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나라의 부자 아이,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아이 -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알짜배기 바른경제 이야기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세상이야기 2
장수하늘소 지음, 김혜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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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의 격차   (초5. 원성혁)

 

 전 세계는 나라와 나라 사이가 차이난다. 그 중에서도 빈부격차가 심하다. 세계보건기구의 연구원이 조사한 보고서를 보니 세계의 식량공급이 점점 늘어나 세계가 모두 먹고도 남는 양이었다. 그러나 엄청난 양의 식량에도 세계에선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려 고통 받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바로 빈부격차가 나기 때문이다. 지금 21세기엔 나라간 빈부격차가 30배가 넘는다. 가난한 나라는 사람들을 굶기고 싶어 굶기는 게 아니다. 그러나 제국주의 나라들이 가난하지 않은 나라를 침략하여 자원을 빼앗고 모든 것을 가져갔다. 그래서 가난하지 않은 나라가 가난한 나라가 되어 그 나라에 식량공급이 잘 되지 않아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이렇게 만든 장본인인 제국주의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왜냐하면 한 나라를 아주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또 제국주위 나라들은 거의 식민지나라들을 발판 삼아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또 우리도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바로 기부이다. 기부를 하면 그나라 아이들이 잘 크게 되어 나라의 인재가 된다.

 지금 세계는 엄청난 양의 식량을 토해내고 있다. 지구의 한 쪽 면은 풍요로워지고 있고, 다른 한 쪽 면은 점점 더 가난해 지고 있다. 식량이 쌓여가는 이때에 빈부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망하게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운명은 아무도 모르고 또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대국의 전폭적인 지원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는 기부금만 있다면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들이 다시 일어설 것이다. 그러면 빈부격차가 줄어들거나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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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최영대 나의 학급문고 1
채인선 글, 정순희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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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쌍한 영대 (초2. 박준현)

 

 영대는 불쌍한 아이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놀리고 때리고 놀아주지도 않기 때문이다. 내가 영대라면 선생님께 말할 거다. 그리고 아빠한테 말할 거다. 그래도 안 되면 경찰에 신고 할거다.

 

 3학년은 경주 여행을 가는데 아이들끼리 회의할 때도 영대는 가만히 있었다.

 내가 영대 친구라라면 아이들이랑 같이 회의 하자고 손을 잡고 데려갈 거다. 근데 아이들은 나쁘다. 왜냐하면 같은 친구인데 왕따 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형처럼 때리기 때문이다.

 

 우리반 친구들도 영대처럼 어떤 애를 따돌린다. 나는 친한데 몇몇 애들이 그 아이를 따돌리는 게 나쁘다. 왜냐하면 다 친한데 그 세 명만 따돌리는 게 정말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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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20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김명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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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내가 꼭 해야 하는 일 (초4. 백지호)

 

 다들 한번쯤은 '내가 뭘 해야 될까?'라는 생각을 해 볼 것이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해 보았지만 도저히 정답이 나올 수 없다. 왜냐하면 해야 하는 일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뀌기 때문이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좋지 못하다. 예를 들어 매일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스트레스도 쌓일 것이다. 그러니 똑같은 생각이 꼭 옳다고 생각 하면 안 된다. 나도 전에 '꼭 공부만 할 거야'라는 생각을 해 보고 직접 실천했지만 결국엔 공부를 제대로 못하고 스트레스만 쌓였다.

 

 호랑애벌레도 나처럼 ‘기둥에 꼭 올라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실망을 하고 말았다. 아무 것도 없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올라간 이유가 있다. 바로 '유행' 이다. 사람들은 모두 유행에 따르고 싶어한다. 그러면 조금 더 내 자신이 멋져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꼭 좋은 결과만 가지고 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너무 유행에 따르는 일은 옳지 못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남에게 의지하지 말자.' 등 자신이 남을 따라하는 것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남만 따라하다 보면, 그 일이 그냥 좋아서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원래 해야 하는 일을 찾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을 따라하다 일어날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매일 남을 따라하려 하지 말고 내가 편안하게 행동하면 좋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어서 했던 행동이 유행이 될 수도 있다. 남의 것을 따라 하려고 하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편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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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똥과 전쟁 - 세계의 그림책 005 세계의 그림책 5
에릭 바튀 지음, 양진희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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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싸우는 이유 (초2. 윤인아)

 

 빨간나라 임금님과 파란나라 임금님이 산책을 하고 있는데 새가 임금님들의 콧등에 똥을 싸서 싸움이 났다. 그래서 빨간나라 는 파란나라 성의 파란나라는 빨간나라의 성의 들어갔다. 임금님들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임금님들은 밑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다른 나라에 있었다.

 임금님들이 질문만 했어도 싸움이 안 났을텐데 웃고 질문을 안 해서 싸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나는 병찬이와 베드민턴을 치려고 나왔고 엄마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시려고 나오셨다. 엄마가 집에 들어가시려고 하는데 그때 병찬이가 베드민턴 채로 내 엉덩이를 2번이나 때렸다. 그래서 나도 손을 베드민턴 채로 한 대 때렸다. 그래서 병찬이가 "왜 때려!!" 라고 소리쳤다. 그래서 엄마가 올라오라고 하셨다. 엄마가 둘 다 때렸다.

 

 다음부턴 심하지 않을 일은 그냥 넘어 가야되겠다. 왜냐면 넘어가지 않으면 또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싸움이 일어나 엄마한테 또 맞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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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피어나다 피어라 우리 문화 1
강익중 외 지음, 이수진 그림 / 해와나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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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종대왕님께 감사하다. (초4. 최종환)


막쇠는 곤장을 맞았다. 한문으로 벌목금지라고 써 있지만 한문을 알 리가 없어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 이렇게 한자를 몰라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려고 하였지만 최만리, 신석조, 김문, 정창손, 하위지, 송처검, 조근이 반대를 하였다. 최만리와 몇몇 집현전 학자들은 양심이 없다. 왜냐하면 백성들이 글을 배워서 또 다른 관리가 되어야 하는데 자기의 벼슬을 빼앗길까봐 반대하는 것은 나쁘다. 그리고 더 나쁜 것은 백성들을 개처럼 가지고 논다는 것이다.

집현전 학자들이 그렇게 나쁜 짓을 했는데도 세종대왕은 엄한 벌을 주시진 않았다. 세종대왕은 마음이 넓다. 자기 의견을 반대해도 엄한 벌을 내리지 않는다. 나라면 반대한 사람은 바로 벼슬을 뺏어 버릴 것이다. 백성들을 계속 괴롭히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게 하는 사람은 벼슬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

벼슬을 한다면 ‘백성들이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백성을 골려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벼슬할 자격이 없다.

이렇게 반대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종대왕님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만든 한글이다. 우리는 한글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 것일까? 욕을 하고 이상한 말을 쓰고, 한글이 있는데도 영어까지 쓰다니……. 우리나라는 한글의 중요성을 모르나 보다.

한글은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문자다. 24자만 가지고서 1만 1172개 글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한글을 함부로 대하고 있다. 나도 이제 한시라도 빨리 욕하는 버릇을 고치고 좋은 말만 써야겠다. 세종대왕님께 감사해야겠다. 우리를 위해 한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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