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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낙원
온다 리쿠 지음, 현정수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거두절미하고,
온다리쿠의 작품 중. 몇 안되는- 힘빠지게 만드는 작품 중 하나인것 같다 -_-;
시작에 비해ㅡ 결말이 너무 .. 밋밋했다고나 할까.
그리고, 그네들의 연계가. 넘_ 작위적이었달까-나;;
좀 억지스러운 면도 보였던것 같고-
화려하고 긴 낙원에 대한 설명에 비해-
나는 그 낙원을 제대로 둘러보지도. 그 낙원의 존재이유도 제대로 깨닫지 못한 거 같다-
마치.
영화세트장은 어마어마한 자금을 들여 지어놓고.
반짝반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면-
세트장은 제대로 활용도 되지못하고.
또 영화에 나오는 모든것들이 세트장의 들러리같다는 기분이 드는...그런 영화-를 한편 본것같은.-
이름만 거창한, CG가 판치는 영화같달까-
게다가-
전 작품들에 비해. 주인공들도 인간적인 매력이 보이질않아서. 더 섭섭했던것같다.
온다리쿠 작품중에 주인공들이 맘에 드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암튼.
금지된낙원-
사알짝. 소금이 부족한 느낌이었달까.
쪼오금. 아쉬웠다 ㅠㅛ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