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옆동네 2 창비아동문고 213
김남중 지음, 류충렬 그림 / 창비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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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민중항쟁의 승패    (2010. 초5. 유예정) 
  

 광주 민중항쟁은 승리했나? 패배했나?

 광주 민중항쟁은 결국 실패했다. 왜냐하면 나라에서 특수부대를 보내 사람들을 무자비로 죽이고 도청에 모였을 때도 사람들을 모두 죽여 버리고, 그로인해 독재정치가 사라지지도 바뀌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히려 광주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잃고 금전적인 피해도 훨씬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주 민중 항쟁은 실패했다.

 하지만 광주 민중항쟁은 실패한 것만은 아니다. 그런 노력들 때문에 지금 민주주의를 이루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희생으로 후손들에게 자유를 물려주셨다. 아마 아무도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만 생각했더라면 민주주의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광주 민중항쟁으로 사람들은 많이 변했다. 다른 곳에서도 일어나기 시작했고 독재정치가 깨지기 시작했다. 전두환은 물러가고 점점 민주화가 되었다. 그래서 실패만은 아니다.

 민중항쟁은 이상하다. 정부와 국민이 싸우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민을 편하게 만들기 위한것이고 공무원들도 국민이다. 정부는 국민이 만든 것인데 정부가 국민을 총으로 쏴 죽이고 막 폭력하는 것은 이상할 따름이다. 정부 때문에 광주 사람들 기억에 안 좋은 기억으로 남고 그 특수부대원들도 정신분열과 같은 안 좋은 일로 남게 되었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국민을 죽이는 것은 나라의 분열이다. 그 권력 때문에, 독재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죽고 피해를 입었다. 보이지도 않는 권력 때문에 많은 사람들 가슴에 멍이든 것 같다.

 그럼 결국 민중항쟁은 승리인가, 패배인가? 그것은 아무도 모르고 생각하기 나름이다. 짧게 보면 이것은 완전한 패배일 것이다. 광주 민중항쟁은 폭동으로 알려지고 엄청난 사상자가 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멀리 보면 그것은 승리한 것이다. 그분들의 희생으로 지금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승패는 승리이다.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분들 뿐아니라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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