 입장이 되었으면 정말정말 억울했을 것이다. 나는 유리창을 깨지 않았는데 만약 사람들이 내가 깼다고 하면 그때 나는 누구와 무엇을 하고 있었다고 말해 줄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이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버찌 선생님은 참 마음이 좋으시다. 아이들을 믿어줬기 때문이다.

 나도 오해를 한 적이 한 번 있다. 친구가 필통을 떨어뜨리지 않았는데 내가 친구에게 막 떨어뜨렸다고 화를 냈다. 나중에는 친구가 안 떨어뜨린 것을 알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이제는 아무런 증거 없이 친구를 의심하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트럭 운전사의 형은 정말 마음이 넓다. 나 같으면 내가 깼다고 말하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트럭아저씨는 자기가 잘못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고백했다. 나도 버찌 선생님과 트럭아저씨의 형처럼 마음이 넓고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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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이야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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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시를 싫어하는 작은집     (초2. 장어진)

 나는 도시가 참 좋고 편리하다. 그런데 왜 작은집은 도시가 싫다고 하는 걸까? 하긴 나도 작은집 같았으면 도시보다 시골이 더 좋다고 하겠지. 자기가 건물 때문에 망가지고 온 사방이 다 복잡하고 시끄럽고 그러는데, 도시가 더 좋다고 하겠어? 아휴~~ 나는 작은 집을 위해서 복잡하지 않고 작은 집이 편하게 쉴만한 도시를 만들어 주고 싶다.

 나도 언제 어디에가다가 작은집처럼 망가져 있는 집을 본 적이 많다. 그 집과 건물들을 볼 때마다 집과 건물들이
 “살려주세요! 제가 불쌍해 보이지 않으세요?”
 말하는 것 같았다. 그 집을 보고나면 늘 불쌍한 생각이 들어 언제든지 고쳐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지금도 이 책을 읽고 작은집이 너무 불쌍하다. 그래도 작은집이 다시 자기 고향과 똑같은 곳에 와서 다행이다. 
  “작은집아! 다시 고향에 와서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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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인
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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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연을 파괴하지 말자. (초5. 장채림)


거인은 지리학자의 이기심 때문에 죽었다. 지리학자는 못됐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거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또 거인이 불쌍하다. 아무 죄도 없이 사랑들에게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거인은 즉 자연이다. 사람들의 욕심, 이기심 때문에 자연은 파괴되고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거다. 나무 하나를 키우는데 몇 십 년이 걸린다. 사람들은 그런 나무를 단 몇 십분 만에 잘라버린다. 여기서 거인도 마찬가지이다. 몇 십 년, 몇 백 년을 살아온 거인인데, 사람들의 총, 칼 때문에 단 몇 십분 만에 거인은 죽었다. 너무 불쌍하다.

자연은 재생되려면 몇 백 년이 걸릴지 모른다. 그 한순간의 욕심 때문에 먼 훗날 자연이 다 사라지고, 사람들은 더러운 환경에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한다. 자연이 사라지면 곧 우리도 사라진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환경파괴는 무엇이 있을까? 공장의 폐수,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있고 대표적인 4대강 사업이 있다. 이런 것이 다 환경을 파괴한다. 앞으로 소중한 동, 식물들이 거인처럼 안 죽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거인과 같이 자연을 파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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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풀씨야 작은책마을 24
원유순 지음, 이상권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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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미있는 강아지풀 (초2. 연준흠)

 이슬비가 내려서 좋겠다. 이슬비가 내리는 걸 보면 멋있다. 
  꽃님이와 은동이가 놀고 있는데 차돌이가 와서 괴롭혀서 나쁘다. 꽃님이는 공부를 안 해서 꾸중을 들어서 안 좋겠다. 꾸중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 차돌이와 꽃님이가 강아지풀을 피리처럼 불었는데 진짜로 불어져서 신기했다. 악기만 소리가 나는 줄 알았는데 강아지풀이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데 강아지풀이 많아서 하나 뜯었는데 친구를 봤다. 살금살금 가서 목에다 강아지풀을 흔들었더니 친구가 간지러워해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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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달이 철철이 우리 조상들의 한해살이 - 초등사회 04 북멘토 주제학습 4
청동말굽 지음, 김동원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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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옛날의 여름   (초3. 백지호)

 옛날 사람들의 생각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제일 눈에 띄는 계절이 있었다. 바로 여름이다. 부처님이 태어나신 초파일부터 단오, 유두같은 명절이 있다. 초파일에는 느티나무 새싹으로 만든 맛있는 느티떡을 먹는다. 초파일에는 구경할 것도 많다. 절마다 휘향하고 예쁜 연등을 달고 울긋불긋한 불꽃도 터뜨린다. 또 흐르는 강물에 알록달록한 연등을 떠내려 보낸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장난감 시장이다. 나도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에 장난감 시장에 가는데 옛날에도 그런 장난감 시장이 있었다니 참 신기했다. 음력5월5일은 단오다.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단오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잘 이해가 안 갔다. 그런데 그네뛰기와 씨름을 생각하니 이해가 잘 갔다. 또 단오엔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정말 머릿결이 부드러워질까?

 씨름을 하고 싶다. 이기면 송아지를 상으로 주기 때문이다. 옛날 그네도 타보고 싶다. 한 번 타보았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떨어질 것 같아 무서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 탈 수 있었다.

 옛날의 풍습과 놀이를 알아보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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