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 1 - 안드로메다 하이츠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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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총 3권짜리 - 왕국.

바나나,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번 3권은-_-;

1권짜리로 만들어도 충분히 될것을 ㅠㅠ 굳이 3권으로 만든건.,참 슬프다는 ;ㅁ;

 

 

왕국.

첨엔 이거 지리...한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바나나 특유의 분위기를 잘 읽지못했었다.

 

그러다 한장한장 읽다보니-

아.........................

뜨뜻해졌다.

 

정말. 맘에 드는 두 남자.

가에데와 가타오카.

이 커플. 정말 사랑스럽다!!! + _+

이런 커플들은 정말 실존인물로 내 친구였음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참 많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참 맘에 뜨끈히 들어와앉았다 ㅎ

 

그리고 따뜻하고 야생적인 시즈쿠이시.!

 

정말. 보통사람같지않은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절대 우울하지도 불행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시즈쿠이시-

그 사랑스러운 오라와 행복의 오라.가 부러웠다.

 

가에데커플을 만났다는 그 자체가-

그녀에게 부러운 200%

 

그리고.

신비스럽지만 따뜻하고 매력적인 그녀의 할머니-

 

선인장.

가시로 가득 덮힌 선인장.

평소에 정말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선뜻. 선인장에 맘이 갔다.

 

한번........키워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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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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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는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거기다. 정말 좋아했던-

반짝반짝빛나는-의 무츠키와 쇼코와 곤-

그들에게, 나는...덧없게도, 당연하게도. 그들은 행복해마지않으리라.- 기대하고있었나보다.

 

그들의 10년후 얘기라는 글에-

아무생각없이 가져버린- 이 책.

 

아.......반짝_의 그들을 만나기 전에 나오는 단편들도.

하나같이 다들 ..따뜻하고 섬세하고 귀엽다.

조금은 엽기적이기도 ㅋ (이것마저 너무나 에쿠니 가오리-스럽-다는 ㅎㅎ)

 

그리고 너무나 기대했던 그들의 모습이-

생각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또 그 모습- 그대로 - 왠지 ...상상이 되어간달까..

너무나 여전한 무츠키와 쇼코와 곤-

그래서 더 더 애절하고 슬프기도하고 즐겁기도했다.

 

다른 사람이 생긴 곤- 이라니-

어쩌면 무츠키와 쇼코의 입장에서 글이 씌어졌다면-

곤.이 미웠을수도있겠지만-

 

또 다른 주변인들로 등장한 그들로-

곤,의 변화가 즐겁기까지느껴지게 만든.

에쿠니 가오리의 이 기술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암튼.어쨌거나- 저쨌거나-

쇼코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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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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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만의 바나나 작품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기대하고,

엄청나게 기다린 작품_.

 

거기다 나라의 일러스트가 함께라니 + _+

 

마치 옛날의 [하드보일드 하드럭] 같다고나 할까.

 

 

바나나 특유의ㅡ 그 몽환적이고.....myth적인 느낌이 꽤 살아있어서, 좋았다_

 

초창기;적 냄새가 난다고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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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07 0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짧지만 굉장히 기분좋은 책으로 기억됩니다.^^

현지 2007-08-08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ㅡ ^
글이랑 그림이랑. 참 아늑했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