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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이야기 세계사 1 - 불의 발견부터 잉카제국의 멸망까지, 개정판 ㅣ 다시 쓰는 이야기 세계사 1
호원희 지음, 박승원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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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 정반대의 정복자들 - (2010. 초5. 유예정)
알랙산더 대왕의 정복과 칭기즈칸의 정복은 서로 반대이다. 알랙산더 대왕은 마케도니아에서 동쪽으로 인더스 강, 남쪽으로 이집트까지 정복했다. 하지만 알랙산더 대왕은 그 지역 사람을 죽이지도 노예고 삼지도 않고 그냥 살던 그대로 두었다. 그 덕분에 많은 사람이 따르고 새로운 문화인 헬리니즘 문화까지 생겨났다. 그렇게 알렉산더 대왕은 모든 나라의 문화를 유지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칭기즈 칸은 어릴 때 군사를 만들기 시작해서 나이만, 케레이트, 타타르를 정복했다. 그 후 칭기즈 칸은 금나라를 시작으로 호리즘을 공격했는데 잔인하기 짝이 없다. 호리즘 남자들은 다 죽이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모두 포로로 잡아가고 성벽이나 집은 모두 불 태웠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동부에는 '샬리 고르골라'라는 곳이 있는데 '샬리 고르골라'란 죽음의 도시라는 뜻으로 침략을 받은 후 지금까지도 폐허로 남아있다. 정말 잔인하고 무섭다. 그 후로도 칭기즈 칸은 페르시아, 남러시아, 크림반도와 볼가 강 유역 까지 나아갔다. 그 후 칭기즈 칸은 세계 정복 계획 7년 만에 죽었다.
알랙산더 대왕은 착하고 가장 지혜로운 왕이라면 칭기즈 칸은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왕이다. 알랙산더 대왕이 더 적은 땅을 정복했지만 더 존경받는 정복자로 남을 것이다. 나는 확실히 알랙산더 대왕을 존경할 것이다. 정복된 나라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 왕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또한 칭기즈 칸처럼 잔인하고 끔찍한 왕도 없을 것이다.
내가 만약 알렉산더 대왕이었다면 문화를 없애지도 않고 노예로도 쓰지 않았을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매듭을 한 번에 잘라낼 수 있는 용기가 있을지도 모르고, 아마 나는 바로 포기했을 것만 같다. 7개월간이나 전쟁을 할 끈기가 있었을지도 불분명하다. 하지만 독재자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면 반대로 칭기즈 칸이라면 절대로 그렇게 잔인하게 하진 않았을것이다. 손자가 죽어 슬프기도 하겠지만 모든 전쟁에서 겪는 일이니까 그 군대만 죄를 물어 벌을 내리고 그 땅에 아무도 살지 못하는 땅으로는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호리즘 땅에서도 사람들을 그렇게 죽이지도 않고 포로로도 잡지 않을 것이다. 단지 왕이 바뀐 것만 알고 있도록 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할 것이다. 그래서 알렉산더대왕 만큼은 아니여도 살기 좋은 땅을 만들어서 멋진 정복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렉산더 대왕 같은 착하고 지혜로운 왕은 많아지고 칭기즈칸 같은 잔인한 왕은 없어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