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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위대한 패배자들
임채영 지음 / KD Books(케이디북스)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조선의 위대한 패배자들-
제목에서 느껴졌던 오라-가 그대로 느껴졌던 책이랄까.
모든 인물들은 후세에 다시 평가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책 속의 여러 인물들도, 이 책의 등장에 그나마. 기뻐하지 않았을까-
역사라는거.
말하는 사람이 , 보는 사람이, 누군가냐에 따라서-
그 설명이나 이해태도가 참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위대한. 패배자.라고 이름 불리어진 만큼.
어쩌면 이들은 더 이상은. 패배자-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
책의 내용이나 설명이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에게도 꽤 좋을거같아서-
추석때. 책도 좋아하고 역사도 좋아하는- 외사촌동생에게 갖다줘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들어서-
잘 챙겨놓았다 ㅎ
나는.
나중에. 후세에.
이런 의미깊고. 드넓은. 평가를. 받을 일은 없겠지만-
굳이 후세에 말고- 지금 살고있는 이 현실을 이기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는 물론이거니와-
내 자신 스스로에게-