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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온다 리쿠 지음, 이지수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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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하루와 준이 내 눈앞에 있는것 같았다.
마치, 직접 본 사람들마냥,
지금도 검색해보면 나오는 사람들마냥,
위대한 위인, 예술가의 위인전을 읽은것 같은,
픽션이나 픽션이 아닌것 같은 느낌.

나는 워낙 몸을 쓰는 일에 서투르고 능력부족인지라,
늘 몸을 잘쓰는 사람들, 특히나 춤이나 운동을 잘하는 사람들을 동경하고있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하루와 준을 동경했다.
(이건 공감,동감이나 이해와는 다르다. 공감이나 동감은 전혀 할수가 없으므로; 그저 동경하고 경탄하는 정도다)

책속에 등장하는 실제 예술가들을 보고서,
누군지 모르니;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고 책속에 나오는 설명들과 비교해보고 무엇인지 알아보는 재미가 꽤나 있었다.

무용쪽에는 문외한이라, 전혀 모르는 분야인데도,
책을 읽는 동안,
그 모습들이 머릿속에 절로 그려져서~
읽으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이게 왜 내가 이해가되지? 하는 기분이 들어서 묘했다.
(작가님의 묘사력덕분이구나.하는 생각이든다)

작가님의 의도이겠으나,
하루_는 천재(?)일수밖에 없군..하고 생각했다.
하루는 はる=spring 이지만
이 스프링은 또 용수철과 동음이의고,
몸을어마어마하게 쓰는 하루는 어쩔수없는(?) 천재일수밖에..하고 혼자 생각하고 웃었다.

지금도 찾으면 나올거같은
이 친구들에게 느끼는 기묘한 친근감은,
작가님의 친절하고도 디테일한 설명때문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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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귀울음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0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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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단편들이 즐거운 코끼리와 귀울음-

 

요즘은 완전 몰입해서 휘몰아치는 장편보다-

이런 단편들의 긴장감이 좋다는-

 

한 편 한 편- 이야기들이 참 색다르달까.

앗 이것은...하고 조금은 갸웃거리는 면도 없지않아있지만-

그건 , 뭐 뿌리부터 다른 깊은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다카오-아저씨- 넘 맘에 든다 !! 정말 ㅎ!

하나같이 맘에 드는 세키네 가족들이 모두 나와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大가족 미스터리가 나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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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조곡
온다 리쿠 지음, 김경인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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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너무 좋아하는. 온다리쿠-*

 

목요일을 전 후로 이틀 동안 벌어지는-

경외하는 한 사람을 기리는- 네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

 

한 사람 한 사람의 캐릭터도 맘에 든데다가,

 

모두 글을 쓰거나 접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표현하는 글들이 많아서,

" 아, 이건 온다리쿠 그녀 자신의 이야기인걸까 " 하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아마도-

그녀의 이야기이겠지.

글을 쓰는 사람의 고통, 좌절, 부담감,..등등.

 

늘ㅡ 글 잘 쓰는 사람들을 참 부러워했는데-

저런 고통이라니.

나는. 어떨까.하는 생각도 반면, 들었다-

 

 

아ㅡ

분명, 존재하지않는 작품들일진대,

읽고싶다.

모두에게 존경받는 그녀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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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폴리스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6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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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폴리스-!

아, 정말 너무너무 재밌다아 >ㅁ <

 

V.파 , 히간 , 갓치..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생소했었는데 ! @ _@

이거 정말. 너무 흥미진진!!

 

1편을 다 읽은 지금,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 것 같다가도-

또 모르겠고. 또 알쏭달쏭해지는. 요런 상황- 정말. 유쾌하다 ㅎㅎ

 

히간.은 어떻게 잘 끝날지-

궁금한 일들은 다 어떤 결말을 보여주고 끌낼지-

우리의 준.은 잘 이겨내리라. 믿어본다 ㅎ

 

1편이 끝난 지금-

2편이 기대되기도 하고,

다 읽어내기가 아쉽기도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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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낙원
온다 리쿠 지음, 현정수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거두절미하고,

온다리쿠의 작품 중. 몇 안되는- 힘빠지게 만드는 작품 중 하나인것 같다 -_-;

 

시작에 비해ㅡ 결말이 너무 .. 밋밋했다고나 할까.

그리고, 그네들의 연계가. 넘_ 작위적이었달까-나;;

좀 억지스러운 면도 보였던것 같고-

 

화려하고 긴 낙원에 대한 설명에 비해-

나는 그 낙원을 제대로 둘러보지도. 그 낙원의 존재이유도 제대로 깨닫지 못한 거 같다-

 

마치.

영화세트장은 어마어마한 자금을 들여 지어놓고.

반짝반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면-

세트장은 제대로 활용도 되지못하고.

또 영화에 나오는 모든것들이 세트장의 들러리같다는 기분이 드는...그런 영화-를 한편 본것같은.-

 

이름만 거창한, CG가 판치는 영화같달까-

 

게다가-

전 작품들에 비해. 주인공들도 인간적인 매력이 보이질않아서. 더 섭섭했던것같다.

 

온다리쿠 작품중에 주인공들이 맘에 드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암튼.

금지된낙원-

사알짝. 소금이 부족한 느낌이었달까.

쪼오금. 아쉬웠다 ㅠㅛ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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